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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1.1. 라일락
생년 불명. 조율사로 보입니다.
지하실험장에서 눈을 뜨기 전의 일을 거의 떠올리지 못하며,
아련한 기억속에서 눈물 흘리던 여성을 마음에 걸려 합니다
호기심이 많습니다. 호문쿨루스를 겁내기는커녕 그들을
도우려는 의지가 무척 강해, 적극적으로 관여하고자 합니다
본작의 주인공 소녀. 본인은 기억이 없지만 프로스트 가문의 피를 잇는 조율사로 폐쇄된 지하 실험장의 파손된 장치에서 눈을 떴다. 릴리와 달리 말을 할 수 있어서 종종 회화에 참여하기도 한다. 도울 수 있다면 호문쿨루스들을 전부 돕고 싶다고 말하는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로 놀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상층 지구로 향하기로 한다.지하실험장에서 눈을 뜨기 전의 일을 거의 떠올리지 못하며,
아련한 기억속에서 눈물 흘리던 여성을 마음에 걸려 합니다
호기심이 많습니다. 호문쿨루스를 겁내기는커녕 그들을
도우려는 의지가 무척 강해, 적극적으로 관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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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근원의 땅 탐사를 떠난 릴리아가 인큐베이터 속에서 잠들어있던 갓난아이를 발견해 조율사로 직접 키웠는데, 그 아이가 성장한 것이 라일락이다. 정치적 사정이 있었는지 프로스트 가문에 직접 데려가지는 못했으나 릴리아가 온 힘을 다해 그녀를 보호했다. 그렇게 릴리아의 희생으로 마법학교에도 다녀보고 호문쿨루스들과도 친분을 쌓는 등 평범한 소녀의 삶을 살았지만 생체연구소가 오염된 연기로 초토화되었을 당시 릴리아가 폐쇄된 지하실험장으로 향하는 운송 용기에 태워 내려보냈기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2. 호문쿨루스
2.1. 놀리
지하실험장 옛터에 버려진 의문의 전투용 호문쿨루스
낡았지만, 노역용과는 달리 고상한 느낌을 줍니다
가슴에 검이 꽂힌 채로 지하실험장 옛터에 버려져 있던 여성형 전투용 호문쿨루스. 오랜 시간 가동되지 않아 기억에 부분적으로 소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놀리라는 이름 역시 그냥 자기 팔에 적혀 있던 이름을 말한 거라 본명인지 확실하지 않다.낡았지만, 노역용과는 달리 고상한 느낌을 줍니다
라일락에게 협조하는 조건으로 왕국의 상층으로 가 악몽의 원인을 제거해줄 것을 부탁한다.
추가 무장으로 해금할 수 있는 거대한 낫과, 사슬짐승의 밀리어스의 사신이라는 별명으로 보아 호문쿨루스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던 밀리어스 가문 소속의 전투용 호문쿨루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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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밀리어스에 의해 생체연구소에서 개발, 훈련을 받았으며, 개발 목적은 길로이의 보좌 역할이었다.
작중 후반에 공개된 놀리의 본명은 제목에도 써 있듯, 매그놀리아다. 놀리는 기억을 잃기 전, 라일락과 릴리아가 매그놀리아를 부른 애칭이며, 놀리 역시 본명인 매그놀리아보다는 놀리로 불러주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팬들의 예상대로 과거 밀리어스 가문에 소속되었던 전투용 호문쿨루스였으나 놀랍게도 프로스트 가문이었던 릴리아와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기억을 잃기 전에는 지금보다 라일락에게 상냥했다고 라르스는 밝혔다.그러자 말까지 더듬으며 그럴 리 없다고 부정하는 것이 꽤 웃기다.
작중 이전 시점에서 놀리를 제압해 정지시킨 것은 길로이였으며, 놀리에게는 결계를 창조, 유지시키는 길로이와 완전히 반대되는 결계를 파괴하는 힘이 내장되어 있다. 다만 결계를 파괴하는 것만이 아니라, 길로이를 대신해 유지하는 것 정도는 놀리에게도 가능한 기능.
