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 リス | 리스 | |
데뷔 | 1996년 8월 28일 |
해체 | 1996년 10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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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ASAYAN에서 1995년 10월부터 1996년 9월까지 진행했던 코무로 갸르송(Komu-ro Garçons, 아사얀 아이돌 그룹 오디션 96)의 참가자들로 구성했던 걸그룹.L☆IS라는 팀 안에 10대 멤버로만 구성된 로리타 팀, 20대 멤버만 있는 어덜트 팀, 노래는 부르지 않고 춤만 담당하는 댄스팀으로 나뉘어 있다.
그룹명은 Lolita Iketeru Sisters의 앞글자만 딴 것으로 L☆IS에 들어간 별 때문에 정확한 검색을 위해선 별까지 넣는 편이 좋다.
2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정식 데뷔부터 해체까지 다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그 시기에 ASAYAN을 봤거나 L☆IS를 좋아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만 가끔씩 회자되는 수준이므로 인지도는 낮은 그룹이다.
예전부터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던 멤버 츠네자키 유우코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인들이었으며 파이널 진출 멤버도 한 명뿐이었기 때문에 코무로 패밀리로서의 자질이 부족했다는 평이 있다.
1.1. 멤버
생년월일 | 이름 | 특이사항 | 소속 팀 |
1979.10.01 | 와타나베 마이코(渡辺麻衣子) | 코무로 갸르송 파이널 4 진출자 | 로리타 팀 |
1980.01.08 | 스가와라 아키코(菅原晶子) | 그라비아 모델 | |
1980.02.02 | 야마다 유키코(山田由紀子) | ||
1980.02.17 | 마키노다 아야(牧野田彩) | ||
1980.03.23 | 후지타 아츠코(藤田阿津子) | ||
1974.01.04 | 츠네자키 유우코(恒崎裕子)[1] | L☆IS의 리더, 연예인 | 어덜트 팀 |
1974.05.04 | 요시카와 야요이(吉川やよい) | ||
1974.10.20 | 야마자키 카즈에(山崎和恵) | ||
1974.10.16 | 아마노 메구미(天野恵) | ||
1975.10.25 | 혼죠 유우(本城優) | 디제이 | |
1974.09.01 | 코이즈미 요시코(小泉静子) | 댄스 그룹 L.S.D[2] | 댄스팀 |
1974.12.14 | 아이다 미호(逢田美穂) | ||
1976.07.13 | 카토우다 타카코(河東田崇子) | 댄스 그룹 ストロベリージャム | |
1976.08.13 | 호소야 하나에(細谷英絵) | ||
1976.11.08 | 나카니시 미나(中西美奈) |
2. 음반
발매일 | 제목 | 순위 |
1996.08.28 | RUNNING ON | 13위 |
PV
무대 영상
타이틀곡은 싱글 음반과 이름이 동일한 RUNNING ON. 일반 가요에 비해 긴 7분 정도 되는 러닝타임이 특징이며 코무로 테츠야가 프로듀스 했던 밀리언 셀러 히트송 10곡을 코무로 패밀리였던 쿠보 코우지가 편곡해서 만든 곡이다.
리스는 러닝온만 내고 해체했기 때문에 데뷔 싱글인 동시에 마지막 싱글이며 유일한 실물 음반이다.
수록곡은 타이틀과 러닝온의 반주까지 총 세 곡인데 수록곡 赤い花는 L☆IS 멤버는 아니지만 코무로 갸르송 참가자였던 城戸亜利抄의 솔로곡이다.
2.1. 싱글 RUNNING ON으로 편곡된 밀리언 셀러[3]
- FREEDOM (globe)
- FRIENDSHIP (H Jungle With t) - 스가와라 아키코, 야마다 유키코
- Don't wanna cry (아무로 나미에) - 후지타 아츠코
- Overnight Sensation ~時代はあなたに委ねてる~ (TRF) - 혼죠 유우
- I'm proud (카하라 토모미) - 아마노 메구미
- DEPARTURES (globe) - 츠네자키 유우코, 야마자키 카즈에
- You're my sunshine (아무로 나미에) - 마키노다 아야, 와타나베 마이코
- Hey! Ladies & Gentlemen (TRF)
- I BELIEVE (카하라 토모미) - 요시카와 야요이
- Feel like dance (globe)
3. 해체 이후
해체가 발표되고 멤버들에게 했던 짧은 인터뷰를 보면 멤버마다 가수, 배우, 본업 복귀, 버스 가이드, 아사얀 오디션 재도전 등의 의사를 내비쳤다.그러나 연예인이 되겠다던 멤버들 중에서도 L☆IS 활동 당시보다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 유명한 멤버는 볼드 처리.
