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 Visual Blasters LLC |
최신 버전 |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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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isual Blasters LLC에서 개발한 모바일 애니메이션 제작 앱이다.대한민국 사용자에게는 주로 플립어클립, 플리파클립, 플클, 플파 등으로 불린다.
무료인 데다 사용하기 간편해서 그런지 유튜브에 Flipaclip을 치면 이 앱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앱 특성상 퀄이 높기에는 힘들지만 고퀄의 애니메이션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앱 자체는 무료이지만 여러가지 기능의 제한을 해제하려면 프리미엄 기능을 구매해야 하며, 전체 기능 패키지의 가격은 6,000원이다.
애니메이션 밈에 자주 사용된다.
여담으로 동영상 로드에 실패했을 때 기계장치가 부서지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이는 다른 시스템도 비슷하다.
2. 기능
- 프레임 설정
- 처음에 실행해서 프로젝트를 만들 때 영상의 초당 프레임을 설정할 수 있다.[1] 최소 1프레임에서 최대 30프레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프레임이라는 것 자체가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처음 이후에 따로 변경하면 오류가 생기는 등의 일이 있어 프레임은 신중하게 설정해야 한다.
- 배경 설정
- 기본으로 굉장히 다양한 배경이 있지만 대부분은 흰 마분지 형태의 배경을 사용한다. 단색으로 채우거나 갤러리의 사진을 가져오거나 직접 찍은 사진을 넣을 수도 있다.
- 오디오
- 오디오를 넣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녹음한 소리를 넣는 방법, 다른 하나는 FlipaClip 내에 내장되어 있는 음원들을 넣는 방법, 마지막으론 직접 기기에서 소리를 넣는 방법이다. 세 번째 방법은 FlipaClip 프리미엄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광고를 보면 프리미엄을 사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 레이어 설정
- 프리미엄이 아니라면 최대 3개의 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고, 프리미엄이라면 레이어를 최대 10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어끼리 합치는 레이어 병합도 프리미엄으로만 가능하다.
- 프레임 뷰어
- 지금까지 그린 프레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여러개의 프레임을 선택해서 복사/붙여넣기 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 영화 제작
- 작업이 끝난 프로젝트에서 애니메이션과 녹음된 오디오만 추출하여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기능이다. MP4, GIF, PNG SEQ[2]로 추출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유튜브 등에 올리거나 내 장치에 저장할 수 있다. PNG SEQ는 프리미엄을 사야 하며, 투명 배경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 양파껍질 효과
- 바로 전/후 프레임이 회색[3]으로 비치는 기능이다. 애니메이션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 프리미엄 결제 시 이전/이후 레이어를 최대 5개까지 비출 수 있으며, 회색 외의 색으로 색을 변경할 수 있다.
3. 팁
- 프리미엄은 사두는게 좋다.
- 애니메이션 기법중 하나인 반동을 표현하는 방법은 그물로 그림 전체를 감싸 아래와 위로 움직여 주면 된다.
- 다른 강좌 영상들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프레임 설정은 기본 12 프레임의 2배인 24프레임이 적절하다.[4]
- 커스텀을 만들어두고 복사/붙여넣기 해오는게 좋다. 프로젝트를 넘나들어도 복사한건 다른걸 복사하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기에 효율이 좋다.
- 러프를 먼저 다른 레이어에 그려놓자. 나중에 작업하다가 막히는 것을 대비하고 좀 더 정확하게 그릴수 있게 말이다.
- 글로우 효과와 같은 조명 효과들을 넣을땐 브러시 종류중 하나인 연필을 이용해 보자.
4. 컨텐츠
그룹은 없고 현질을 해야 할수있다.4.1. 스토리작
매우 드물지만 하는 사람이 있는 컨텐츠이다. 자신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 액션씬을 많이 찍어내기도 한다.4.2. 강좌
아마 이 컨텐츠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대중화 되어있는 컨텐츠이다. 여러 고수들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영상을 올리며 뉴비 들이 주로 애용한다.5. 평가
5.1. 장점
- UX/UI가 직관적이고 쉬워서 누구에게나 진입장벽이 낮다.
- 앱이 무료[5]여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간단하게 퀄리티가 좋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앱이지만 은근 기능이 많아서 그림판으로 쓰기도 좋다.
- 짧고 쉽게 그리면 잘 그려져서 폴란드볼이나 졸라맨 등을 그리면 잘 그려진다.
5.2. 단점
- FlipaClip의 최대 단점은 많은 기능들[6]이 오직 프리미엄에서만 사용 가능하단 것이다. 프리미엄을 구매하지 않으면 앱 내에 있는 여러 기능들은 사용할 수 없다. 자주 거론되는 불만인 워터마크는 작은 것도, 눈에 잘 안 띄는 것도 아닌 좌측 하단, 하얀색에 검은색 테두리로 ‘FlipaClip’ 이라고 표기되니 그림이 가려질 수도 있기도 해 많이 거슬릴 수 있다.
- 광고가 많은 편이다. 예전 버전에는 광고가 현재처럼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2019년 말부터 여러 업데이트를 거치며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때, 사진을 첨부할 때, 프로젝트로 들어갈 때 등, 광고가 뜬다. 수익을 내야만 하는 회사 특성상 타당한 것이지만, 애니메이션 제작 중 큰 방해요소일 수가 있어서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7]
- 아이러니하게도 양동이 기능이 현재 레이어로만 인식해서 채색 레이어를 나누는 일반적인 채색이 극악하다.
- 프레임, 레이어 삭제, 병합시 되돌릴 수 없다. 특히 레이어의 상태는 전체 프레임이 공유하기에 실수로 삭제하면 다시 그려야한다.
- 텍스트를 칠때 폰트는 영어외, 다른 언어가 출력이 안된다.
- 싱크가 잘 안맞는다. 보통 조금 밀려있는 편.
- 재생시 원래 프레임보단 3~5프레임정도 떨어져 나온다. ex)20/24
- 오디오 추가를 할 때 프리미엄이 없는 상태에서 광고를 보고 오디오를 넣을 수 있었지만 광고를 재생할 수 없게 된다
5.2.1. 유저 문제
- 주로 저연령층이 오픈채팅방과 같은 방을 운영하는 일이 많다 보니 방이 잘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규칙을 자신이 어기거나 잠수을 오랫동안 타는 등, 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관여하지 않는 사례도 있어 이 부분이 문제가 된다.
- 잘하는 사람의 작품을 도용하거나 표절하는 게 빈번할 만큼 그런 작품들이 많다. [8] 전에 서술한 오픈채팅방에서의 심사때 남의 작품을 가져다 쓰는 경우가 있으며 연령대 또한 낮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