기억을 완전히 찾은 이후에는 길로이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2.2. 리트
호문쿨루스 처리장에 폐기된 실험체
호문쿨루스 처리장에서는 호문쿨루스를 광포화하는 연기에 대한 내성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연기를 피해 도망치려는 이들이 서로를 죽이고 죽는 가운데
리트는 시체 더미에 깔린 채, 운 좋게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방독면을 쓰고, 녹색 누더기를 걸친 소년 호문쿨루스로, 호문쿨루스를 광포화시키는 연기 내성 실험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채[1]로 계속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호문쿨루스 처리장에서는 호문쿨루스를 광포화하는 연기에 대한 내성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연기를 피해 도망치려는 이들이 서로를 죽이고 죽는 가운데
리트는 시체 더미에 깔린 채, 운 좋게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본격적인 실험이 시작되기 직전에 라일락을 봐서 그런지, 주인공의 이름이 라일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른손에 덩치에 걸맞지 않는 거대한 의수를 착용하고 있는데, 원래는 계속 착용하기를 거부하고 있었지만 이 의수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스스로 착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2.3. 요르반
중층 생체연구소에서 도망쳐 구시가지에 당도한 실험용 호문쿨루스
요르반이 받은 인간-동물 융합 실험은 호문쿨루스 연구의 일인자이자
오래전에 멸망한 이웃 국가 출신 연구자가 주도했다고 합니다.
등에 검은 날개를 달고 있는 비행형 호문쿨루스로, 중층 생체연구소에 있던 이웃 국가의 인간-동물 융합 실험의 실험체로 쓰이면서 지금의 날개를 갖게 되었다.[2] 이후, 연구소에서 도망쳐 하층의 구시가지까지 내려왔고 릴리아로 추정되는 조율사와 고든에 의해 회복된 뒤 르뷔를 돌보며 구시가지의 주민들을 도우면서 지내다가 연기에 잠식된다. 그러던 중 라일락에 의해 조율되어 제 정신을 찾고 그녀의 여정을 돕기로 한다.요르반이 받은 인간-동물 융합 실험은 호문쿨루스 연구의 일인자이자
오래전에 멸망한 이웃 국가 출신 연구자가 주도했다고 합니다.
르뷔가 아니었으면 꼼짝 없이 죽었을 신세였기에 위험하게 안전지대 밖을 돌아다니는 르뷔를 걱정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여기에 놀리가 눈 앞에 비슷한 꼬맹이가 있지 않냐고 라일락을 돌려까는 것이 일품.
2.4. 사슬짐승
무기화 실험을 거친 전투용 호문쿨루스 사슬짐승은 원래 밀리어스 가문의 소유였습니다.
통제 곤란을 이유로 밀리어스에게 버려져, 생환하기 어려운 최하층 탐사로 보내졌으나,
조율사 1명과 함께 귀환했습니다.
온몸에 끊어진 사슬이 감겨 있는 거대한 전투용 호문쿨루스로, 놀리를 보자마자 밀리어스의 사신이라고 부르며 적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통제 곤란을 이유로 밀리어스에게 버려져, 생환하기 어려운 최하층 탐사로 보내졌으나,
조율사 1명과 함께 귀환했습니다.
하층의 깊은 곳에 있는 결정비경이라는 곳에 다녀오기 전부터 폭주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사슬짐승은 이것이 폭주가 아닌 인간에게 강제로 복종당한 것에 대한 해방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작부터 놀리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놀리가 힘을 보여주면 복종할 것이라고 말하자, 네놈에게 복종하겠다고 한 적 없다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프로스트 가문에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라일락이 프로스트 가문의 혈육이라며 그녀를 도울 것을 맹세하고 동료가 된다.[3]
정상화 된 후에는 프로스트 가문의 조율사장 예란에게서 받은 시가 담배를 핀다.
프로스트 가문을 알고 지낸 시간이 꽤 길었는지, 로나와 레이볼크를 알아본다.
짐승 같은 투구를 쓰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짐승 형태인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평범한 인간형 얼굴이다.
2.5. 무닌
조율사 히스에게 받은 정찰 및 감시용 호문쿨루스.
