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17 09:47:42

Hearts of Iron II/시나리오/바르바롯사

Hearts of Iron II 전투시나리오 바르바롯사의 소개와 공략


1. 작전명:바르바로사(Operation Barbarossa)2. 바르바롯사 시나리오의 배경3. 시나리오 공략
3.1. 독일 공략
3.1.1. 장, 단점
3.1.1.1. 장점3.1.1.2. 단점
3.1.2. 공략법3.1.3. 포위섬멸을 위한 노하우3.1.4. 엔딩
3.2. 소련 공략
3.2.1. 장, 단점
3.2.1.1. 장점3.2.1.2. 단점
3.2.2. 공략법3.2.3. 엔딩

1. 작전명:바르바로사(Operation Barbarossa)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
핀란드를 상대로 한 겨울 전쟁에서의 실패 이후, 스탈린은 붉은 군대가 아직 미완성임을 깨달았다. 그 뒤로 스탈린은 독일과의 조약으로 안전을 도모하며 군대의 재편성에 박차를 가했다. 프랑스에서의 승리 이후, 영국 공습에서 나타난 독일 공군의 무능력함은 히틀러 시선을 소련이 버티고 있는 동쪽으로 돌렸으며, 총통은 다시 한 번 전격전을 시도하여 겨울이 오기 전에 러시아군을 격파하려고 한다. 독일이 오래지 않아 공격할 계획이라는 징후는 명백하다. 독일의 자랑스러운 전쟁 기계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스탈린은 아직도 재편성 중인 군대를 가지고 피할 수 없는 독일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2. 바르바롯사 시나리오의 배경

바르바로사 작전 시나리오는 독일과 소련의 불가침조약 파기 이후 동부전선의 전쟁이 배경인 미니시나리오이다.
추축국 세력과 코민테른(소련) 세력으로 나뉘어지며, 추축국 세력 사이는 동맹관계이다.
시나리오는 역사적 배경에 기반해 이루어졌으며, 시나리오 중간중간 발생하는 이벤트는 두 세력의 전술적 차이를 극명하게 만든다.


추축국 : 독일, 핀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는 괴뢰국으로 독일이 운용)
코민테른 : 소련

3. 시나리오 공략

3.1. 독일 공략

3.1.1. 장, 단점

독일의 환경을 간단히 설명해 보면
3.1.1.1. 장점
1. 강력한 공군 폭격기 및 전투기를 보유
안정된 제공권과 강력한 폭격기 비행단은 독일군의 압도적 화력에 보너스를 더해주게 된다.
다만 시간이 지나 소련군의 패널티가 풀리기 시작하고, 증원군이 쏟아져 들어오게 되면 폭격기로 패널티를 커버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2. 준비태세가 갖춰진 채로 시작하는 상당수의 보병, 기갑계 사단
준비태세가 시작된 이후 30일동안은 조직력 회복 속도가 2배로 상승하게 된다. 이후에는 자원이 부족하므로 인위적으로 준비태세를 걸기 힘들므로 공세를 빠르게 해야 하는 독일군 입장에서는 이러한 이점이 지속되는 동안 빠르게 공격해야 한다.

3. 이벤트로 인한 소련의 초반 패널티 = 독일의 상대적 우위
조직력 하락을 강요하는 소련의 초반 혹독한 패널티는 독일에 맞서는 소련군의 병력들을 종이호랑이로 만든다. 물론 초반 한정이므로 빠르게 이용해야 한다.

4. 평지 지형이 상대적으로 많음(기갑병력의 활용에 좋은 지형)
포위섬멸을 해야 하는 독일군 입장에서는 기갑사단 운용이 편리한 평지 지형이 많은 상황이 아주 유리하게 작용한다.
3.1.1.2. 단점
1. 후반 기후변화로 인해 이동, 공격에 막대한 패널티
기후변화가 시작될 즈음에는 소련군의 패널티도 많이 해제되고, 증원도 많이 도착할 즈음이므로, 악재가 겹치게 된다.
부지런히 공세를 끝내고 포위섬멸에서 많은 소득을 내지 못했다면, 이후 전진은 커녕 반격당해 밀릴 수도 있다.

