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13:26:18

League of Legends Japan League/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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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부고발자 처벌 논란2. DFG 소속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3. 2018년 펜타그램 한국인 용병 재류카드 강탈 사건4. 미성년자와 '외설적인 행위' 혐의 전직 프로선수 체포 사건

1. 내부고발자 처벌 논란

2016년 시즌 LJL CS[1]가 2월 15일이었는데 일정을 일주일 늦춰 25일 개막하게 되었다. 일본의 롤 서버가 오픈되기 이전이라서 북미 서버로 진행 중이었는데, 이때문에 서버는 북미이지만, 경기를 치르는 선수는 일본에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생겼다. 그런데 Dragonfly Gaming(DFG)와 ScarZ는 해외 IP로 접속했고, 더군다나 나머지들도 VPN을 이용해서 일본 IP로 속였다는 의혹이 있다. 그래서 LJL은 해외 IP로 접속한 선수들에게는 2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대리 의혹도 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어서 주의 처분만 내렸다고 한다.그 후로 DFG는 드래곤플라이 게이밍이 아닌 替え玉ゲーミング(대리게이밍)으로 불린다고.

여기까지는 평범한(?) 대회 운영 같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LJL이 내부 고발을 한 KINGDOM에게 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LJL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고발팀에게 출전 정지를 먹인 이유는 상대 팀이나 선수, 제품의 평판을 떨어트리고 이를 비방하면 안 된다는 규정을 위반했으며 건전한 리그를 만드는 데 있어 팀의 참가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출전을 정지하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이렇듯 규정 위반을 한 팀을 신고한 것을 규칙 위반이라며 정지시키는 등 모순적인 짓을 하였다.규정 위반을 고발하는 게 건전한 리그를 만드는데 방해가 된다니...

2. DFG 소속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

2부 리그의 드래곤 플라이 게이밍(이하 DFG) 한 선수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해당 선수는 공개트윗으로 "DFM이 (한국인을 영입하여 우승한 것 때문에) 싫어졌다"를 비롯하여 한국인을 비방하는 온갖 악담의 트윗을 하였고 결국 적발되었다.
発言を行ったのはDFG所属の「ひろん」。現在当該のツイートは削除されているが、ネット魚拓を取られ拡散している。発言は韓国のプレイヤーに対して行われたもので、「目細キモ顔整形民族帰れ」や「氏ね韓国人国に帰れ」などの発言が確認できる。

Riot Gamesが規定している罰則「グローバル・ペナルティ・インデックス」では差別的な発言は明確に罰則対象となっている。「過度な非行 (Extreme Misconduct)」の行為を禁止するこの規定では、「過度な偏見 (extreme bigotry)」を含む発言や行為を行った場合、3ヶ月〜10ヶ月の出場機会停止となる旨が書かれている。bigotryという単語は米国では主に人種的偏見を指す言葉であり、人種差別が大きな社会問題に発展するアメリカの企業ではことさらこういった行為には敏感である。

これまでに替え玉疑惑やサードパーティツールの使用などで物議をかもしてきたDFGだが、今後この行為も大きな問題に発展する可能性があり、予断を許さない。
(해석)
발언한 것은 DFG 소속"ひろん"[2]. 현재 해당 트윗은 지워졌지만 이것이 캡쳐[3]되어 논란이 되었다. 한국인 플레이어에 대해서 발언 한것으로 "눈도 가는 성형민족은 돌아가" 및 "죽어 한국인 돌아가" 등의 발언을 확인할 수 있다.

Riot Games가 규정한 벌칙 "글로벌 패널티 인덱스"에서는 차별적 발언은 분명히 벌칙 대상이다. "과도한 비행(Extreme Misconduct)"의 행위를 금지하는 이 규정에서는 "과도한 편견(extreme bigotry)"을 포함한 발언이나 행위를 한 경우 3개월~10개월의 출전 정지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있다. bigotry란 미국에서는 주로 인종적 편견을 일컫는 말로, 인종 차별이 큰 사회 문제로 발전하는 미국 기업에서는 특히 이러한 행위에는 민감하다.

지금까지 대리[4]의혹과 서드파티 툴[5]의 사용 등으로 물의를 빚어 온 DFG이지만 앞으로 이 행위도 큰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보도 기사(일본어)

이 사건의 대한 일본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않으며 냉담하기 그지없다. DFM은 LJL의 1등팀이기에 그것을 가차없이 까내기 위해 한국인을 욕했다는 의견도 있고 그냥 꼴통 혐한초딩이라며 비웃는 사람도 있다.

보도기사의 댓글만 봐도 같은 일본인으로써 부끄럽다라는 댓글이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3월 30일 부로 시즌 2개월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링크

3. 2018년 펜타그램 한국인 용병 재류카드 강탈 사건

LJL 측은 PENTAGRAM에게 리그 5주차까지의 1라운드 경기 전체 몰수패 처분을 내렸다. 이 과정에 펜타그램 모기업인 y's agency의 나카무라 히로키 이사, 직원인 후지타 타쿠야, 'DARA' 전정훈과 'Tussle' 이문용이 징계를 받았는데, 그 이유는 2017년 12월 후지타 타쿠야가 '다라'의 '재류카드'[6]를 강탈하고, '다라'를 영입한 팀에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지 못하도록 방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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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성년자와 '외설적인 행위' 혐의 전직 프로선수 체포 사건

2022년 6월 6일,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직 LJL 프로 선수이자, 현재 e스포츠 강사, 해설가 등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iSeNN' 오가와 타카히토가 긴급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해당 소식은 즉시 NHK 등 주요 일본 공영TV에 뉴스 속보로 보도되었으며, 보도에 따르면 iSeNN은 작년 10월경 호텔에서 15세의 미성년자와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 미성년자와 상호 동의 하에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은 만 13세 부터 가능하다고 하나, 실제는 각 지자체별로 별도의 조례가 있어 18세 이상부터만 가능하다.

iSeNN은 이번 사건 이전까지 공식 해설에 조금씩 출연 빈도를 늘리며 차기 캐스터감으로 꼽히고 있던 인물이었으며, 한편 전직 경찰 출신으로 롤에 대한 흥미만으로 경찰직을 그만두고 프로 선수 생활에 뛰어든 이력이 있다. 또한 LCK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어, 22시즌 중에 LCK 측과 공식 협상을 통해 LCK 일본 공식 중계를 다시 부활시킨다는 소식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LCK와도 유대가 있었는데 이번 사건들로 인해 중단 우려가 있었지만 22 서머 시즌부터 아프리카 TV를 통해 일본어 공식 중계가 시작되면서 기우로 끝났다.

한편 일본 롤팬들은 DFM의 기적같은 활약이나, 한층 고조되고 있는 e스포츠 열기 등 LJL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시점에 다른 무엇도 아니고 범죄 혐의로 인해 e스포츠가 공영 TV에 속보로 뜨는 상황이 나오면서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아니냐는 우려가 속출하고 있다.
[1] LJL 하부 리그다. 우리나라로 치면 롤챌스.[2] 영어닉은 HiRoN. 17 서머 시즌에 Keymaker로 닉변했다. 그 당시 팀에 한국인이 2명⋯[3] 원문은 어탁(魚拓)[4] 원문은 替え玉 로, 대역이라는 뜻[5] 서포터인 Dorothy선수의 대회 중 스카이프 사용, 일본 프로리그에서는 Team Speak3만을 정식 보이스톡 프로그램으로 인정하고 있음. 즉 스카이프를 썼다는 것은 대회 중 다른 사람과 대화를 했을 가능성이 높음.[6] 한국의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역할의 신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