과거에는 올빼미를 패밀리어로 둔 마법사가 많았으나
그들의 몰락으로 호문쿨루스가 패밀리어를 대신합니다
히스와 만나면 양도받는 올빼미형 호문쿨루스.과거에는 올빼미를 패밀리어로 둔 마법사가 많았으나
그들의 몰락으로 호문쿨루스가 패밀리어를 대신합니다
2.6. 후긴
조율사 히스가 복구한 정찰용 및 감시용 호문쿨루스로
후긴과 무닌이 함께할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또한, 지원형 호문쿨루스이기도 합니다.
후긴은 죽음의 비에 세상을 달리한 히스의 형이 남긴 유품이었습니다
프로스트 영지 유적에서 르뷔에게 받는 새를 닮은 잡동사니를 히스에게 건네주면 받는 올빼미형 호문쿨루스.후긴과 무닌이 함께할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또한, 지원형 호문쿨루스이기도 합니다.
후긴은 죽음의 비에 세상을 달리한 히스의 형이 남긴 유품이었습니다
좀 더 생명체에 가까운 외형인 무닌과 달리 후긴은 좀 더 로봇같이 각이 진 생김새다.
스킬 설명을 보면 후긴은 무닌을 여동생처럼 여기지만 정작 무닌은 그런 후긴을 거북하게 여긴다고..
대사는 없지만 폭풍 같은 성격으로 주인을 지키기 위해 전선에 나서서 움직일 수 없을 때 까지 싸웠으며 히스의 형이 사망한 이후엔 그를 구하지 못한것을 원통해하며 라일락에게 그의 모습을 투영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충직한 모양.
2.7. 루사이
마법학교를 관리하는 호문쿨루스.
마법사 데클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마법사로서의 재능이 뛰어나고
비범한 수준의 탐구심을 지녀 생체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태생적으로 인간을 무척 동경해 왔습니다.
새하얀 마법사 복장을 입고있는 금발의 호문쿨루스.마법사 데클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마법사로서의 재능이 뛰어나고
비범한 수준의 탐구심을 지녀 생체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태생적으로 인간을 무척 동경해 왔습니다.
데클런을 모티브로 제작된 호문쿨루스라서 호기심이 왕성해 한 때 생체연구소에서 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마법학교에 지내고 있을 적의 라일락과도 안면이 있어서 조우했을 때 무사했다며 다행이라고 기뻐하기도 했다.
정상화 후 쉼터에서의 잡담에선 끝자락 마을의 마법의 숲에서 연구하던 어느 마녀에 관한 언급을 한다. [5] 다른 호문쿨루스와 다르게 전형적인 마녀 의상을 입고 있는 이유도 그 마녀를 동경하고 있어서라고.
2.8. 7호
마법사 데클런이 특별히 개조한 전투용 호문쿨루스
외국 전투 민족에게서 얻은 생체를 엄선하여 수회의 실험을 거친 끝에, 압도적 무력을 구현했습니다
기묘한 외관, 다루는 무기나 이국의 고대 무술 등 특이한 것을 즐기는 데클런의 취향이 반영됐습니다
호문쿨루스를 장난감처럼 취급하며 학대하는 데클런의 악행을 넘기지 못하고 그를 암살하기로 했습니다
마법사 데클런이 만든 낭인 호문쿨루스. 호문쿨루스를 장난감처럼 여기는 데클런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데클런을 처치하기로 결심하지만, 이미 호문클루스의 육체로 영혼을 갈아타버린 데클런이었기에 목 긋기 만으로는 암살에 실패해 무투관에 유폐되었고, 끝없는 싸움 끝에 이성을 잃고 변이체가 된다.외국 전투 민족에게서 얻은 생체를 엄선하여 수회의 실험을 거친 끝에, 압도적 무력을 구현했습니다
기묘한 외관, 다루는 무기나 이국의 고대 무술 등 특이한 것을 즐기는 데클런의 취향이 반영됐습니다
호문쿨루스를 장난감처럼 취급하며 학대하는 데클런의 악행을 넘기지 못하고 그를 암살하기로 했습니다
조율되어 정상화된 이후, 데클런 저택에서 데클런과 다시 마주하고 격파 후 자기합리화와 궤변 섞인 망언을 늘어놓는 그를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며 그대로 살해한다.
