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93년 9월 14일 |
유형 | 조종사 과실, 활주로 이탈 |
발생 위치 | [[폴란드| ]][[틀:국기| ]][[틀:국기| ]]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 |
기종 | A320-211 |
운영사 | 루프트한자 |
기체 등록번호 | D-AIPN[1] |
출발지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 |
도착지 | [[폴란드| ]][[틀:국기| ]][[틀:국기| ]]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64명 |
승무원: 6명 | |
사망자 | 승객: 1명 |
승무원: 1명 | |
생존자 | 승객: 63명 |
승무원: 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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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년 4개월 전, 더블린 공항에서 찍힌 사고기.[2] |
1. 개요
프랑크푸르트에서 바르샤바로 가던 루프트한자 소속 A320기가 조종사 과실로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2. 사고 진행
2904편이 바르샤바에 접근할 무렵 윈드시어 경보를 받았다. 조종사들은 측풍 때문에 평소보다 20노트 빠르게, 우측을 향하며 크랩 랜딩을 시도했다. 터치 다운 직전, 갑자기 불어온 강풍으로 인해 터치 다운지점을 지난곳에 경착륙했다. 좌측 랜딩기어가 지면에 닿았다 떨어졌다를 반복하자 리버스와 스포일러는 전개되지 않았고 활주로 끝의 장애물을 본 조종사들은 기체를 우측으로 꺾었고 시속 133km의 속도로 활주로를 이탈했다. 좌익이 LLZ 안테나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고 연기로 의식을 잃은 승객 1명과 부기장이 사망했다.2904편의 잔해. |
3. 사고 원인
관제탑의 기상 정보가 부족한 바람에 2904편에 실시간 풍향 정보를 알려줄 수 없었고 2904편의 조종사들은 갱신되지 않은 정보를 바탕으로 착륙을 시도했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이 주 원인으로 밝혀졌다. 보조 원인으로는 A320기의 안전 시스템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는데, 공중에서 스포일러나 엔진 역추진이 작동하지 않도록 각 메인 기어에 6.3t의 중량이 가해지거나 한 바퀴의 속도가 72노트보다 빠를때만 전개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2904편은 크랩 랜딩을 시도했고 이로인해 양 메인기어에 충분한 중량이 가해지지 않았으며 수막현상으로 인해 바퀴의 속도는 0으로 감지되었고 스포일러와 역추진이 전개되지 않았다.정리하면 폭우와 윈드시어 속에서 2904편의 조종사들은 활주로에 터치다운을 했으나 A320기의 페일 세이프 시스템으로 인해 스포일러와 역추진 없이 수막현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나 다름없는 브레이크에만 의존해 감속을 시도했고 결국 활주로를 이탈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