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4 18:36:09

H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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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만의 컴퓨터 부품 회사
1.1. 개요1.2. 히로이치 랩터 사태1.3. 히로이치 상표 분쟁
2. 파리 고등상업학교3. 미 공병대의 수문해석 프로그램

1. 대만의 컴퓨터 부품 회사

Compucase Enterprise.
파일:attachment/HEC_logo.jpg

1.1. 개요

공식 사이트

1979년 설립된 파워 서플라이를 만드는 대만의 제조사. 나름 파워 서플라이를 제조하기 시작한지 오래된 곳으로 현재는 자회사인 COUGAR 파워 서플라이 상당수를 생산하고[1] 몇몇 브랜드에도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로 공급하는 곳은 Cooler Master, EVGA, be quiet!, CORSAIR, ASRock 등으로 꽤나 이름 있는 브랜드에 제품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대체로 Seasonic, SuperFlower, FSP, CWT와 같은 1티어급 OEM 제조사 보다는 성능이 살짝 낮은 하위 라인업 위주로 납품하기 때문에 각 브랜드들에게 대만 제조사 중에 그나마 공급가가 저렴한 대신 중국 제조사보다는 품질이 괜찮은 포지션으로 여겨지는걸로 보인다.

과거 300W급 중국산 저가 파워가 시장을 점령하던 무렵에 등장하여 알찬 내부 구성과 준수한 성능, 뛰어난 가성비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성능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다는 지적도 있었다.

예전에는 HEC의 본래 이름인 히로이찌라는 브랜드명 때문에 대만 기업인데도 흔히 일본 기업이라고 오인되기도 했다. 국내 한정으로 왜 더 이상 원래의 이름으로 불려지지는 못하는가 하면.. 아래 여러 내용들을 참조.

2007년 독일에 COUGAR라는 연구개발팀을 꾸렸으며, 이 곳에서 설계한 파워 및 컴퓨터 케이스가 점차 자사 브랜드명으로도 출시되어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CPU 쿨러나 게이밍 시장을 노린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기기들도 판매한다.

1.2. 히로이치 랩터 사태

과거 대만 OEM인 히로이치 랩터라는 이름의 파워 서플라이가 국내 다수 팔리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2010년 12월 진행된 브레인박스의 파워 풀로드 테스트에서 탈탈 털렸다. 당시 인지도에 비해 대만 제품이라는 이유로 가격이 꽤나 거품이 붙은 5~6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당시에도 잘 쓰이지 않던 액티브 PFC가 아닌 패시브 PFC가 사용되었고, 대만 본사의 랩터 제품 표기는 3.3V와 5V가 합산 130W 출력, 12V가 384W 출력을 가지고 있다고 표기되었던 반면에 국내에 들여온 제품은 12V를 강화시켰다면서 3.3V와 5V가 합산 160W, 12V가 408W로 실제와 다르게 출력이 뻥튀기 표기되어 들어왔던 것이다.

게다가 본사의 랩터는 영어로 Raptor, 문제가 된 국내의 랩터 제품은 Rapter로 영어 철자가 교묘하게 달랐다. 전파인증 내역에선 제조자가 'Heroichi Electronic Co. Ltd.'라는 정상적인 이름으로 뜨긴 하는데 HEC 대만 본사에서 출시한 리테일 모델이나 OEM 제품들을 전부 다 뒤져봐도 이런 바뀐 이름의 파워는 없다. 국내 유통사인 HEC 코리아가 대만 HEC에서 만든 본래의 제품을 임의로 손을 댄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이름만 똑같게 하고 OEM 의뢰해 따로 주문생산한 것인지는 본인들만 명확히 알 노릇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테스트 결과 과전류 차단(OCP) 기능이 없었다는 것이다! 'Over Current Protection(OCP) - for Rapter 600WA only'라는 설명 문구를 보고 구매했던 한 유저가 답변을 요구하자 담당자가 1차측 OCP 회로를 장착하고 있으며 600WA는 2차측 개별단자까지 적용한 제품이라는 상식을 벗어난 답변을 했다. OCP가 모두 없으면 파워가 터질 때 12V 출력이 그대로 다른 부품에 흘러들어가서 동반자살하는 문제가 생기고[2] 또한 OCP가 없으면 케이블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등 안전성이 크게 문제가 있다. 이후 제품 소개에 OCP 기능이 있다는 문구를 삭제했지만, 원래는 있다고 써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현재는 RAPTER 제품을 한 차례 개선한 후 OCP 기능이 있다는 문구를 다시 추가시켰다.

