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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 Switch 2 Pro 컨트롤러 프로콘 2 | Pro-Con 2 | プロコン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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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intendo Switch 2 전용 게임패드이자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의 후속 모델. 기본 게임패드인 Joy-Con 2와 달리 별매품으로 가격은 Joy-Con 2와 동일한 ₩109,800 / ¥9,980이지만 북미 가격만 Joy-Con 2보다 $10.00 낮은 $84.99이다. 구매 시 본체와 연결할 수 있는 USB Type-C 케이블이 동봉된다.2. 특징
- 페이스 버튼 4개, 시스템 버튼 4개, 숄더/트리거 버튼 4개, 아날로그 스틱 2개, 십자 버튼, 동기화 버튼, NFC 통신 등은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와 동일하다.
- 게임챗 기능을 위해 C 버튼이 추가되었으며, 하단에 헤드폰 마이크 잭(3.5mm 4극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CTIA규격))이 추가되었다.
- Joy-Con 2는 별매품인 충전 그립에 부착해야만 쓸 수 있는 GL/GR 버튼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아무런 기능이 없지만, 게임에 따라서 별도의 기능이 할당되거나, 플레이어가 원하는 버튼을 할당할 수 있다. 설정값은 사용자나 게임에 따라 별도로 관리할 수 있으며, HOME 버튼을 길게 홀드하면 나오는 빠른 설정 메뉴에서 언제든 버튼을 할당할 수 있다.[1]
- HD 진동이 HD 진동 2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Joy-Con 2에 탑재된 것보다 더 큰 모터를 사용한다.[2]
- 1070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완충까지 약 3시간이 걸리며 약 4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3] 배터리 용량이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와 비교해서 1300mAh에서 1070mAh로 줄었다.
-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의 반투명 클리어 재질은 사용하지 않으며, 상단부 부품이 불투명한 밝은 회색으로 바뀌었다. 재질은 Joy-Con 2와 같은 매트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다.
-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와 마찬가지로 Joy-Con 2의 좌우 분리 모션 컨트롤은 불가능하며, Joy-Con 2에서 추가된 마우스 그립 역시 사용할 수 없다.
- '에어리얼 스틱'[4]을 차용했다. 기존의 아날로그 스틱보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주며 스틱 기둥이 기존보다 가늘어졌다. 개발자의 설명으로는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를 포함한 대부분의 컨트롤러들은 최대치까지 빠르게 기울이면 스틱 기둥이 테두리에 부딪히며 '딱!' 하는 소리와 함께 플라스틱 부딪히는 느낌이 전해졌으나, Nintendo Switch 2 Pro 컨트롤러는 상기한 스틱 갈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인지 그런 현상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한다. 닌텐도 관련 소식을 중심으로 다루는 웹진 Nintendo Life의 표현에 따르면 '식물성 기름이 칠해진 숟가락을 페트병에 대고 문지르는 듯한 느낌'과 흡사하다고 전해진다. #
- 스틱 기둥이 테두리에 닿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의 문제점이었던 스틱 기둥이 갈리는 현상은 완전히 사라졌다. 스틱이 최대치 이상 기울어지지 못하게 막는 역할은 스틱 하단의 넓은 반구형 부분이 대신한다.
- 위의 설계 때문인지 타 컨트롤러들에 비해 스틱이 기울인 방향 반대 쪽으로 튀어나가는 현상인 스냅백 현상이 굉장히 심하다.# 주로 즐기는 게임 혹은 조작하는 방법에 따라서 별 문제를 못 느끼는 사람도 있는 반면 섬세한 조작이 필요하거나 튕기는 조작을 필요로 하는 게임들에서는 체감이 매우 크게 느껴지니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대난투 시리즈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서 체감이 크다고 한다.[5]
- 좌우스틱 머리부분의 두께가 서로 다르며 위의 제품 이미지에도 반영되어있다.
- 편안한 사용감을 위해 그립부의 이음새나 접합부가 최소화되었다. 금형 자체가 후면 버튼부를 제외한 패드 하단부가 통짜로 되어있다. 이를 '심리스 그립'이라 칭한다.
