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보다도 훨씬 작은 별. 토성 같은 고리가 있고 한쪽 끝에 화살표 모양이 있어 빙글빙글 도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플래닛 에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큰 축음기. 이 축음기에서는 생물들을 알에서 깨우기 위한 음악이 항상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큰 축음기의 반대편에는 우주선이 꽂혀 있습니다. 이 우주선은 고장이 나서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플래닛 에이지에는 큰 벚나무도 피어 있습니다. 이 벚나무는 별에 처음 도착했을 때 SAKURA가 제일 처음에 심었던 나무입니다. 다들 소중히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큰 구멍" 이라고 불리고 있는 큰 구멍도 있습니다. "구멍 속에 눈이 있었어!" 라는 소문이 나서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플래닛 에이지의 뒷면에는 손바닥 모양의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검지손가락 부분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 다들 "거인의 반지"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검지손가락을 따라가면 강줄기가 연결되어 있고, 줄기가 갈라진 한쪽 끝에는 큰 머그컵이 있습니다. 머그컵에 그려져 있는 눈 일러스트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ARE-X가 처음으로 장난삼아 그린 그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한참 후의 미래. 지구에서 한참 떨어진 곳. "플래닛 에이지" 라는 별이 있었습니다. 지구보다 훨씬 작은 그 별에는, 16마리의 생물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두 명의 연구자[2]의 꿈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첫 시작은, 2018년[3], 어떤 패밀리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그리고 3년 후, 2021년. 두 사람은 드디어 개발의 실마리를 찾아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두 사람의 꿈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