2. 소련에 비해 지원병력이 적음
소련은 수십개 사단을 뭉텅이로 지원해주는데 반해, 독일군은 처음 주어진 사단이 거의 전부이다. 만약 무리하게 운용해서 병력을 잃었다면, 이후 만회하기가 상당히 힘들게 된다.

3. 교리 특성상 준비태세가 끝나면 회복이 느림
전격전 교리는 인해전술 교리에 비해 회복 속도가 원래 느린게 특징이다. 게다가 수송력 부족까지 겹치게 되면, 지리멸렬한 소모전을 강요당하게 된다.

4. 준비태세를 충분히 걸 만한 자원이 없음
준비태세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이용하기에는 상당히 비싼 기능이므로, 초반에 주어질 때 잘 활용하지 않으면 이후 무리해서 다시 사용하기는 힘들다.

3.1.2. 공략법

독일은 시작시 주어진 우세한 상황을 이용해 최대한 빠르게 소련의 주력 병력을 포위섬멸해야 한다.
공군은 공지전으로 사용하면 안되는데 대지공격을 해봐야 병력만 찔끔찔끔 갉아먹을 뿐 증원되는 소련의 사단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피해만 안겨주기 때문이다.
병참타격도 점령지역을 사용해야 하는 독일에게 피해를 주므로, 군사행동저지만 집중적으로 해주도록 하자. 그러면 육군이 조직력 손실을 조금이라도 덜 입고도 빠르고 더 멀리까지 점령할 수 있다.
기후변화 이벤트는 소련, 독일 모두 이동, 공격을 힘들게 하는 이벤트이므로 둘 다 좋지 않은 이벤트이지만, 독일에게 더 가혹하다.
소련의 승리점수가 높은 지역은 몇몇 후방 지역으로 집중되어 있는데, 레닌그라드나 모스크바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시즈란, 바쿠, 스탈린그라드 같은 후방 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하려면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공격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전시 우크라이나, 발트3국 지역까지 진격하면서 최소 30사단 이상은 포위섬멸해야 수얼하며 아무리 못해도 모스크바까지 도달할 때 즘에는 독일이 소련보다 병력 수에서 우위에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포위섬멸-포위섬멸-포위섬멸 식으로 계속 병력을 운용하는 수밖에 없다.

3.1.3. 포위섬멸을 위한 노하우

시나리오에서 참고할 만한 포위섬멸 노하우
1. 전투에서 이기기 버거울 정도로 강한 병력과는 전면전을 피한다. (EX : 아군 20사단 VS 적군 30 or 40사단...)
꼭 필요하지 않다면 조직력을 낭비해서는 안되므로, 가급적 쉽게 이길수 있는 방법을 택하고, 많은 수의 병력은 나중에 포위되었을 때 섬멸한다.
2. 폭격기가 있다면 군사행동저지를 충분히 활용한다.
많은 수의 폭격기는 큰 도움이 된다.

3. 사령부가 있다면 활용하라
지휘제한 패널티를 상쇄하고 많은 수의 병력을 효율적으로 공격에 활용하려면 사령부가 필수적이다.
많은 병력을 기동해야 할 경우기갑병력에 사령부가 있다면 역시 도움이 된다,
시나리오에서는 독일에 사령부가 많으므로 기갑병력과 주 전선을 유지하는 보병에게 사령부를 꼭 활용하자.
제발 사령부만 따로 놀고 그러지 말자.
다만 사령부 모델이 1이므로 속도가 5정도밖에 안된다....전차나 차량화사단과 같은 군단에 묶어두지 말자... 그냥 따로 놀지만 말길.
보병과 같이 써야 한다면 필요하면 묶어도 된다.

4. 기갑사단만으로 포위할 생각을 하지 말라.
기갑사단이 빠르기는 하지만 이것만 운용하기에는 비싸고, 지형 문제나 병참 문제등 여러가지 보병에 비해 단점이 많기도 하다.
기갑사단은 이동하기 위해서 조직력을 아끼는 플레이를 하는걸 권한다.
공격시 언제까지나 주 화력은 보병이므로(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보병을 꼭 같이 사용해 준다.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 기갑군단은 지켜보고 있다가 보병들이 전투에서 이기면 이동한다.
- 기갑군단이 같이 공격하고 전투에서 이기면 이동한다.
- 보병만 전투하고 이긴 후, 기갑병력들이 목표지점까지 쭉 내달린다. 이 때 보병은 같이 이동하면서 보급선 유지와 방어를 위해 병력을 조금씩 남겨둔다. 그리고 기갑병력의 진행을 방해하는 병력들을 미리 각개격파해 종심돌파를 지원한다.

