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02 05:30:31

OFC 프로페셔널 리그


OFC 프로페셔널 리그
OFC Professional League


<colbgcolor=#000><colcolor=#efd484> 정식 명칭 국문: OFC 프로페셔널 리그
영문: OFC Professional League
창설 연도 2026년
주관 단체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 (OFC)
참가 자격 OFC로부터 출전권 및 라이선스를 배정받은 클럽
최근 우승팀
최다 우승팀
웹사이트 https://www.oceaniafootball.com/
1. 개요2. 상세3. 대회 방식4. 결과5. 클럽별 성적

1. 개요

2026년 1월에 첫 대회로 출범 예정인 OFC의 새로운 대륙 리그.

2. 상세

2019년부터 OFC는 타 대륙과 현저히 차이가 나는 가맹국들의 프로 축구 기반을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F팀을 발족했고, 그 결과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대륙 연맹 차원의 새로운 연중 프로축구 대회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OFC 프로페셔널 리그의 초안이 기획되었다.

당초 2021년 첫 시즌을 목표로 구성과 연구가 이루어젔으나, 2020년 터진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계획은 한때 무기한 연기되었다. 이후 2022년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OFC 이사회에서 2025년을 첫 시즌을 목표로 다시 이 아이디어가 채택되었고, 참가 클럽들의 조속한 완전 프로화를 위해 1년 유예 기간을 두어 2026년 첫 시즌을 치르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 대회가 FIFA 인터컨티넨탈컵FIFA 클럽 월드컵 2029의 진출자를 결정하는 대회가 된다고 하나, OFC 챔피언스 리그의 팀들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게 될지는 아직 자세히 발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대회가 오세아니아 축구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여 세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회임을 감안하면, 이 대회가 챔피언스 리그를 밀어내고 새로운 OFC의 최상위 클럽 대항전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해당 대회는 태평양 지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목적도 띄고 있다. 가까이로는 호주 A리그 멘, 너머로는 아시아 유수의 프로 리그와 유럽 리그 진출 등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으로도 해당 대회의 의의를 기획하고 있다.

현재는 피지, 솔로몬 제도, 뉴질랜드, 타히티, 바누아투, 그리고 호주 축구 리그의 소속 클럽들이 참가에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

일단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신청 클럽들의 리그 참가자격 심사를 끝내고 8월까지 OFC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리그 참가 라이선스 등록 과정을 진행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 원년 대회에 참여할 최종 8개의 클럽은 9월에 결정되었다.

원년 시즌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두 가지 특이사항이 있다. 먼저 AFC 소속인 호주의 세미프로 축구팀의 참여다. 사우스 멜버른 FC가 OFC 프로리그의 원년 멤버로 참여하면서 2006년 이후 근 20년만에 호주 축구가 다시 OFC 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이미 OFC에서 인지도가 있고 프로 클럽으로서 기반을 갖춘 클럽들 이외에 사실상의 국가대표팀인 팀들이 새로 창단되어 클럽의 형태로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피지와 솔로몬 제도, 타히티와 바누아투가 이 대회를 위해 자국 축구연맹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젝트성 클럽을 창단했으며, 이들은 외국인 선수 영입은 물론 OFC 소속의 타 국적 선수들도 자유롭게 영입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받고 리그에 참여한다.

3. 대회 방식

대회 참가 신청을 한 클럽들 중 OFC에서 선택을 한 8개의 클럽들이 출전하게 된다. OFC 회원국들에서는 최대 두 클럽이 출전할 수 있으며, 호주에서는 한 클럽만 참가할 수 있다.

1라운드에서는 8개의 팀이 서로 다른 팀들과 2번씩 경기를 진행해 총 14개의 경기를 치르게 되는 리그 방식이지만, 홈, 어웨이 한 경기씩 두 경기가 아니다. OFC에서 정한 프로페셔널 리그 경기 윈도우를 정해, 총 다섯 경기 기간 동안 나눠서 리그를 진행한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의 1~4위 팀, 5~8위팀이 각각 리더 플레이오프 (Leaders playoff) 조와 챌린저 플레이오프 (Challengers playoff) 조로 나뉘어 다른 팀과 단판전 리그를 치르게 된다. 이후 리더 플레이오프 조의 1~3위는 준결승으로, 리더 플레이오프 조 4위와 챌린저 플레이오프 조 1위는 준결승전 진출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1]

준결승전 진출권 플레이오프 역시 단판으로 진행되며, 이후 준결승전, 결승전 모두 단판전이다. 준결승전 대진은 리더 플레이오프 조 1위 vs 준결승전 진출권 플레이오프 승자, 리더 플레이오프 조 2위 vs 리더 플레이오프 조 3위로 진행된다.

대회 엔트리 규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OFC 가맹국 국적의 선수들은 국내 선수 자격으로 자유롭게 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4. 결과

5. 클럽별 성적




[1] 종목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프로게임 리그인 LCK의 2025시즌 운영방식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