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2:50:42

파워앰프(애플리케이션)

Poweramp에서 넘어옴

파일:파워앰프.jpg

1. 소개2. 기능과 특징3. 호환성 문제


파워앰프 포럼

1. 소개

Poweramp. 안드로이드의 뮤직 플레이어 앱이다. 체험판으로 15일 동안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정식 버전의 가격은 4.99달러. 구글 플레이

2018년 12월, 몇 년 만에 버전이 v2에서 v3으로 바뀌고 864빌드까지 업데이트되었다. UI 변경, Hi-Res Output 지원을 통한 Hi-Res 음원 재생, 초고해상도 출력 지원 등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름은 비슷한 dBpoweramp와는 전혀 관계없다. 이 쪽은 CD 리핑 및 음악 포맷 컨버터 전용으로 쓰이는 유료 프로그램.

2. 기능과 특징

  • 다양한 음악 포맷을 재생할 수 있고, 최소 5~최대 32개로 밴드 수의 선택이 가능한 그래픽 이퀄라이저가 탑재되어 있으며, 2개의 톤 노브를 통해 별도로 저음 및 고음을 조절할 수 있고, 리버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MusicFX 기능을 지원하므로 기기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EQ 관련 시스템(갤럭시 시리즈의 사운드얼라이브 등)이 있다면 동시 적용도 가능하다. 참고로 EQ가 마치 그래픽 이퀄라이저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게다가 db를 올릴 때와 내릴 때 주파수 width 값이 다르다.
  • 스테레오 확장, 모노 믹싱, 템포 조절, 밸런스 조절[1]이 가능하고 크로스페이드[2], 갭리스, 리플레이 게인[3]을 지원한다.
  • 노래 제목, 아티스트, 트랙 번호 등 어느 정도의 태그 편집 기능도 있다. 만약 음원 파일의 한글 태그가 깨져 보인다면, 설정-폴더/라이브러리-폴더/라이브러리 스캐너-태그 인코딩 부분을 Korean으로 설정하고 전체 재탐색을 해 볼 것.
  • 사용하는 기기가 SRS를 지원한다면 SRS도 사용 가능하다.
  • 메들리 곡을 끊기지 않고 바로 이어지게 재생해 준다. 생각보다 이런 기능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별로 없으므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 현재는 큰 의미가 없어졌지만 출시 당시엔 최초의 폴더별 재생을 지원하기도 했다.
  • 2012년 초, 당시 기준으로 차기 버전인 2.1 버전부터 구글 뮤직 연동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기능의 추가는 요원했고, 덕분에 앱의 버전 넘버링은 5년째 2.0.xxx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2018년까지도 구글 뮤직 연동 기능은 구현되지 않았다.
  • HiRes 출력과 OTG DAC을 지원하였으나 32비트 강제 리샘플링을 해서 소비 전력도 늘고 음질이 왜곡된다는 논란이 있다.[4] 특히 kHz에서는 다른 음악 앱의 경우 자동으로 샘플링 원본을 재생하거나 그에 맞게 업샘플링되지만 파워앰프는 무슨 이유인지 44.1kHz와 48kHz의 구분이 되어 둘중하나만 선택하게 되어 있다. mp3나 cd에 경우 44.1kHz계열의 업샘플링으로 가면되지만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에 경우 이 샘플링 단위가 다양하기에 44.1kHz와 48kHz 둘중 무엇을 하나 선택해도 결국 원본 왜곡의 리샘플링을 선택하게 되어 있기에 불편한편이다. 개발자의 컨셉이 원본보다 편의성과 착색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자는 자신이 의도한 음색을 유도하기 위해 원음보다 이퀄라이저와 각종 음향효과를 통한 음색을 지향하다보니 이것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리셈플링을 다시 시도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그렇기에 DSD도 PCM으로 디코딩해서 음향효과를 넣는 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3. 호환성 문제

  • 뮤토리 R3 블루투스 이어폰과 호환성이 매우 떨어진다. 파워앰프가 실행중이면 이어폰을 통한 볼륨조절,재생/일시정지가 제대로 되지 않고, 뮤토리 R3의 좌우 페어링이 끊어지면서 한쪽이 아예 꺼진다. 컨트롤이 먹히질 않으니 수동으로 켜주는것도 불가능. 이어폰으로는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고, 오로지 폰으로만 조작할경우에는 문제가 없다.[5]
  • 안드로이드 11에서 음악 폴더 목록을 불러오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설정 → 기타 → 이전 버전 API로 앨범 아트 보내기를 활성화해서 임시 해결이 가능하다.

[1] 좌우 밸런스 조절. 한쪽이 더 크게 들리게 조절 가능하다.[2] 노래 끝의 일정 구간에서 지금 듣는 곡을 페이드아웃 하고 동시에 다음 곡을 페이드 인 하면서 노래가 이어지게 만드는 기능.[3] 음량이 들쭉날쭉한 여러 곡을 들을 때, 노래의 음량을 어느정도 평준화시켜주는 기능.[4] 노이즈를 잘 잡아내지 못하는 일부 하이비 제품(ex. r5) 사용 시 총소리와 흡사한 심각한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유는 불명.[5] 뮤토리 R3의 경우 전용 앱으로 이어폰 버튼을 어떻게 사용할지 조절할수 있는데, 이어폰의 터치 신호를 전용앱도 캐치하고, 파워앰프도 캐치하는듯 하다. 둘이 동시에 캐치해서 서로 다른 명령을 내리니 꼬이는걸로 추측. 거기에 뮤토리 R3의 경우 좌우 이어폰이 고정된 마스터-슬레이브 관계가 아니라 좌우 어느쪽이든 마스터가 될수 있는 유동적인 관계라, 이거까지 혼란을 주면서, 페어링이 끊어지고, 전원이 안켜지고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