5. 주어진 병력 묶음(군단)들을 재배치하자
제병군 효과라고 해서 보병계열과 기갑사단이 같이 전투하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를 같은 군단으로 묶어 운용하면 빠른 기갑사단이 보병과 묶여 같이 느려져버린다. 시나리오에서 편성된 군단편제는 쓸데없으므로 당장 속도에 맞춰 다시 편성하자.

EX1 : 전차사단+차량화사단 or (기병사단)
EX2 : 보병사단
EX3 : 산악사단(이후에 산악지형에서 활용하기 좋게 따로 특수병만 군단편제로 바꾼다. 아니면 독립사단식으로 써도 된다.)
EX3: 포병여단 및 대전차여단, 방공여단 등 속도를 느리게 하는 여단들이 배속된 보병사단(반드시 따로 묶는다.)

6. 속도를 느리게하는 여단들이 딸린 보병으로는 기동하지 말자.
여단이 공격시에는 강력하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만 기동할 때는 속도도 느리고 조직력도 더 떨어지므로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전선 유지 및 화력지원에만 활용하자.

7. 전선 유지는 가급적 최소한의 병력으로, 남은 병력은 종심돌파를 지원한다.
AI의 경우 아군의 병력이 밀집된 곳 근처로 병력을 증원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전선에 너무 많은 병력을 남겨두면 낭비가 된다.

8. 포위섬멸시 포위망으로 적극적으로 적 병력을 우겨넣어라.
7번과 같은 이유로 적 병력은 아군이 많은 병력으로 공격하는 지점으로 병력을 증원하게 된다. 동시에 포위당할 것 같으면 병력을 빼는 특성이 있는데, 포위지역에서 벗어날 것 같은 병력은 공격해서 묶어둘 수 있도록 공격해서 적극적으로 우겨넣어야 한다.
포위가 거의 완료될 즈음에는 전선이 길게 늘어져 있으므로 포위망을 좁히기 위해 먼저 공격해 우겨넣어야 할 때도 많다.

우크라이나 뒤쪽부터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놓인 소련의 산악지형에 주의하자
산악지형은 기동사단의 속도가 느린데다가 공격하기 함든 지형이므로 가능하다면 소련군의 보급을 차단하는게 좋다.
진행할 때는 시나리오 종료 시각이 임박하기 이전에 미리 바쿠까지 기동할 계획을 세우고 병력 운용을 하자.

3.1.4. 엔딩

파일:바르바롯사 독일.png


































3.2. 소련 공략

3.2.1. 장, 단점

3.2.1.1. 장점
1. 중 후반 이벤트로 지원해주는 무지막지한 증원
독일은 지원병력이 거의 없어 시작시 주어진 병력을 상실하면 위험하지만, 소련의 경우 상대적으로 그런 부담이 덜하다.
이벤트로 지원해주는 규모의 병력은 수십개 사단 규모로, 어마어마하므로 상대적으로 열세인 소련에게 큰 보탬이 된다.
다만 지원시 사단들을 마구잡이로 섞어주는데다가, 전선에서 좀 떨어진 근방이나 아예 모스크바에 떨궈주므로, 병력이 지원하러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이 많이 걸린다. 속도별, 용도별로 빠르게 재편성해서 적재적소에 지원해주는게 필요하다.
필요할 경우 전략적인 재배치를 활용하는걸 권한다.

2. 기후패널티로 인한 방어적 이점
후반에 다다를수록 겨울이나 비를 재현한 기후 패널티, 진흙수렁을 재현한 지형 패널티 등이 생기게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공세적인 입장을 강요당하는 독일에게는 치명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기후 이벤트가 시작되면 소련의 경우 독일의 공세에서 숨을 좀 돌릴 수 있게 되지만, 이는 역으로 소련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소련도 중 후반부터는 독일을 향해 공세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을듯.