이 풀로드 테스트에서 훨씬 저렴한 제품인 빅빔이라는 파워도 함께 터졌으나, 애초에 빅빔이라는 제품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400W가 2만원, 500W가 3만원이었다.[3] 당시 뻥파워가 만연하던 시절 웬만큼 PC를 아는 사람들은 빅빔은 가격을 생각하면 실출력은 100W 정도는 더 낮은 제품일거라 예측되던 파워였다. 반면 히로이치 랩터의 가격은 그렇지 않아서 뻥파워일 거라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국내 유통사인 HEC 코리아는 문제가 된 Rapter 500WP 모델을 후속 모델인 랩터2로 무상 교환해 주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헌데 이것도 Rapter. 무상교환이 아닌 환불을 원하는 고객 또한 상당수 나왔다. 그래서 6만원짜리 랩터2로 교환받을지, 아니면 4.8만원을 환불받을지 선택하면 되었는데 각 하드웨어 커뮤니티들의 반응은 교환받느니 환불받고 돈 더 보태서 DeltaFSP로 갈아타는게 나은 선택이다가 대다수였다. HEC 코리아의 공지 현재는 당시 HEC 코리아의 도메인 자체가 사라졌다.

2010년 연말 가격거품 + 뻥파워 인증을 제대로 하고만 셈. 이로 인해 국내 유저들에게 "히로이찌 냅둬"(..)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해당 모델의 뻥표기 문제는 개선되었고 이후 간만에 이름을 바꾸고 개념차게 만든 Cougar 제품이 국내 파워 전문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는 등 홍보에 활용되기도 했으나 과거 유통사의 랩터 사건으로 폭삭 내려앉은 이미지는 도무지 회복이 불가능한듯.

2012년 용산에 있던 서비스 센터를 철수하고 일산으로 옮겨갔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썩 좋지는 않다. 결국 옮겨갔다던 일산 유니테크빌 506호는 언젠가부터는 셀코스라는 화장품 업체가 사용하고 있었고 2013년부로 A/S를 전면 위임했다던 용산 폭스테크놀러지 또한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러자 HEC 코리아는 2013년 이름을 쿠거 코리아로 아예 바꾸었고 쿠거의 이름으로 새로운 제품을 유통하는데 전념하려는듯 하다.

결국 2024년 기존 유통사였던 HEC 코리아 한국 법인이 결국 망했는지 유통사가 서린씨앤아이로 변경되었다.

1.3. 히로이치 상표 분쟁

2011년 일어난 히로이치 랩터 사태와 별개로 HEC 제품을 유통한 HEC 코리아와 그보다 먼저 HEC 파워를 일부 OEM으로 납품받아 '히로이치'라는 이름을 붙이고 판매했던 히로이치 코퍼레이션이라는 유통사와의 법적 상표 분쟁 또한 있었다.

