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04:45:54

KILL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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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평가5. 리마스터

1. 개요

PlayStation 2 독점으로 발매된 게릴라 게임즈의 FPS 게임. KILLZONE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2. 특징

벡타 행성을 침공한 헬가스트들에게 대항하는 ISA 병사들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조작감은 고전 FPS같으면서도 현대 밀리터리 FPS의 시스템이 살짝 섞여 있으며 미묘한 편이다.[1]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4명의 플레이어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으며 이 2명의 캐릭터들 중 한 명의 캐릭터를 골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에 따라 기본 장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장비에 따라서 캐릭터를 골라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다.

킬존은 당시 헤일로 킬러라는[2] 매우 거창한 타이틀이 붙었었다. 아무래도 Xbox 진영의 헤일로가 콘솔 FPS의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니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으로 발매되는 킬존에게 어쩌면 어울리는 타이틀이라고 볼 수도있다.

PS2의 성능을 극한으로 쓴 듯한 그래픽은 꽤 호평이였고 게임 자체도 나름대로 할만한 편이지만 그놈의 헤일로 킬러라는 이미지 때문에 많이 저평가된 편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흥행은 했는지 이후 후속작들도 계속 나오게 되었다.

플레이 시간은 7시간 이상으로 꽤 긴 편.

3. 등장인물

플레이어블 캐릭터
  • 템플러 대위 - 주인공. 가장 사용하기 무난한 캐릭터로 M82G 돌격소총을 사용한다. 후속작인 킬존2에서는 대령으로 등장하여 주인공 알파팀 일행의 상관으로 나오지만 라덱에게 살해당해버린다. 루거와는 같은 사관학교 동기생이며 은근 켐페인에서 루거와 이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등[3][4] 루거와는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다.[5] 가장 무난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켐페인 루트가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
  • 루거 - 잠입 스타일의 캐릭터. 야간투시경을 사용하여 어두운 곳도 보는 게 가능하다.. 차가운 성격의 캐릭터이며[6] 은닉작전요원인 '섀도우 마샬'[7] 템플러와는 같은 사관학교 동기생, 템플러에게 무신경하게 대하지만 루거 플레이시 사망하면 템플러의 절규를 들을 수 있는등 사이가 가깝다고 할 수 있다.루거 플레이시 켐페인 맵에 기어들어갈 수 있는 환풍구나 개구멍또는 레펠을 탈 수 있는 등 은신,잠입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 리코 - 기관총을 사용하여 람보 스타일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캐릭터로 공격력,방어력 모두 뛰어나지만 이동속도도 제일 느리고 사다리를 타는 것도 불가능하다. 킬존 2에서 주인공인 셰브가 속해 있는 알파팀에 소속 돼 있으며 킬존3까지 개근하게 된다. 첫등장은 루거와의 만남이후 벡타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분대원들이 모조리 전멸해서 혼자만 살아남았는데도 헬가스트APC와 보병들의 이동렬을 급습해서 쓸어버리는 화끈한 모습으로 등장한다.[8] 헬가스트에 대해 증오를 품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지어 구출대상이었던 아군 비밀작전요원의 정체가 헬가스트인 하카임이 밝혀지자 다짜고짜 하카에게 폭언과 총을 들이대는등 헬가스트에게 적대감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켐페인 내내 하카와의 마찰을 만들어내지만 켐페인 마지막 장인 SD플랫폼에서 탈출할 때 하카가 셔틀의 연료라인을 옮기려다 깔려버리자 하카를 걱정하며 구해주는등 하카와 사이가 점점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9] 리코는 플레이시 템플러와 다들바없는 켐페인 맵을 가지만 템플러와 달리 리코는 4발의 로켓을 쏠 수 있는 800발들이 체인건(기관총)을 사용하기에 템플러보다 화끈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다만 탄약수급이 맵에 특정장소에 놓여있는 기관총 탄약과 로켓탄약으로만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난사하면서 돌아다니는 플레이는 힘들다.
  • 하카 - 헬가스트 군에 숨어서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는 ISA 소속의 특수공작원이다. 켐페인에서 맨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4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며 헬가스트와 인간의 혼혈이다.[10] 켐페인에서 등장하는 헬가스트군 장군인 렌티장군의 과거 동지었다. 하지만 비사리의 등장 이후 비사리에게 붙은 렌티와 사이가 멀어지다가 하카의 형 또는 동생을 총살당하는 수난을 겪은 뒤[11] ISA측으로 전향한듯하다. 켐페인에서 리코와 갈등을 계속 겪으며 질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12] 마지막에는 서로 화해하게 된다. 하카는 헬가스트이고 머리 속에 특수칩을 삽입해 헬가스트군만이 출입이 가능한 루트로 진입할 수 있는 캐릭터다.[13] 전반적으로 다른루트로 갈 수 있는 템플러라고 할 수 있다.