- 마키노다 아야 : 탤런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으며, 그룹 해체 후에 그라비아 모델, 레이싱 모델, 영화 출연, 라디오 디제이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대형 소속사의 그룹과 연관된 스캔들 이후, 코무로 패밀리 or L☆IS or 예능인 출신이라는 점을 셀링 포인트로 삼으며 2009년에 성인물 배우로 데뷔했고 작품을 몇 편 찍고 2010년에 건물에서 뛰어내려 생을 마감했다. 성인물 데뷔부터 마지막 작품으로 갈 수록 점점 심하게 야위고 콧물을 훔치는 등 약물 복용 상태로 의심되는 모습을 보였기에 성인물 출연 및 사망에 대한 의혹이 남아있다.[4]
- 와타나베 마이코 : 꼭 프로 가수가 되고 싶다며 연예계 사무소들에게 연락이 오길 희망한다고 밝힌 멤버. 이후 EUROBEAT FLASH라는 컴필레이션 형식 유로비트 앨범 vol.16과 vol.21에서 각각 YOU와 MY ONLY STAR라는 곡을 냈다. 그 이후 활동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스가와라 아키코 : 해체 당시 인터뷰에서 다음해에 연예 사무소를 통한 솔로 데뷔가 예정되어 있으나 무산될 수도 있고 오디션을 보겠다고 밝혔다. 가수 데뷔는 무산된 것으로 보이며, 그라비아에 복귀하여 일을 하다가 성형 후 단역 배우로 연기 생활을 했다. 그러나 2004년을 기점으로 연예계 일을 중단. 이후 롯폰기의 고급 클럽인 클럽 치크라는 곳에서 접대를 한다는 목격담이 돌았다.
- 후지타 아츠코 : 앞으로도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으나 새로운 소식은 없다.
- 츠네자키 유우코 : 현 쿠루미자와 히로코(胡桃沢ひろこ). 해체 이후로도 가장 오래 연예계 생활을 했던 멤버. 리스 데뷔 전 솔로 가수로서 싱글을 다섯 번 냈으나 리스 해체 후 솔로 음반은 더는 내지 않고 탤런트로 활동했으나 현재 활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요시카와 야요이 : 트레이닝 후 가수 오디션 재도전을 희망했으나 극단에 들어가서 연기를 했다. 이후 야요이에서 츠키노로 개명.
- 댄스팀 5인 : 각자 L.S.D와 ストロベリージャム에서 댄스 그룹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힘.
- 야마다 유키코, 아마노 메구미, 야마자키 카즈에, 혼죠 유우 : 해체와 동시에 연예계 은퇴
4. 여담
- L☆IS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혼죠 유우는 원래 하던 DJ일을 그룹 활동 때문에 그만 두어야 했다고.
- 투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멤버에게 숙소도 따로 제공해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집이 나가사키였던 아마노 메구미는 도쿄에서 계속 호텔에서 지냈고, 야마자키 카즈에도 그룹 활동 전에 OL로서 일을 하며 모았던 돈을 다 썼다고 했다.
- 일본의 리스 관련 문서나 코무로 갸르송을 시청했던 일본 네티즌들의 증언에 따르면, 십대 팀이었던 로리타 팀이 프로듀서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고 의욕도 보이지 않아 해산되었다는 말들이 있다. 실제로 PV와 유튜브에 하나 남은 라이브 영상을 봐도 열심히 하는 멤버들과 의욕 없어 보이는 멤버들의 구별이 가능할 정도이다.
- 90년대에 딱 2개월만 활동한 초단기 그룹인만큼 당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지면 자료도, ASAYAN 영상 자료도 웹상에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 그 덕분인지 RUNNING ON 싱글은 일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헐값에 구할 수 있다.
- 1996년 8월 29일에 열린 싱글 발매 기념 악수회에 약 500명이 왔는데 악수회가 열린 건물의 제한 인원보다 백 명이 더 넘게 왔다.
- 가와사키 아제리아에서 열렸던 그룹 해산 이벤트에 팬들이 3천명 정도 모였다. 하지만 리스 멤버들이 등장하자 장내 분위기가 굉장히 혼란스러워진 탓에 결국 악수회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중단되었다.
- 비교적 최근 모습을 볼 수 있는 멤버는 쿠루미자와 히로코(츠네자키 유우코)와 와타나베 마이코뿐이다.
[1] L☆IS 멤버로 예정된 멤버는 아니었으나 다른 멤버들이 모두 연예계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었다는 점 때문에 선발되어 리더를 맡았다.[2] d.o.s의 요시다 아사미도 이 그룹 출신이며 아사얀 오디션을 보고 요시코와 미호보다 먼저 데뷔했다.[3] 목록 순서와 러닝온에 편곡된 순서가 동일하다.[4] 일본의 어느 블로거가 마키노다 아야의 죽음에 대해서 꽤나 긴 시리즈로 글을 쓰는 곳이 존재한다. 다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블로그가 갑자기 몇 차례 폐쇄 당하고 다시 운영 중이며 블로거 본인도 갑작스런 포스팅 강제 비공개 처리 및 폐쇄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