작은 거미 호문쿨루스가 된 모틀리를 알아보며, 모틀리와 대화할 때는 존댓말을 쓰며 모틀리 님이라고 부른다.
로나와 7호의 회화에서, 로나는 제대로 된 이름이 없는 게 신경쓰이지 않느냐 묻지만. 7호는 오히려 동료들과 이름이 비슷한 게 소속감을 주는 것 같아 좋았다며 지금의 이름에 만족한다는 듯한 답변을 한다.
2.9. 로나
영주 아벨리아를 호위할 목적으로 제작된, 작고 사랑스러운 인형 같은 외관의 소녀형 호문쿨루스
프로스트 가문에서 가장 오래된 호문쿨루스로 공사를 가리지 않고 아벨리아를 섬겼으며,
아벨리아 사후에는 실의에 빠진 채 홀로 저택을 지켰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소녀형 호문쿨루스 원래는 영주 아벨리아를 호위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공사를 가리지 않고 아벨리아를 섬겼지만 아벨리아가 사망하자, 실의에 빠진 채 홀로 저택에서 지내게된다.프로스트 가문에서 가장 오래된 호문쿨루스로 공사를 가리지 않고 아벨리아를 섬겼으며,
아벨리아 사후에는 실의에 빠진 채 홀로 저택을 지켰습니다.
인게임에서는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 설정화나 인게임 컷신을 보면 딱히 시각에 문제가 있어 눈을 가린 것은 아닌 듯 하다.
설명문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어리고 깔끔한 외관과 달리 프로스트 가문에서 가장 오래된 호문쿨루스다.
2.10. 레이볼크
조율사장 예란을 보필하던 호문쿨루스로 프로스트 가문의 호문쿨루스를 총괄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서 '백기사'라는 이명을 얻었고 밀리어스 가문에 적대하는 내전이 일어났을 때도
백전불패의 기세로 최전선에서 버텼습니다.
그러한 모습에서 '백기사'라는 이명을 얻었고 밀리어스 가문에 적대하는 내전이 일어났을 때도
백전불패의 기세로 최전선에서 버텼습니다.
조율사장 예란의 휘하 호문쿨루스로 장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허나 중층 이후 근원의 땅 입구에서 변이체화가 진행된 상태로 보스로 등장, 이후 근원의 땅에서 반파된 상태로 다시 보스로 등장한다.[6] 조율된 이후 예란의 말을 들어줘서 고맙다며 라일락의 여정을 돕기로 맹세한다.
인게임에서는 투구를 벗지 않지만, 아트북에서는 투구를 벗은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의외로 멀쩡하게 생긴 미남형 호문쿨루스이다.
2.11. 하티
수호 짐승의 권속을 베이스로 만든 개 유형 호문쿨루스
힘을 잃고 약해진 것을 고든이 거둬들였습니다
라일락에게 호의를 품고, 짝꿍이 됩니다.
등에 사람을 태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강화 전
힘을 잃고 약해진 것을 고든이 거둬들였습니다
라일락에게 호의를 품고, 짝꿍이 됩니다.
등에 사람을 태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강화 전
수호 짐승의 권속을 베이스로 만든 개 유형 호문쿨루스
힘을 잃고 약해진 것을 고든이 거둬들였습니다
라일락에게 호의를 품고, 짝꿍이 됩니다.
강화 개조를 거친 후, 종양으로 된 벽이나 적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화 후
고든이 데리고 있던 늑대형 호문쿨루스. 손상이 상당하지만 라일락의 조율로 기운을 되찾은 뒤 동료가 되어주며 빠른 이동이 해금된다. 이후 스토리상 강화되어 일정 시간 대시를 유지할 경우 라일락이 이 녀석을 불러 올라탄다.힘을 잃고 약해진 것을 고든이 거둬들였습니다
라일락에게 호의를 품고, 짝꿍이 됩니다.
강화 개조를 거친 후, 종양으로 된 벽이나 적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화 후
2.12. 가람
마석채굴장에서 일하는 대형 호문쿨루스의 시험 제작형.
