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위시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 북아메리카 대륙이 단일 통화를 수립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미래 동맹이다. 처음으로 '하바트 한패 벨'이라는 캐나다의 경제학자가 1999년에 제시하였고, 그 후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이었던 2005년에 발의되었다가 2010년에 다시 체결되었다. 해당 단일 통화를 ‘Amero’(아메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화폐는 현재까지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정부 양측에서 아무런 언급도 없고, 정식 통화로 인정되지도 않고 있다. 만약 시행됐다면 유럽연합의 유로처럼 북미 국가에선 환전하지 않고 공용화폐로 사용하게 됐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