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27 23:50:44

GS칼텍스 서울 KIXX/2018-19시즌/5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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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2018-19 시즌 라운드 진행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5라운드 : 1승 4패 승점 3점
1.1. 1월 26일 vs IBK기업은행 : 패배 승점 0점1.2. 2월 2일 vs 도로공사 : 패배 승점 0점1.3. 2월 5일 vs 현대건설 : 패배 승점 0점1.4. 2월 9일 vs 인삼공사 : 승리 승점 3점1.5. 2월 13일 vs 흥국생명 : 패배 승점 0점
2. 총평

1. 5라운드 : 1승 4패 승점 3점

1.1. 1월 26일 vs IBK기업은행 : 패배 승점 0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종합
GS칼텍스 25 14 22 19 1
IBK기업은행 20 25 25 25 3

3라운드 2연속 홈경기 만원관중 셧아웃패의 악몽이 떠오르게한 경기. 4,100명이나 되는 사람들로 가득찬 장충에서 또 다시 관객들에게 똥물을 끼얹는 쪽팔리는 경기를 했다.

1세트는 훌륭한 경기력으로 잘 치뤘으나 표승주의 리시브가 대폭발하고 이고은이 무너져버리며 2, 3, 4세트를 내리지면서 또 다시 직관팬들을 실망시키고 말았다. 이 정도면 통천이라도 써서 만원관중을 만들지 않아야할 지경.

현대건설이 마야의 각성, 인삼공사가 일레나의 복귀로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는 시점에 리시브 폭발, 센터 허접인 면모(속공이 안 통한다)를 노출하면서 5, 6라운드가 불안해졌다. 강소휘가 개점휴업인 마당에 표승주까지 리시브가 무너지면 이소영 혼자서 팀을 지탱하기는 어렵다. 김유리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대영 이탈 이후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센터 가뭄을 피부로 느끼게 했다.

5라운드 정신차리지 않으면 봄배구가 위험하다. 세터 운영에서 감독이 고집을 피우는 팀은 다른 포지션에서 고집 피우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무너진다. 차상현이 고집을 버려야한다. 이고은과 안혜진 모두 지나친 교체 운영으로 폼을 잃어가고 있다.
1.2. 2월 2일 vs 도로공사 : 패배 승점 0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종합
GS칼텍스 21 19 18 0
도로공사 25 25 25 3

4라운드에 유일하게 잡지 못한 상대로 지난번 3~4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해야 한다.

공포의 주말경기. 장충체육관은 설연휴를 앞두고 있긴 하지만 매진의 가능성이 높다. 선수들 모두 부담을 가지지말고 실력을 발휘하자. 현대건설이 1월 30일 도로공사를 풀셋접전 끝에 잡아주면서 GS가 한 숨 돌리게 되었다. 그러나.

1, 2, 3세트 박살이 났다.(...) 리그 최약체 GS칼텍스 센터진이 정대영에게 도륙당한 것. 이고은과 안혜진도 완전히 무너지면서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했다. 차상현은 기어이 한수진을 또 쓰면서 블로킹은 더 시원시원하게 뚫렸다.

우리카드가 5경기 연속 셧아웃승을 거두면서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한데 반해 GS는 3위 경쟁팀 도로공사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점점 팀이 흔들리고 있다.

감독의 무능도 무능이지만 아무런 투자없이 요행으로 넘기려하는 GS 스포츠도 심각한 문제. 비시즌에서의 잠깐의 실수로 시즌 순위가 오락가락하는 V-리그 여자부에서 GS 프런트같은 자세는 가장 최악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1.3. 2월 5일 vs 현대건설 : 패배 승점 0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종합
현대건설 14 25 25 25 3
GS칼텍스 25 14 23 20 1

그전까지의 현대건설이 아니다. 고춧가루를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승점 40점으로 4위 도로공사와 동률이 된다. 반드시 승점이라도 확보해야하는 경기.

1세트 안혜진이 오랜만에 감각을 찾은 듯 원사이드한 세트가 나왔다. 그러나 돌상현의 교체병은 또 다시 발동. 이고은과 안혜진은 계속 교체당하며 왔다갔다했고 이고은은 처절하게 느리고 낮은 토스로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현대건설에 넘겨주며 고춧가루를 맞았다.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돌상현은 4세트 알리를 제외하고 선발을 이고은으로 쓰는 X신짓을 했고 이고은은 역시나 특유의 낮은 토스로 현대건설에게 점수를 퍼주고 안혜진과 교체되었다. 그리고 안혜진이 다시 동점까지 만들었다. 다시 알리가 코트로 들어왔고 어떻게든 추격을 개시하고 있다. 그러나 GS 센터들이 양효진에게 개박살이 나면서 GS칼텍스는 또 다시 승점을 얻지 못하고 패배했다.
돌상현 : 안혜진이 낫다는 것은 일부 팬의 생각이다. 팀 입장은 다르다. 부상 그리고 연습량을 생각하면 당장 경기력으로 나오기에는 성급함이 있다.
인터뷰

사실상 이번 시즌 봄배구를 실패한다면 돌상현의 차고은 고집으로 무너질 듯 하다.

투자를 안 하는 것을 마케팅으로 얼버무리는 GS칼텍스는 다음 2월 13일 경기에 발렌타인 데이니뭐니 또 쓸데없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나 3경기 연속 승점 0점의 충격에 팬들의 반응이 차가운 것에 눈치가 보이는 지 경기 종료 이후에 이벤트 공고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 눈치는 있네

바로 다음 날인 2월 6일 우리카드도 대한항공에게 0:3으로 처절하게 무너지면서 장충남매는 설연휴에 서울배구팬들을 실망시키게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3:0으로 이기면서 GS와 도공이 승점 40점으로 동률이 되었다. 남은 경기 모두 이길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1.4. 2월 9일 vs 인삼공사 : 승리 승점 3점
충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종합
인삼공사 25 17 22 21 1
GS칼텍스 23 25 25 25 3

3경기를 연속으로 승점 0점으로 다 날려먹은 GS. 인삼전에서도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할 경우 봄배구 탈락이 현실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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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거의 자폭 수준으로 자멸하면서 승점 3점을 얻고 한 숨을 돌렸다. 범실이 무려 28개(...)

