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유튜브 애니메이터. 딱히 특별한 주제 없이,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올리거나 본인의 생각을 짧게 말하는 동영상을 올리는 채널이다. 캐나다인이다.2. 특징
유튜브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Vlog[1] 류의 채널과는 약간 다른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자신의 과거나 학창시절 이야기 등의 동영상을 주로 올리는 유튜브 애니메이터 채널들[2]과는 다르게, 자신의 일상보다는 머릿속에서 생각해낸 것을 주제로 짧은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식이다.이 채널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따뜻한 계열의 색상 배치를 주로 이용한 총천연색 동영상인데, 대부분의 애니메이션들은 시간 문제상 배경이 아예 없거나 선화만으로 때우거나, 동영상 전체를 흑백으로 만들어내는 반면[3] 이 사람은 모든 동영상이 흑백인 경우가 없으며, 기본 배경이 보라색에서 노란색으로 전환되는 그라데이션 모자이크이고, 채도가 높은 색을 사용하여 동영상이 화사해 보인다. 캐릭터의 입만 움직이는 슬라이드쇼가 되기 쉬운 모놀로그 영상도 적절하게 애니메이션을 섞어서 캐릭터의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단조롭기 쉬운 모놀로그 장면 자체도 전환을 통해 많이 집어넣지 않는 편이다.
내용 면의 특징으로는 전술한 일상 위주의 동영상이 아닌, 짧은데 빵 터지는 동영상을 올리거나 소프트한 병맛이 드러나는 영상, 또는 개인적인 잡생각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편으로, 주제가 다양하고 단조롭지 않다.
오너캐는 보라색 후드를 쓴 초록색 난쟁이로, 원래는 본인이 만든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얼굴과 채색만 바꿔온 것으로, 마리오 시리즈의 몬스터 샤이가이를 상당히 닮았고 실제로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이름은 당연히 진저 에일에서 따왔다.
캐나다인이며, 이름은 데본(Devon)이다. 다른 캐나다인 유튜버와 콜라보를 해서 캐나다 관련 동영상을 올릴 때도 많다.
[1] 본인의 일상을 비디오 형식으로 편집하여 올리는 것[2] 예컨대, TheOdd1sOut, Jaiden Animations 등[3] 특히 Jaiden Animations가 제일 도드라지게 흑백을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