일단 엄밀히 말하자면 상표권은 결국 먼저 이름을 붙이고 판매했던 히로이치 코퍼레이션 쪽에서 가져가게 되었지만 상표권을 잃은 HEC 코리아는 히로이치 본사와 연관된 정식 지부가 맞다. 대만 본사 Compucase Enterprise의 정식 명칭은 HEC Compucase 로 HEC 코리아 역시 HEC 컴퓨케이스사의 정식 한국 지부가 되면서 HEC 코리아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HEC 코리아가 HEC 컴퓨케이스의 또 다른 자회사 중 하나인 히로이치 일렉트로닉스 (Heroichi Electronic) 의 이름에서 '히로이치(Heroichi)' 라는 상표를 착안하였고 그 이름을 붙여 국내에 제품을 판 것이다. 히로이치 일렉트로닉스는 HEC 컴퓨케이스 제품의 실제조를 담당하는 제조사로 대만 현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제조사 내역에도 Heroichi Electronic Co. Ltd. 라고 표기되어 있다. HEC가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품에도 또한 Heroichi Electronic Co. Ltd. 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문제는 시기상 HEC 코리아보다 먼저 국내에 '히로이치(Heroichi)' 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사용한 쪽은 바로 현재의 코비안 코리아라는 유통사라는 점이다. 진성 코퍼레이션이 2005년 경부터 HEC 대신 싱가포르 기업인 코비안사의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코비안사의 한국법인이 되었고 아예 사명을 코비안 코리아로 변경한 것이다. 또한 그 즈음 HEC 코리아 또한 마찬가지로 히로이찌 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인데, 진성 코퍼레이션은 HEC 파워를 수입할땐 그럭저럭 팔렸지만 그 시기 싱가포르 코비안의 머큐리 파워를 들여와 판매할 무렵은 인지도가 거의 없어졌다.

그런데 현재 히로이치 코퍼레이션(Heroichi corporation)이라는 상호를 사용 중인 것은 코비안 코리아, 즉 진성 코퍼레이션이라는 것이다. 이 쪽은 HEC 코리아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하기도 전에 HEC 컴퓨케이스에서 그들의 제품을 OEM 수입해와서 판매했는데 문제는 이 때 이미 Heroichi 라는 상표명을 허가받아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당시 진성 코퍼레이션은 파워 서플라이가 아닌 다른 주변기기들까지도 먼저 히로이치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하였다.

진성보다 한 발 늦게 국내 유통 사업을 시작한 HEC 코리아 측은 비록 히로이치라는 상표권은 진성이 먼저 선점했었지만 그것을 오래도록 꾸준히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법원에 상표권 취소 소송을 제기하여 승리하였고, 그때부터 자신들이 HEC 본사의 정식 지부가 되었다는 것을 내세워 히로이치 이름을 당당하게 사용하게 된다. 상표 등록 취소에 대한 판결문

그러나 진성 측은 HEC의 주장과 달리 자신들이 먼저 상표권을 등록해 사용하고 있었고 HEC가 자신들로부터 상표권을 빼앗아 가도록 한 원심의 결정은 무효라고 반대로 다시금 항소를 제기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 때쯤 위에서 언급한 'Rapter' 뻥파워 사건이 터지게 된다. 그 사건을 통해 '히로이치' 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큰 손실을 입게 되는데, 문제는 위에 적혀있듯이 사건의 발단이 된 Rapter 파워가 대만 HEC 컴퓨케이스 본사로부터 전 세계로 공식 판매되고 있는 본래의 'Raptor' 와는 다르게 HEC 코리아 라는 유통사에 의해 변형된 정체불명의 괴상품이었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상품인 'Raptor' 와 비교했을 때 뻥파워인 'Rapter' 는 주요 부품이 몇 개 빠져서 스펙이 떨어지는 질 낮은 제품이었다. 그리고 그 이유는 HEC 코리아 측이 임의로 가격 절감으로 부품 다이어트를 해버린 탓이었다. 본사에선 팔지도 않는 물건을 지부에서 멋대로 만들어 판매하다가 손해를 입힌 꼴이라 HEC 코리아는 결국 Rapter 제품을 리콜까지 하게 된다. 결국 위 랩터 사태로 인해 HEC 코리아로선 히로이치라는 브랜드를 계속 사용해야 할 명분도 이점도 모두 잃어버리게 된 것으로 상표권 취소 소송에 이은 항소 소송 중에 차후 상표권의 행방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항소까지 이어진 분쟁에서 결국 히로이치 코퍼레이션 측이 항소에 성공하여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HEC 코리아는 2011년부터 자사가 유통하는 HEC 컴퓨케이스 본사에서 납품 받은 모든 제품들을 히로이치라는 명칭을 제외하고 판매하고 있다. 다나와 등의 상품 정보에도 더 이상 'Heroichi HEC Win+500' 등으로 상품명이 표시되지 않고 'HEC HEC Win+500' 이라는 식으로 오로지 히로이치가 아닌 HEC로만 표기된다. 따라서 영어로 하면 원래는 같은 이름이지만 국내에선 Heroichi 와 HEC 로 카테고리가 서로 다르게 나눠진 상태이다.

