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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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61, 1e=Pinwheel of Doom!, 1k=파멸의 바람개비!,
2=162, 2e=Ball of Sharp, 2k=날카로운 구체,
3=163, 3e=An Old Castaway, 3k=오래된 조난자)]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162 |
별명 | 날카로운 구체 (Ball of Sharp)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
날카로운 물체가 덩어리처럼 뭉쳐져있는 형태의 SCP.2. 특징
수많은 낚싯줄, 낚싯바늘과 가위 등의 날카로운 물체가 뭉친 형태를 띄고 있으며, 크기는 폭 2.4m, 높이 2.1m이다. 162를 목격할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SCP-162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몇 주가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증세가 악화되어 만지고 싶다는 충동이 만지고 싶어 환장하겠다는 욕망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듯.충동을 못 참고 162를 만질 경우 날카로운 물체들에 찔려서 걸레짝이 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하게 엉켜서 결국은 162의 일부처럼 엉켜 들어가버린다. 희생자는 장시간 동안 엄청난 출혈을 일으키며 고통스러워 하다가 죽게 된다. 일단 엉키게 되면 구출이 힘들어지는데, 재질은 평범한 낚싯줄이라 끊으면 끊어지기는 하는데 희생자가 엉킨건 변함이 없기 때문. 또한 손을 대지 않아도 신체의 어느 부위든 접촉해서 바늘에 찔리면 걷잡을 수 없이 엉키기 시작한다.[1]
이때문에 162는 완전 밀폐된 강철 용기 안에 보관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이동시켜야 할 때 두꺼운 장갑과 피부의 노출이 없는 전신 갑옷을 착용한 뒤 이송시킨다고 한다.
3. 타 SCP와의 접점
- SCP-682: SCP-682를 제거하기 위해 투입된 적이 있었다. 682의 몸에 162가 붙어버려 신체를 걸레짝으로 만드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히지만 엉킨 상태가 된 SCP-682가 SCP-162를 이동시켜 팔에 장착시켜버리고 탈출을 시도했다.
철퇴냐?결과적으로 SCP-162가 접근하는 건 뭐든지 엉켜 먹어 버리는 갑옷이 되는 바람에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다.
4. 기타
-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출 방법은 SCP-162 자체를 절단하는 게 아니라 낚싯바늘에 꿰인 희생자의 신체 부위 자체를 외과적인 방법으로 도려내버리는 것이다. 이마저도 재빨리 해치우지 않으면 금세 다시 낚싯바늘에 꿰이고 엉키기 때문에 마취는 생략한 채 진행한다. 이런 구출 방법도 희생자가 엉키기 시작했을 때나 통하는 방법이고 엉키다 못해 SCP-162 본체 안으로 말려들어간 상태면...
포기하면 편해
[1] 162에게 붙잡혀 죽어가는 희생자는 고통스러워 하며 도와달라고 하면서도 막상 구조를 시도하면 그냥 내버려달라고 하거나 심지어 자신이 걸레짝이 된 상태가 좋다고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