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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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070-KO, 1e=[접근 거부],
2=1071-KO, 2e=그리운 달 ,
3=1072-KO, 3e=[접근 거부])]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1071-KO |
별명 | 그리운 달 |
등급 | 유클리드 |
원문 | 원문 |
저자 | tul-uffle |
1. 개요
SCP-1071-KO는 낡은 그랜드 피아노이다. 건반 뚜껑의 우측 하단 부분에 "mezzo forte, jt." 라는 각인이 새겨져 있다.
SCP-1071-KO는 달의 위상이 "삭"인 날 자정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편집됨] 근방에 출현한다. SCP-1071-KO는 출현 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를 자동으로 연주하며, 동시에 대략 2.5m 높이까지 공중 부양한다. 이후 연주가 끝나면, SCP-1071-KO는 그 즉시 사라져 버린다.
재단은 장막 유지 및 격리를 위하여, 1명은 마술사 역할, 2명은 스태프 역할을 담당하여, SCP-1071-KO의 출현 위치에서 길거리 마술 공연을 진행, SCP-1071-KO가 마술의 일종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민간인으로 위장한 보안 요원들을 현장 근처에 배치하고 있다.
2. 부록
부록인 "녹음 파일 SCP-1071-KO"에서 자세한 전말이 나타난다.
해당 녹음에선, 한낮의 떡갈나무 유랑극단[1] 소속인 정지원이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SCP-1071-KO는 원래 해당 극단 사람이 사용하던 것이라고 말한다. mezzo forte 뒤에 jt.가 그의 이니셜이라고. 하지만 안타갑게도 이미 사망한 상태라고 덧붙인다.
원래 SCP-1071-KO의 전 사용자는 혼자서 SCP-1071-KO를 이용, 마술사 컨셉으로 버스킹을 했다. 이는 SCP-1071-KO 안에 공중 부양 장치를 넣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연 중 공중 부양 장치의 오류였는지, 피아노 아래에서 춤추던 도중 갑자기 공중 부양이 멈췄고, 결국 SCP-1071-KO에 깔려, 숨지고 말았다.
이후 SCP-1071-KO는 녹음하고 있는 당사자, 정지원이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뜯어봐도 잘못되거나 고장난 부분이 없는 상황. 그렇기에 그는 SCP-1071-KO의 공중부양 장치를 제거한 다음 아무 사람이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공연을 하자 매번 소리가 이상하게 나버리는 등 잔고장이 나버렸고, 그때마다 늘 수리가 들어왔다. 그러나 이상한 부분은 찾지 못했고, 그래서 그냥 버렸다고 말했다.
여기서, 문서는 끝난다.
3. 해석
자신의 실수[2]로 죽어버린 공연자를 그리워하며, 삭이 될 때 마다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는 피아노.
작성자가 의도한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작중 SCP-1071-KO는 계속해서 공연자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는 누군가의 고의나 과실이 아니라 SCP-1071-KO 자신의 실수로 사망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것이 공연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연주하려고 했을 때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본 작품에서 '달'은 공연자를 은유한 매개체입니다.
SCP-1071-KO는 밤마다 '달'을 그리워하며 월광소나타를 연주합니다.
월광소나타의 제목이 '달'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공연자에게 바치는 노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자는 이 연주를 들을 수 없고, 이 사실은 '삭'으로 은유했습니다
SCP-1071-KO의 별칭은 '그리운 달'입니다.
굳이 풀어내자면 공연자를 그리워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는 누군가의 고의나 과실이 아니라 SCP-1071-KO 자신의 실수로 사망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것이 공연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연주하려고 했을 때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본 작품에서 '달'은 공연자를 은유한 매개체입니다.
SCP-1071-KO는 밤마다 '달'을 그리워하며 월광소나타를 연주합니다.
월광소나타의 제목이 '달'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공연자에게 바치는 노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자는 이 연주를 들을 수 없고, 이 사실은 '삭'으로 은유했습니다
SCP-1071-KO의 별칭은 '그리운 달'입니다.
굳이 풀어내자면 공연자를 그리워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