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3 14:45:25

RWBY/에피소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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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9 : The Badge and The Burden 에피소드 10 : The Badge and The Burden Pt.2 에피소드 11 Jaunedice

이번에는 7분으로 늘어났다.(그럼 뭐해 다음편가면 분량이 4분으로 줄어들텐데...)

포트 교수의 지시에 따라 철창 속의 그림을 상대할 준비를 하는 와이스 슈니어느새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는지는 그냥 넘어가주도록 하자

포트 교수가 도끼로 자물쇠를 따자마자 멧돼지처럼 생긴 그림이 튀어나와 와이스를 공격한다. 순조롭게 싸우고 있는 와이스지만 루비 로즈가 정신 사납게 응원하자 잠시나마 틈을 보인 것 땜에 한방 맞고 무기인 미르테나스터까지 놓치는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어찌어찌 임기응변을 발휘. 무기를 다시 잡고 멧돼지 그림의 숨통을 끊어 놓는다. 다만 이 와중에 시끄럽게 응원하는 루비한테 좀 조용하라고 소리를 지른다. [1]

일이 해결되고 수업이 종료되긴했지만 루비와 또 말다툼하게 되어 상황만 악화되는데 이 때 와이스가 떠나고 풀이 죽어있는 루비의 뒤에 오즈핀 교수가 나타난다.[2]

이 와중에 와이스는 포트 교수를 만나 자기가 RWBY 팀의 리더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포트 교수는 오즈핀 교수의 결정을 신뢰하는 태도를 보이며 와이스에게 되지 못한 리더 자리에 연연하기보다는 오히려 될 수 있는 최고의 멤버가 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오즈핀 또한 루비에게 리더란 자리는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니까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해준다.[3] 조언을 듣고난 루비와 와이스는 둘 다 뭔가 개운해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깨달음을 얻는다.

우정과 팀웍에 대한 중요성을 들은 다음에 둘은 숙소에서 화해하게 된다. 공부하다 잠든 루비를 와이스가 깨우더니 지금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태도로 루비를 리더로서 인정함과 동시에 자신은 최고의 팀멤버가 될 거라고 말해준다.[4]와이스 메가데레폭발!. 와이스가 커피를 타준 것은 덤. 그런데 한밤중임에도 와이스는 루비랑 대화한 후 방을 나가 어디론가 가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 와중에 양은 책으로 쌓은 침대 2층에서 이불도 다 걷어차고 대자로 뻗어 자면서 균형을 유지하는 기묘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번 엔드카드는 9화부터 등장한 포트교수다.[5]

[1] 루비가 배를 찌르라고 응원하는데 자기한테 이래라 저래라 말하지 말라고한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배를 찔러서 이긴다. 근데 배라기보다는 사실 목 쪽에 더 가깝다.[2] 이 때 와이스의 마지막 한 마디가 결정타가 되었다. "오즈핀 교수님이 실수 하신거야." 말 그대로 루비를 리더로 한게 실수였다는 말.[3] 이 장면에서 각 교수들의 설명이 자연스럽고 절묘하게 이어진다.[4] 와이스의 상형진의 서포트 능력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최고의 팀메이트'가 아닐 수 없다.[5] 자기 멋에만 사는 자뻑교수인줄 알았더니 나름 이번 화에서 교육자로서의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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