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killzone|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killzone/user-reviews|
7.4
]]

5. 리마스터

플레이스테이션 3 전용으로 킬존 2·3가 발매 되면서 킬존 1·2·3의 합본인 킬존 트릴로지가 발매되고 킬존 1편이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출시되었다. 화질 자체는 HD로 개선됐으나 어디까지나 게임을 그저 HD 화질로만 개선시킨 거라 게임성 자체는 기존 킬존 1편과 전혀 차이없다. 때문에 리마스터 버전이라 할 지라도 막상 플레이 해보면 답답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정발 되었는데 문제는 한글화가 안 되어 있다.
[1] 정조준이 없는 대신 조준경이 달린 무기들에 한해 줌 기능이 있으며,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유사한 달리기 기능이 있다. 또, 달리기 기능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계속 달리다 보면 스태미너 바가 떨어져서 일정 시간동안 달릴 수 없으며 일부 무기들은 2차 발사 기능을 갖추고 있다.[2] 여기서 존은 마스터 치프의 존이라는 소리가 있다.[3] 보트로 이동하다 하카/리코가 타고있던 다른보트와 충돌하는데 기절해있다 깨어보니 루거몸 위에서 깨어나 눈이 마주치는 등...[4] 다만 루거가 임무를 먼저 생각하는 차가운 캐릭터라 눈이 마주친 템플러를 바로 치워버린다...[5] 템플러 플레이시 죽게되면 루거의 절규소리를 들을 수 있다.은근 템플러를 신경썼는듯.[6] 등장부터 템플러 뒤를 저격하려는 저격수 등뒤로 나와 목을 따버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7] 해당 직책은 킬존:쉐도우 폴의 루카스 케런까지 이어지는 꽤 유구한 직책인 듯하다.[8] 이 장면에서 템플러와 루거는 대규모 병력의 이동을 보고 숨어서 헬가스트군이 지나가면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리코가 들이대면서 난장판을 내기 시작하니깐 리코는 도와줘야하고 해서 전투에 참여하게된다...[9] 켐페인에서 하카로 플레이할 때 죽으면 리코의 절규소리를 들을 수 있다.[10] 그래도 생김새는 영락없는 헬가스트인지 그를 처음 본 루거는 매우 놀라고 리코는 매우 적대했다.[11] 렌티가 직접 총살을 했다.[12] 배신자인 아담스 장군이 일부러 템플러 일행을 유인하려고 꾸민 장소에 템플러 일행이 도착하고 곧 자기들이 속았단 것을 알게되자 리코가 하카를 이중스파이로 여겨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놨다고 여겨 다짜고짜 하카를 패기 시작하고 하카는 이런 리코를 이 저능아 좀 떼어달라고 소리치는등 악화일로였던 서로의 사이가 터지는 일도 있었다.[13] 맵에서는 레이저 인계철선으로 이루어진 구역으로 진입할 수 있고 다른 캐릭터가 레이저 인계철선을 건드리면 그 자리에서 폭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