- Joy-Con 2와 마찬가지로 HOME 버튼의 LED가 없어졌다.
- Nintendo Switch와는 보안상의 문제로 호환되지 않는다.[6]
3. 평가
외적으로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약간 얇아져 개선된 그립감, 3.5mm 단자, 백버튼 추가, 심리스로 제작된 매끄럽고 고급진 마감 등 세세하게 개선된 부분이 많으며 내적으로는 십자키 개선, 부드러운 아날로그 스틱, 크게 줄어든 버튼 소음 등 이전 모델의 단점을 보완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특히 이전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의 두개의 단점 중 하나[7]인 아날로그 스틱 갈림 현상이 완전히 해소되었다.단, 여전히 십자 버튼은 구성이 이전 모델과 유사한 탓에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보다는 덜해도 조작이 풀리고 다른 키가 같이 눌리는 등의 불량 문제가 있으며, 진동 세기도 증가는 했으나, 콘솔 3사의 컨트롤러 진동 중에서는 아직까지 약한 편에 속해 이전 모델의 아쉬운 점을 일부 답습하는 면도 있다.
전체적으로 Nintendo Switch 2 Pro 컨트롤러는 이미 완성도가 높았던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의 장점을 계승·단점을 보완하고 신 기능이 추가된 뛰어난 게임패드지만 일부 단점은 해결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스위치의 프로콘에서는 나사를 풀어 분해한 후 기판의 십자키 부분 중앙에 절연테이프를 잘라붙여 물리적으로 십자키 오류를 수정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프로콘2는 나사가 내부 하우징에 감춰져 있어서 일단 외부 판을 도구를 통해 뜯어 분해해야 해서 분해 및 재조립 난이도가 높아졌다.
4. 기타
- Windows, Mac, Android 등을 지원했던 기존의 Pro-Con과 다르게 오로지 Switch 2만 지원한다.[8] 닌텐도에서 고의로 막아뒀다는 주장과 기술적인 문제로 아직 지원이 안되는거라 나중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할거라는 주장이 공존하고 있다.
- 정확히 따지면 원래부터 닌텐도의 컨트롤러는 닌텐도 기기를 제외한 다른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지원한적이 없으며 다른 플랫폼에서 닌텐도 컨트롤러의 작동방식에 맞춰준것이기 때문에 닌텐도에서 막아둔것이라기 보다는 기능추가로인해 작동방식이 달라지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보는게 맞다.
- 대한민국 기준 2025년 7~8월, Nintendo Switch 2 본체는 미리 넉넉하게 물량을 준비한 덕에 살만한 사람은 다 샀고 되팔렘들에게 빅엿을 먹였지만, 프로콘은 극심한 재고 부족으로 인해 되팔렘들의 사재기 대상이 되어 오픈 마켓에는 기존 가격에 40%~60% 웃돈을 붙여 판매되고 있다. 9월 기준으로 웃돈은 거의 없어졌지만 여전히 정가 구매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 역시 발매 초기에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원가보다 비싸게 거래된 전적이 있었다.
5. 관련 문서
[1] Nintendo Switch 2 웰컴 투어에서는 손가락이 꼬이는 버튼 조합을 대체하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실제 게임에서 응용해볼만한 예시로는 마리오 카트 월드에서 뒤를 보면서 후진하는 상황에 쓰면 나름 유용한 편.[2]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는 Joy-Con과 동일한 모터를 사용했고, 이 때문에 진동 세기가 Joy-Con에 비해서 지나치게 약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3]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보다 충전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사용 가능한 시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4] 아래의 심리스 그립과 함께 사내에서 사용하던 명칭이었다고 하며, 두 명칭 모두 상표로 등록되어 있다.[5] 사실 전작인 프로콘 1도 타 컨트롤러에 비해 스냅백이 다소 심한 편이었기에 종종 불만이 올라오고는 했다.[6] 반대로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는 Nintendo Switch 2와 호환이 가능하지만, 보안상의 문제로 슬립을 해제하는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7] 또 하나는 십자 버튼 오작동 이슈[8] Linux, SteamOS에도 연결 가능하지만 드라이버 문제로 간혈적 끊김이 있어서 권장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