오늘도 차상현은 이고은 - 안혜진을 바꾸고 바꾸면서 자신의 교체고집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부상이 낫지도 않은 문명화를 무리하게 땡겨쓰는 등 백정짓까지하고 있다.(...)

그래도 강소휘가 오랜만에 잘했다는 점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소영이 나현정 이탈로 수비부담까지 몰려서 타점이 낮아진터라 강소휘가 지난 시즌 모습을 조금이라도 찾아주면 큰 힘이 될 듯.

승점 43점으로 기업은행과 동률이 되며 순위가 2위로 올랐다. 도로공사가 40점으로 턱밑까지 쫒아왔으므로 앞으로 플옵길이 험난하긴하다.

앞서 서울남매인 우리카드도 3:1로 이기며 봄배구가 확정됐기 때문에 모든게임을 이겨야 한다.

다음날 도로공사가 기업은행을 3:0으로 이기며 3위로 올라가있다. 15승9패 승점도 같지만 가까스로 세트득실에 앞서 2위에 올라가 있다.
1.5. 2월 13일 vs 흥국생명 : 패배 승점 0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종합
GS칼텍스 26 12 23 0
흥국생명 28 25 25 3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그냥 이벤트를 하지 말고 선수를 사면 안될까?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승리를 위해 직관을 오라는 둥 미사여구는 좋았는데 또 잔뜩 온 사람들 앞에서 셧아웃 참패를 당하면서 흑역사가 되었다. 이제 사람들이 GS칼텍스 홈경기는 직관을 못 가겠다고 할 정도.

GS칼텍스의 봄배구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 인삼공사를 제외하고 승점자판기팀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최소한 승점 1점은 획득해야한다.

3번의 세트 모두를 먼저 20점에 도달하고도 기름병이 터져서 셧아웃으로 졌다.(...) 돌상현이 1세트 6점을 앞서던 상황에서 갑자기 이고은에서 안혜진으로 세터를 교체하는 뻘짓거리를 하면서 패한 여파가 경기 내내 이어졌다. 강소휘는 정말로 꾸준하게 흥국생명을 위해서 활약했다. 수비, 공격, 범실 모두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소휘를 레프트에서 센터로 포지션 전환하려했던 이선구를 뒤늦게 재평가받게 만들었다. 이고은은 1세트 이후 여전히 못했고 한다혜는 그저 그런 리베로로 돌아갔다.

3세트 돌상현은 제대로 삽질하고 있는 강소휘(흥국생명)를 빼지 않고 알리를 빼는 안 좋은 버릇을 또 반복했고 알리와 이고은을 20점대가 되어서야 투입하는 멍청함을 보였다. 강소휘는 결정적인 서브범실로 흥국생명을 세트포인트로 가게했고 한다혜는 공을 상대 코트로 넘긴다는 것을 밖으로 넘겨버리는 멍청한 수비를 하면서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다.

돌상현의 교체병은 여전했다. 세터를 교체하면서 1세트를 역전패하더니 경기 내내 그 짓을 반복했다. 언론과 팬들이 이 정도로 질타했는데도 저러는 것을 보면 본인이 고칠 마음이 없다. 시즌 종료 이후 계약해지가 가깝다. GS칼텍스는 돌상현이 두 번 날려먹은 드래프트의 한수진, 박혜민과 범실을 고칠 기미도 없는 강소휘, 토스가 지나치게 느린 이고은 등 팀 로스터가 허약해지면서 팀 재구성이 어렵게 되었다. GS는 팀에 투자도 거의 없기 때문에 암흑기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음 감독 선임이 여러모로 중요해졌다. 팀에서 필요없는 선수는 과감하게 내보내고 로스터를 건강하게 만들어야한다.

경기 종료 이후 본인이 세터 교체질을 하다가 경기 말아먹고서 알리탓만 하는 극혐 인터뷰를 하면서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알리가 뭘 더 어떻게 해주리? 3세트 20점대가 되어서야 알리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오늘 지면 알리에게 다 뒤집어씌우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하던 배구팬들도 있었는데 이 인간은 그 짓을 진짜로 해버렸다.(...) 예전에도 여자배구계에서 이러던 감독이 있었다. 바로 07-08시즌 감독 대행, 08-09, 09-10시즌 GS의 감독이었던 이성희라고.[1] 올해 여동생에 조카도 생기셨네 ㅋㅋ

같은 날 도로공사가 인삼공사에게 풀세트 승리를 거두며 2위로 올라섰고 GS는 4위 기업은행과 승점차 없는 3위가 되었다. 여기까지가 돌상현의 교체 장난질이 허용되는 범위이며 이 이상 계속하면 봄배구 탈락도 농담이 아니다. 그리고 결국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에게 풀세트 승리하면서 시즌 시작 이후 처음으로 4위로 내려갔다.

3세트 도중에 심판 중 한 명이 갑작스런 심장의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있었다. 다행히도 현장요원들과 응급요원들이 재빠르게 대처하면서 큰 사고없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2. 총평



[1] 물론 이성희는 GS 시절에는 외국인 탓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올해 차상현의 모습보다는 정상적인 감독이었다. 인삼가서 외국인탓 하면서 흑화된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