반면 상표권을 최종 취득한 히로이치 코퍼레이션은 그때부터 자사가 판매하는 TALON 파워 시리즈 등의 제품에 히로이치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관련 기사 하지만 히로이치 코퍼레이션이 판매한 TALON 파워는 사실 또 다른 대만 제조사인 Topower가 제조한 제품으로 엄밀히 말하면 이전까지 '히로이치'로 판매된 HEC 컴퓨케이스의 제품과는 일말의 관계가 없는 제품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히로이치' 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는 오직 히로이치 코퍼레이션만 가지게 되었으므로 그렇게 판매하더라도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게 된 것이다.

결국 히로이치라는 이름에서 혼란을 주는 이 모든 복잡한 상황들은 상표권을 둘러싼 HEC 코리아와 진성 코퍼레이션 간의 치열한 법적 다툼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로 같은 이름의 상표권을 주장하며 그 이름으로 제품을 판매해 온 탓에 애꿎은 소비자들만 혼란을 느끼게 된 것이다.

어쨌든 이후 시점에서 '히로이치' 와 관련된 제품의 구분은
- 기존에 익히 알려진 '히로이치' 제품은 HEC OEM 제품[4]
- 히로이치라는 상표를 국내 한정으로 먼저 사용했던 쪽은 히로이치 코퍼레이션이고 현재 타 OEM 파워인 TALON 시리즈에도 사용

즉, 제품으로써의 정통성은 HEC 코리아에게, 상표로써의 정통성은 히로이치 코퍼레이션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알고보면 이처럼 상당히 복잡하고 난해한 관계가 얽혀있는 것이 히로이치라는 이름이다.

하지만 해외에선 HEC 제품의 국내 초기 수입업체인 진성 코퍼레이션이 설립되기 훨씬 더 전인 1998년 9월 HEC가 히로이찌 상표를 출원해 사용하였다. 당연하게도 국내에서만 이런 특이한 상황이다. # #

하지만 한 가지 더 생각해봐야할건 랩터 사태로 HEC 코리아가 히로이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힌 탓에 진성 코퍼레이션이 히로이치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가져오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긴 했으나 결국 '뻥파워', '구라파워'라는 낙인이 찍혀버린, 즉 가치가 떨어질대로 떨어져버린 히로이치라는 이름을 저렇게 싸움해가며 가져온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이었냐는 것이다.

히로이치라는 이름 때문에 Topower 라는 제조사에서 만든 탈론 제품을 랩터 사태의 주인공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심심찮게 있었던걸 보면 더욱 의문으로 다가오는 점. 과연 그게 좋은 일이었을지는..

결국 몇년 후 히로이치 코퍼레이션 또한 탈론 시리즈를 공급받은 OEM 제조사인 탑파워와의 인연으로 2013년 히로이찌라는 브랜드명을 아예 버리고 탑파워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함으로써 히로이찌라는 브랜드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HEC 코리아 또한 한동안 HEC 제품에 히로이찌라는 이름을 못 붙이고 HEC로만 판매하다가 대만 HEC 본사에서 자회사 COUGAR의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쿠거 제품을 판매하였고 2024년경 아예 유통사가 서린씨앤아이로 바뀌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2. 파리 고등상업학교

HEC Paris 프랑스의 경영대학(원).

3. 미 공병대의 수문해석 프로그램

Hydrologic Engineer Center
미 육군에서 만든 하천의 수문을 해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종류와 프로그램이 있다.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무료로 공개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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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쿠거 제품을 HEC에서 만들지는 않는다.[2] 현재 나오는 부품 대부분은 12V를 안쓰는 부품이 거의 없다.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의 전원이 12V를 사용한다.[3] 1차 콘덴서는 Capxon 이라는 무난한 제조사의 것이었지만, 2차 콘덴서 등 다른 소자는 과연 어느 부품을 썼을지 의문이었다.[4] 비록 HEC 코리아가 판매한 랩터는 변형된 제품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