팔에 달린 굴착기로 단단한 암반을 파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법 엔지니어로도 일한 적이 있는데,
케인 밀리어스에게 선택받아 특별한 개조를 받는 중에
호문쿨루스의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왼팔에 거대한 전동드릴을 달고 있는 외팔 호문쿨루스로, 마석채굴장에서 작동을 멈춘 호문쿨루스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언어능력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지 모틀리와 함께 다른 동료 호문쿨루스들과 달리 정상적으로 말을 하지 못한다.[7] 조율 후 동료로 들어오며 낙하 공격이 해금된다.팔에 달린 굴착기로 단단한 암반을 파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법 엔지니어로도 일한 적이 있는데,
케인 밀리어스에게 선택받아 특별한 개조를 받는 중에
호문쿨루스의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흰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어떤 여성에게 위험할 때는 오염되지 않은 하얀 마법의 꽃을 찾으라는 말을 들었지만, 기억력이 나빠서 까먹을 것 같다고 해서 그 여성에게 받은 것이다.[8]
2.13. 모틀리
밀리어스 가문 영주의 아들이었으나, 마법사 데클런에 의해 호문쿨루스로 개조되어 하층에 버려졌습니다.
마법사 소질을 갖춘 영재였음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몰골이 되었습니다.
최종처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마법사 소질을 갖춘 영재였음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몰골이 되었습니다.
보스를 처치 하면 본래 모습인 작은 거미 호문쿨루스가 된다.[9] 조율을 하면 '모틀리의 마법 실'이라는 와이어 스킬을 배우게 된다.
원래는 밀리어스 가문 영주인 케인 밀리어스의 아들이자 후계자였는데, 가문을 자기 손에 넣으려던 숙부 데클런 밀리어스의 위법 실험으로 인해 지금의 모습이 되어버리고 최하층으로 버려졌다. 졸지에 인간조차 아니게 된 상실감과 절망감에 쓰레기란 쓰레기는 전부 모아 원형의 둥지를 만들었는데, 이로 인해 청소용 호문쿨루스들에게 쓰레기의 왕이라 불리며 존경을 받았다.
학창 시절에는 영주 케인 밀리어스의 아들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다가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금 외로웠었다고 한다.
여정 끝에 자신을 지금의 몰골로 만든 숙부 데클런 밀리어스와 조우하지만, 숙부는 자신의 몸을 호문쿨루스로 뜯어고친 후 정신이 나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에 조금 충격받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10] 이후 리페어 머신을 통해 인간형으로 개조할 기회를 얻지만 지금의 몸도 라일락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며 쿨하게 기회를 포기, 자신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한다.
2.14. 라르스
최하층 조사대 대장이며, 릴리아, 놀리와 함께 근원의 땅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근원의 땅에서 버틸 수 있는 내구력과 재생 능력을 지녔습니다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결정비경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근원의 땅에서 버틸 수 있는 내구력과 재생 능력을 지녔습니다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여타 보스와는 달리 체력을 다 깎으면 도망가며, 맵을 진행 후 다시 만나 싸우기를 총 세 번을 반복하게 된다.
최하층 탐사를 위해 만들어진 호문쿨루스이다. 기억을 잃기 전의 놀리와는 구면이었던 관계고 릴리아와 함께 라일락의 보호자 역할을 맡았다. 때문에 라일락을 라일락 님이라 높여 부르며 깍듯이 모신다.
2.15. 20호
마법사 데클런이 만든 호문쿨루스.
7호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전투력이 높습니다.
무투관에서 싸우는 호문쿨루스로 제작되어 흉포한 성격을 지니도록 조정되었습니다
무투관의 첫번째 보스로, 7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투인형이다. 전투 이전과 7호 클리어 후에 NPC로 만날 수 있으며, 성격은 상당히 호전적이다.7호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전투력이 높습니다.
무투관에서 싸우는 호문쿨루스로 제작되어 흉포한 성격을 지니도록 조정되었습니다
상층으로 올라갈 때 14호, 56호와 함께 함께 선봉을 자처하며 따라가며, 이후 움브라의 탑 내부 쉼터에서 죽은 20호를 만날 수 있다.
2.16. 14호
마법사 데클런이 만든 호문쿨루스.
7호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전투력이 높습니다.
