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er Wire 섬유 와이어 | 교살줄 |
1. 개요
[1]
히트맨 시리즈의 무기.
2. 특징
시리즈 전통의 교살용 근접 무기로, 실버볼러와 더불어 에이전트 47과 함께 하는 무기. 피아노 안에 있는 줄과 유사한 재료로 만들었다. 가느다란 선 양 끝에 쥐기 좋도록 손잡이를 달았다.손에 감고 팽팽하게 한 다음에 목표 뒤로 몰래 다가가서 사용하면 교차시켜서 목을 졸라 죽인다. 배후 공격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상의 뒤로 몰래 다가가서 사용해야 하며, 성공하면 갖가지 방법으로 목을 졸라 죽인다. 살해 직후 곧바로 시체를 끌어 옮기는 자세를 취하여 뒷정리도 빠르다. 시리즈에 따라 각 지역마다 표적을 교살을 해야하는 도전 과제가 따로 있다.
섬유라서 금속 탐지기에 걸리지 않는다. 몸 수색이 추가된 히트맨: 암살의 세계에서도 일반 도구로 간주해 몸에 숨긴 채 통과할 수 있다.
줄은 평상시에 짧아보이지만 양쪽으로 당기면 길이가 늘어난다. 당기지 않는 한 NPC 앞에서 꺼내도 무기로 인식하지 않는다. 소리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흔적이 남지 않아 현장 은닉에 유용하다.
2.1. 히트맨: 블러드 머니
엘리베이터 환풍구 위에서 대상자에게 사용하면 교살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위에 사체를 숨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 위에서 엘리베이터에 탄 타깃에게 사용했을 때 타깃이 목을 움켜쥐고 켁켁거리며 발버둥을 치다가 숨이 끊겨서 축 늘어져 낚시하듯이 끌어 올려지는 모션이 나온다. 또한, 계단 등 공간적 문제로 교살 모션이 나올 수 없는 경우 교살을 시도하면 동작이 캔슬되고 바로 목을 꺾어 죽인다. 이것도 교살로 취급된다. 캔슬된 와이어 교살은 스피드런에 아주 중요하게 사용된다. 주요 암살 무기로 이 와이어를 써서 대량 학살에 성공하면 '피아노 맨(Piano Man)'이라는 칭호를 준다. 이 피아노 맨이라는 명칭은 이후 2016년부터 발매된 '암살의 세계(World of Assassination)' 3부작(히트맨, 히트맨 2, 히트맨 3)에서 교살줄로 타깃을 암살하는 도전과제의 과제명으로 재활용되었다. 여담으로, 실전성은 없지만 와이어로 공중부양이 가능한 버그가 있다.2.2. 히트맨: 앱솔루션
일부 미션에서는 전선이 있는데 이걸 섬유 와이어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47이 잡히는 미션에서는 섬유 와이어를 포함한 모든 무기를 전부 몰수 당하는데 이 섬유 와이어는 되찾을 수 없고 다음 미션 이후부터 다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근처에 있는 전선을 반필수적으로 주워서 사용해야 한다.2.3. 히트맨: 암살의 세계
암살의 세계에서는 기어 슬롯에 선택 가능한 장비로 등장하며, 몸수색이 있는데 일반 도구로 간주해서 몸 수색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임무 준비 단계에서 제공되는 기어 슬롯이 2칸 뿐이라서 맨손 제압에 비해 매우 빠른 처치 속도와 교살 후 자동 시체 끌기 상태 진입이라는 부분 정도밖에 메리트가 없어서 교살 도전과제 달성할 때를 빼면 귀중한 장비 칸을 내주기엔 아까운 무기가 되어버렸다.대신 줄자, 청진기, 이어폰 등 교살줄 외에도 대상을 교살할 수 있는 물건들이 추가되어 해당 물건들을 현지 공수할 수 있는 장소에서는 교살줄 대용으로 챙겨서 쓸 수 있다.
프리랜서 모드에서는 장비 수용력이라는 코스트 개념이 존재하는데, 진열대 전시 장비인 퀵드로우와 교살줄은 1코스트, 의무실에 있는 청진기와 나루터 낚시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낚싯줄은 2코스트를 사용한다.
[1] 업로더는 ENXGMA. 역대 시리즈의 교살 행위를 녹화한 영상이다. 히트맨: 암살의 세계의 경우 녹화 일시가 2019년이라서 레거시 작품인 히트맨(게임), 히트맨 2(게임)의 영상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