3. TC 패널티가 덜하다.
독일 입장에서는 점령지가 늘어날 수록 수송능력이 부족해지게 되어 어려워지지만, 소련의 경우는 국민지역에서의 활동이 대부분이므로, 독일과는 다르게 수송력에 부담이 덜하다.
3.2.1.2. 단점
1. 인위적인 이벤트를 통한 조직력 패널티 부여
소련은 인해전술 교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전격전 교리를 타는 독일에 비해 병력이 질적으로 독일에게 밀린다.
예외가 있다면 조직력 회복 속도인데, 병력을 재정비하고 결집할 수 있는 때 까지는 독일에게 일방적으로 털릴 수밖에 없다.
심할 경우는 4:1의 병력 비율 로도 지는 경우가 있다.
이후 조직력 회복 이벤트가 뜨고 나서야 독일에 맞서 제대로 반격해 볼 수 밖에 없다.

2. 동맹세력이 없다.
시나리오에서 큰 단점은 아니겠지만 든든한 친구들이 있는 독일에 비해 뭔가 심리적으로 위축될 지도 모른다.
핀란드는 위에서 밀고 내려오려고 하고, 루마니아는 밑에서 올라오려고 하는 모양새가 된다.

3.2.2. 공략법

시작하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소련은 한동안 최대조직력 감소라는 큰 패널티를 받는다. 독일은 조직력이 높은데다가 부대의 상당수가 공격태세인 상태로 시작한다. 때문에 몇배나 많은 사단으로 전투를 해도 초반의 독일을 상대로 절대 반격해서 밀 수는 없다.

다행히 소련이 방어해야 할 승리점수가 높은 지역들은 대부분 후방에 있는데(핀란드 근방 제외) 이것이 독일 입장에서 약점이 된다.
독일군은 장기적으로 가면 불리해지므로 빠르게 공격해 사단을 포위섬멸하거나 각개격파 하려고 할 것이다. 만약 여기에 휘말려 병력을 많이 잃어버리면 증원이 많이 지원되는 소련이라고 할지라도 반격하기 힘들게 된다.

일단 핀란드는 독일과는 다르게 상당히 만만하므로(?!) 증원병력 없이도 충분히 쥐어패서 저지시킬수 있을 것이다. 핀란드 지역에는 승리점수가 있거나 의미있는 지형이 없으므로, 대충 레닌그라드랑 무르만스크 지역만 점령당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견제만 해주자. 괜히 증원군 많이 보내서 핀란드 다 먹으려다가는, 정작 독일과의 전선에서 밀릴 가능성이 많다. 헬싱키? 먹지 말자 그냥...

소련 입장에서 그걸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전방 사단이 공격당해서 질것 같으면, 뒤로 빠져서 주위 병력과 뭉치자. 빠져도 또 밀릴것 같으면 또
빠져서 주위 병력과 같이 뭉치자. 시나리오 이벤트에서 대략 설명을 하겠지만, 레닌그라드, 모스크바 라인까지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후퇴해서 병력을 10~50개 사단 규모로 뭉쳐놓자. 30개 사단 이상즘 되면 포위당하거나 병력비율이 심하게 밀리지 않는 이상 독일군이 먼저 공격해서 밀어버리지 못할 것이다. 독일군의 준비태새가 끝나가기 시작하고 증원병력이 서서히 오기 시작할 것이다.
증원병력을 전선으로 보내는 동시에, 독일군이 2~3개 사단씩 무리해서 진격해오면, 뭉텅이로 뭉쳐놓았던 사단들로 각개격파를 한번씩 해서 쫒아내자. 그러면 서서히 독일군이 지리멸렬하게 멈추기 시작하고 증원병들이 서서히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패널티도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것이다. 조직력 패널티가 다 풀렸다면, 마구잡이로 독일군을 쥐어패서 폴란드까지 진격하도록 하자.

전선을 충분히 고착화 시켰을 정도로 방어에 충분히 성공했다면 전술적인 승리(일정 승리점수 이상 유지) 그 이상 반격하는데 성공했다면 전략적인 승리가 될 것이다. 승리조건에는 원래 독일이 완전히 패배햐야 전략적인 승리가 되는데, 그 이전에 뜨는 경우도 있는듯.

3.2.3. 엔딩

파일:바르바롯사 소련.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