주변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 데클런의 저택에 있었을 때부터 꼭두각시가 흠모했습니다
무투관의 두번째 보스로, 20호와 마찬가지로 7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여성형 전투인형이다. 이성을 잃고 변이체가 된 7호를 걱정하고 있다.7호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전투력이 높습니다.
주변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 데클런의 저택에 있었을 때부터 꼭두각시가 흠모했습니다
상층으로 따라 올라간 뒤, 상층 통제 구역의 중간 지역 방에서 임종을 맞이한다.
2.17. 56호
마법사 데클런이 만든 호문쿨루스.
7호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전투력이 높습니다.
7호와 대결한 후 그의 강함에 감복했습니다
무투관의 세번째 보스로, 7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투인형이다.7호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전투력이 높습니다.
7호와 대결한 후 그의 강함에 감복했습니다
20호, 14호와 함께 상층에 선두로 올라간 뒤, 옥좌의 방 바로 아래에 있는 방에서 만날 수 있다. 셋 중 유일하게 사망하지 않은 채로 만나는데, 말을 걸면 별 것 아니라며 먼저 가라고 한다.
2.18. 47호
마법사 데클런이 만든 호문쿨루스.
지금의 모습은 방어 형태로, 본래 모습을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데클런이 호문쿨루스의 눈을 감시 카메라처럼 쓰는 줄 모르고, 열쇠를 훔쳐 탈주하던 중
라일락과 이야기를 나눈 탓에 소재를 들켜서 강제로 현재의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변이체가 된 후 설명
데클런 저택에 있는 호문쿨루스로, 7호를 곧바로 알아보고 데클런 저택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러나 열쇠를 획득하고 오면 사라져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변이체가 되어 보스로 등장한다. 격파 후 사정을 들어보면 라일락이 떠나자 갑자기 문이 열려서 들어갔는데 그대로 데클런에게 조종당했다고 한다. 이후 데클런을 없애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지금의 모습은 방어 형태로, 본래 모습을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데클런이 호문쿨루스의 눈을 감시 카메라처럼 쓰는 줄 모르고, 열쇠를 훔쳐 탈주하던 중
라일락과 이야기를 나눈 탓에 소재를 들켜서 강제로 현재의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변이체가 된 후 설명
2.19. 49호
데클런 저택 지하 감옥에 있는 호문쿨루스로, 모진 고문 끝에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지하 감옥에 갇히기 전에 미리 열쇠를 훔쳐놓았기에 이걸 라일락에게 넘겨준다.2.20. 제1 채굴반 반장
붉은색 중장비를 몰고 있는 노동용 호문쿨루스로, 상당한 워커홀릭인지 정상화된 이후에도 일거리를 찾을 정도로 일에 미쳐 있다. 정상화된 후에는 구시가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마석채굴장에서 할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일거리를 찾아 방황하다가 구시가지의 경비병으로 자기 마음대로 취직한 것으로 보인다.변이된 광물을 가져다 주면 자기 전문 분야라며 금방 정제해서 수호부 원석으로 만들어준다.
2.21. 베올
숲의 주인으로서 오랫동안 숲을 지켜 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수호 짐승으로 부르며 경외했습니다.
밀리어스의 침공으로 숲은 실험장이 되었고, 수호 짐승 역시 실험체로서 개조되었습니다
붉은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마을 사람들은 그를 수호 짐승으로 부르며 경외했습니다.
밀리어스의 침공으로 숲은 실험장이 되었고, 수호 짐승 역시 실험체로서 개조되었습니다
전투에서 쓰러진 후엔 라일락의 조율을 거부하며 대신 자신의 코어와 증폭기를 하티를 강화하는 데에 이용해달라고 부탁하며 사망한다.
