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9:19:59

L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2021 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L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91b56> 파일:lng.white.pngLNG Ninebot Esports
역대 시즌
}}}
{{{#!wiki style="color: #091b56;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Snake Esports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wiki style="margin: -16px -11px;" LNG Esports 2019 2020 2021 2022 2023
}}}
LNG Ninebot Esports 2023 2024
}}}}}}}}} ||
LNG Esports의 역대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clearfix]

1. 개요

LNG Esports의 2021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20 시즌 종료 후 '타잔' 이승용이 LPL로 진출할 것이란 공식 발표를 한 것과 더불어 그가 LNG에 새로 합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역시나 반 시즌을 쉰 타잔을 감코진이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변수가 되리라고 여겨진다.

이에 더해 WE로 떠났던 '플렉스'가 돌아온다고 하는데 이 한국인 정글 - 미드 듀오가 얼마나 해줄지의 여부가 다음 시즌 LNG의 위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듯.

그런데 돌연 팀을 지탱하던 프랜차이즈 스타 '플랑드레' 리쉬안진이 EDG로 이적하며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스테이크' 주루취 감독 역시 FPX로 떠나면서 보충해야하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게 되어 버렸다.

그나마 OMG의 프랜차이즈 스타급이었던 미드 라이너 '아이콘' 셰텐위을 영입하며 나름 믿을맨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게임지능이 높은 반면 하드웨어적인 기본기가 부실한 플렉스의 탑 전향설이 돌고 있다. 탑라이너 '미쿠야'가 데마시아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워낙 처참하기도 했다.

다만 프리시즌 막판에 RNG에서 버려진 탑라이너 '내추럴' 영입설이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 시작 즈음하여 내추럴의 영입 오피셜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내추럴 영입 이후 LNG가 다른 LPL팀들과의 스크림에서 패왕 급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다(...).[1]

1.2.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파일:LNG 스프링 2021.jpg

개막 첫경기 IG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력으로 2:0 업셋승을 거두면서 직전 나왔던 스크림 패왕설의 신빙성을 크게 높여줬다.

시즌 초 단단한 경기력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미쿠야가 탑에서 버텨주고 아이콘의 준수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타잔이 우위를 잡고 굴리는 방식으로 타잔의 영향인지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LPL의 개싸움이 아닌 비교적 정갈하고 신중한 플레이로 의외의 선전을 하고 있다. 다만 분명 체급에는 한계가 있는 팀이라 WE나 FPX처럼 체급과 운영 모두 갖춘 팀들 상대로는 그 우위를 잡지 못하고 무난하게 밀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FPX전 2세트에서는 미쿠야가 너구리를 솔킬내고 탑에 고속대로를 내는 등(!) 대활약했지만 바텀차이가 크게 벌어지며 패배 하였고 이후 라인전 체급만큼은 꽤나 뛰어난 RA 에게도 연달아 폼이 오락가락하는 TES에게도 패배했다. 이로써 매치 4패.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 기준으로는 자신들보다 순위가 높은 팀에게는 모두 지고 순위가 낮은 팀에게는 모두 이기면서 판독기 중위권팀 노릇을 하고 있으며 그래도 아래에 깔아주는 팀이 워낙 많았고 최종 정규순위는 8승 8패 세트득실 -3점으로 10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는데 성공했다. 말그대로 2021 스프링 시즌의 LNG는 강팀 판독기라는 IG와 같은 느낌과 유사하다.

그리고 플옵 1라운드에서 자신들을 학살했던 Suning을 만나게 되었으나 이번 시즌 강팀에게 늘 그래왔듯 3:0 셧아웃을 내주며 탈락했다. 물론 19 섬머 플옵 때 전 시즌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IG를 3:0로 꺾은 것을 마지막으로 두 시즌 연속 죽을 쑤었던 것에 비하면 오랜만에 플옵에 들었으니 괜찮은 성적이라고 볼 여지도 있긴 하다. 다만 판독기 기질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 이상으로 가는 것은 요원해보인다.

시즌이 끝나고 서브 미드라이너였던 '호영' 배호영과 계약을 종료하며 LCK의 DRX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아이디는 Jett로 바꾸면서 말이다.

