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시즌중 유일하게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대회이며 400마일이다. 원래 이름은 브릭야드 400이며 매해 스폰서가 이름 앞에 붙어 OO 브릭야드 400으로 불린다. 기본적으로 F1보다 많은 바퀴를 도는 나스카와 인디 500, 즉 오픈 휠 레이스가 개최되는 트랙으로 뱅크각이 낮은데다가 트랙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 있는 대회이다. 이름이 브릭야드인건 이 셔킷의 별명이자 트랙 포장 공사를 하기 전의 바닥이 벽돌이라서 그렇다. 상당히 오래된 댜회이다.
위의 브릭야드 400처럼 400마일로 예전에는 펩시 400으로 불리며 스폰서가 바뀜에 따라 이름도 바뀌었다. 1시즌에서 대부분 플레이오프 전 최종전이며 데이토나 500과 듀얼과 함께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대회이다. 데이토나의 뱅크각이 31도인건 여전하기 때문에 500이나 400이나 빅원이 자주 발생한다.
KBO 올스타 대회같은 대회이다. 매일 매일 힘든 일정과 성적이 안 나오면 좌절할 수 밖에 없는 드라이버들을 위한 축제분위기로 이날의 레이스는 정말 죽어라 레이스 하기보단 힐링과 개그, 재미의 위주로 1해동안 1번 있는 행사 느낌이다. 우리나라로 보면 강릉 단오제 같은 것으로 보면 된다.
대망의 포스트 시즌 결승전이며, 메이저리그의 월드시리즈, NFL의 슈퍼볼, KBO의 한국시리즈와 동급이며 계속 피닉스 레이스웨이에서만 개최한다. 드라이버 수는 40명이지만 실질적인 순위경쟁을 ㅎㅏ는 것은 결승 진출자 4명뿐이다. 여기서 우승하면 길이가 50CM가 넘으며 2명이 들어야 하는 거대한 트로피를 받게 되며, 통산 우승 횟수도 이 경기로 정해진다. 지금 최고기록은 리쳐드 패티, 데일 언하트, 지미 존슨은 이 대회를 7번 우승한 것이다. 위의 데이토나 500 다음으로 유명하며 드라이버 커리어와 인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