1.3.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파일:LNG_2021_Summer.webp

서머 시즌에 들어서면서 탑의 Ale 선수를 영입하였고 LPL 팀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프링과 다르게 기존의 판독기 기질을 벗어나 JDG와 FPX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더니 RNG마저 2:0으로 제압하면서 5승 무패 득실 +7이라는 믿을 수 없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이러한 LNG 돌풍의 핵심은 상체. 특히 주전 탑 라이너 선수가 국밥형인 미쿠야에서, 메카닉이 좋은 Ale 선수가 선발출전 하면서 팀 전체적인 체급이 상승했으며, 그와 더불어서 타잔이 중체정 모드로 각성하면서 매 경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 아이콘 역시나 서머시즌에서 단독 주전으로 회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Snake/LNG로 이어지는 유구한 DTD역사때문에 시즌 끝까지 폼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지금까지 경기력으로 보았을 때 EDG와 함께 우승후보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주차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IG전까지 2대0 매치승리를 거두며 7전전승에 세트득실 +10점이라는 무패행진과 무시무시한 상승세 이어가고 있다. 물론 하위권인 TT한테 1세트를 내주는 등 불안요소는 있었으나 여전한 타잔의 기량과 폼이 오를대로 오른 라이너들의 기량, 미칠듯한 한타력으로 전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4주차 RA전 2대0 완패를 당하면서 이번 2021 서머 시즌 첫패배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고 5주차에서는 하위권팀이라고 평가받는 UP에게 2대1로 패배하며 연패를 당하며 상위권 싸움 경쟁에서 조금씩 밀리고 있다. 11.13 패치와 함께 메타가 상당히 뒤바뀔 것으로 예상되는데, LNG는 시즌 초 메타의 수혜를 상당히 입었다는 평가를 받았던지라 시즌 초의 성공이 순간적인 폼에서 기인한 것이 아님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물론 워낙 쌓아놓은 승수가 많아서 플옵은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더 높은 자리를 넘보기 위해서는 증명해야 할 부분.

이후 6주차에서는 WE에게 2대1로 패배 그리고 OMG 상대로 역시나 2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8승 3패 세트득실 +7점으로 3위로 마무리 그리고 7주차에서 SN과 LGD상대로 2대1 패배와 승리를 똑같이 하였다. 현재까지 7주차 기준 평가는 스프링 LNG의 재림. 쑤닝과 더불어 시간을 질질 끌기로 악명이 높지만 방향성이 있는 눕롤을 하는 쑤닝과는 다르게 상황이 유리하건 불리하건 상대가 던지는 것이 아니면 시간을 질질 끄는 모습이 재발했다. TT전 리버스 스윕을 당할뻔하고 RA전에서 참패를 당하면서 낮은 바텀의 체급, 캐리력이 떨어지는 탑라이너의 문제가 제대로 터졌다는 평가. 타잔과 아이콘의 기복도 매우 크다보니 유리할 때 게임을 굳히는 방법을 모르는 팀으로 돌아왔다.

8주차에는 RW 상대로 2대1로 어느정도 경기력이 돌아오면서 승리를 기록하여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TES 상대로 2대1로 패배하며 상위권으로 올라가는건 많이 힘든 상황에 봉착했다.

그리고 정규시즌 마지막 9주차에는 EDG에게 패배하여 2연패로 10승 6패 세트득실 +6으로 정규시즌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지난시즌에 이어 또다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서머에는 지난 시즌보다 달라진 모습 초반에 7전 전승으로 탑라이너의 Ale선수를 기용하며 고공행진같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흔들리고 메타에 대한 변화가 너무나 많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이번에도 막바지에 다른 팀들에게 순위경쟁에서 밀리며 이번에도 플옵 전망 역시 어두질거라는 생각이 많았다. 그러나, 예상을 뒤집고 작년 롤드컵 준우승팀 SN, 작년 LPL 우승팀 TES, 올해 스프링 및 MSI 우승팀 RNG 상대로 모두 도장깨기로 승리하여 플레이오프 4라운드 진출에 성공하였다. LNG는 스프링 포인트가 0점이라 준우승을 해도 FPX와 RNG의 서킷포인트를 넘지 못해 선발전에 가야 하므로, 이 기세 그대로 서머 초반의 폼을 완벽히 되찾아 우승을 노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작 본무대라 할 수 있는 준결승전에서 FPX와 EDG를 상대로 연거푸 완패하며 정규시즌에서의 미라클 런은 허무하게 끝이 나고 말았다. 라이트가 자신의 포텐을 보여주고 타잔이 버스 기사로서 눈물겨운 분투를 펼치고 아러도 기복은 있다지만 어쨌든 눈부신 모습을 선보였음에도 상태가 나빠지면서 그저 스로잉 머신으로 전락한 아이콘, 그냥 짐덩어리 수준의 플레이로 상대팀들을 캐리해준 아이완디로 인해 완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선발전이라는 원코인이 남아 있기에 기대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문제점을 극복해서 사상 첫 롤드컵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할 듯.

그리고 열린 선발전에서 RA를 3:0으로 꺾고, 뒤이은 최종전에서 타잔의 활약에 힘입어 흔들리던 WE를[2] 3:1로 격파, 창단 첫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다.

1.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파일:2021 Worlds LNG_1.jpg

1.4.1. 플레이-인 스테이지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A조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파일:INF_Logo_2021_Worlds.png 파일:PCE_Logo_2021_Worlds.png 파일:RED_Logo_2021_Worlds.png
HLE LNG INF PCE RED


창단 후 첫 롤드컵 진출이지만,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단판제의 변수에 늘 유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LNG의 전력 상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건 고점에서의 폭발력이 강력한 C9과 쵸비와 데프트가 버티고 있는 한화 정도인 게 다행인 점.

조 추첨 결과, 한화를 제외하면 그래도 제법 괜찮은 편성이 되었다. 대신 한화와의 경기에서 삐끗해 2위로 밀리면 빡빡한 일정을 그대로 소화해야 하므로 둘 사이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또한 플레이인 통과 시, 본선에는 무조건 D조로 배치된다. D조에는 유럽 1시드인 MAD와 한국 2시드인 젠지, 북미 2시드인 TL이 버티고 있어서 LNG까지 들어오게 되면 말 그대로 진흙탕 싸움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A조 1위로 플레이 인을 통과하여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된다.

1.4.2. 그룹 스테이지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그룹 스테이지 D조
파일:MAD_Lions_no_text.png 파일:Gen.G 로고.svg파일:Gen.G 로고 화이트 골드.svg 파일:TL_Logo_2021_Worlds.png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MAD GEN TL LNG


조별리그 개막전인 젠지와의 대결, 플인에서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모습과는 달리 초반부터 아이콘이 비디디에게 더블 솔킬을 헌납하는 등 제대로 서열 정리를 당하며 초반 우위를 헌납했으나 LNG 역시 라스칼의 레넥톤을 잘라내는 등 분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3] 하지만 결과적으로 젠지의 체급을 뚫어내지 못한 채 23분만에 광속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미드 아이콘이 초반부터 갈려나간 게 치명타였고 탑인 아러도 유리한 상성 픽을 잡았으나 라스칼을 뚫어내지 못했으며 타잔마저 아이콘이 털린 영향으로 주도권을 잃으면서 서머 저점 때 무기력했던 LNG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어진 TL전과 MAD전에서 상체의 체급을 앞세워 승리하면서 여전히 저력있는팀이라는것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상체의 힘이 상당히 파괴적이기도 했고 바텀의 경기력도 좋았기 때문에 잘만하면 2라운드에 1등으로 진출할 수 있을것이다. -타 LPL팀의 부진으로 졸지에 LPL의 희망이 되어버린것은 덤-

2라운드 개막전인 TL전에서는 오히려 시원하게 터져나가며 완패했으나 젠지를 상대로 탑 중심의 게임 설계로 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아러가 초반을 터뜨려놓고도 룰러의 저력으로 인해 35분까지 질질 끌려감에 따라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MAD를 상대로 또 다시 초반부터 터져나가면서 완패해 3승 3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결국 타이브레이커에서의 재대결에서마저 상대가 쉴 새 없이 쓰로잉을 한 탓에 초반에 승기를 잡았음에도 시간이 계속 끌리더니 끝내 역전패, 탈락하고 말았다. 자신들이 조 1위를 할 기회들이 충분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운영적 미스로 짐을 싸게된건 LNG 입장에서나 LPL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크게 남을 것이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PL_2020_white_notext.png LPL 2021 시즌 팀별
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svg파일:Edward Gaming 로고 2017 화이트.svg 파일:FPX 로고 2021.svg 파일:RNG 로고 2017.svg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EDG FPX RNG LNG
파일:Team_WE.png 파일:Rare_Atomlogo_square.png 파일:TES 로고 2019.svg 파일:Suninglogo_square.png
WE RA TES SN
파일:징동 게이밍 로고 2021.svg 파일:Bilibiligaming.png 파일:Oh_My_Godlogo_square.png 파일:LGD_Gamingnewlogo.png파일:LGD_Gamingnewlogo_white.png
JDG BLG OMG LGD
파일:Invictus Gaming 로고.svg파일:Invictus Gaming 로고 화이트.svg 파일:380px-Rogue_Warriors_2020_allmode.png 파일:Ultra_Prime.png 파일:TT_%28Chinese_Team%29logo_square.png
IG RW UP TT
파일:Victory_Five.png
V5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50%;
해당 팀별 목록은 2021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타잔은 말할필요도 없고 Ale로 닉변한 내츄럴이나 라이트의 포텐셜은 한국솔랭에서 증명된바 있고 Icon도 OMG 마지막 시즌의 퍼포먼스는 저조했지만 그외 시즌은 소년가장이였던걸 감안하면 잘 할 가능성이 있는팀이기도하다.[2] EDG와의 첫 경기 5세트부터 세트 10연패중이었다.[3] 이 경기에서 LNG가 챙긴 유일한 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