2.22. 길로이
노란색 갑주를 입은 호문쿨루스로, 밀리어스 가문 소속이다. 현재는 총괄관으로서 개판 오분전인 나라의 국정을 돌보고 있다.중층에서 라일락 앞에 나타나 교전을 벌이게 되며 여기서 팔 하나를 잃고는 물러나는데 라일락과 일행은 그가 변이체가 된 게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되며, 이후에 발견하는 다양한 메모나 수기에서도 길로이는 변이체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오염도를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 조율조차 불가능 하다는 내용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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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인 밀리어스를 복제하여 만든 특별한 호문쿨루스케인 밀리어스의 후계자로서 자랐으나, 자신보다는 모틀리를 더 적합한 그릇으로 여겨,
그를 영주로 옹립할 생각을 품고 있었습니다
총괄자 길로이에 대한 인게임 설명문케인 밀리어스를 복제하여 만든 특별한 호문쿨루스
변이체가 된 후로는 결계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져
몸의 장비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오염의 영향을 최대한 억제합니다
총괄자 길로이(전투형)에 대한 인게임 설명문케인 밀리어스를 복제하여 만든 특별한 호문쿨루스
케인 밀리어스는 길로이를 보좌할 호문쿨루스로서 매그놀리아를 준비했습니다.
매그놀리아는 길로이를 잘 따랐으며, 길로이도 매그놀리아를 친동생처럼 아꼈습니다
총괄자 길로이(완전체)에 대한 인게임 설명문사실 길로이는 밀리어스 가문의 전 영주 케인 밀리어스의 생체 복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호문쿨루스이다. 매그놀리아와의 안면부의 유사점을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그녀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그녀를 친누이처럼 아낀다.[11] 오염의 비를 막는 결계를 유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길로이가 인간 중에서 유일하게 결계를 다룰 수 있던 케인 밀리어스의 복제에 기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작중에서 그는 놀리와 그 일행을 쌀쌀맞게 대하고 있었지만...A엔딩에서는 매그놀리아가 자신의 고통을 이어받지 않기 바랐기에, 코어만 멀쩡하면 나중에라도 살려낼 수 있다는 생각에 지하 연구소에서 크게 파손시킨 상태로 봉인했다는 것이 밝혀진다.추가적으로 B엔딩에서 라일락과 모든 진실을 알고 기억을 되찾은 매그놀리아가 근원의 힘에 접속하여 결계를 파괴한다는 소리를 하자, 자신이 고통 받는 것 이상으로 근원의 오염에 직접 노출되어 버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매우 흥분하여 대화를 더 이어가지 않고 최대 출력으로 제압하려고 한다.[12] 이런 모습을 보면 매그놀리아를 아끼는 마음은 확실하지만, 삐뚤어진 형태로 보호하려고 했음을 알 수 있다.
3. 하층
3.1. 르뷔
붉은 숲 출신의 고아로, 언니와 함께 이곳저곳을 떠돌던 것을 고든이 거둬들여 길렀습니다
어릴때부터 호문쿨루스 요르반이 돌봐 주었기에 호문쿨루스에 대해 호의적입니다.
조율사인 부모를 두어, 프로스트 가문의 피를 잇고 있기 때문에 오염에 대한 내성이 높습니다
하층에서 머터리얼을 모으며 살아가는 마법 엔지니어 견습생 소녀. 마도구와 도주 장비가 있다고 해도 혼자 돌아다니기 위험하다 보니 요르반과 함께 다녔던 것으로 보이지만, 요르반이 연기에 잠식되어 정신이 나간 이후로는 혼자 다니고 있다. 본래는 언니가 있었지만 어느 날 밤 르뷔를 요르반에게 맡기고 떠나버렸다.어릴때부터 호문쿨루스 요르반이 돌봐 주었기에 호문쿨루스에 대해 호의적입니다.
조율사인 부모를 두어, 프로스트 가문의 피를 잇고 있기 때문에 오염에 대한 내성이 높습니다
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지 어린아이들 특유의 들리는 대로 적는 방식으로 글을 적는다.
라일락보다도 어린 주제에 정말 이상한 곳 어디에서든지 자주 만나게 되며, 만날 때마다 라일락에게 아이템을 나눠준다.[13] 이에 대해 요르반이 염려해하긴 했으나, 본인 말로는 '반'이라는 짝꿍이 생겼다고. 이때 딸을 보내는 아빠 마냥 염려[14]와 섭섭해하는 요르반의 반응이 일품. 물론 르뷔의 자신만만한 태도에 이 때 까지만 해도 르뷔와 동등하거나 지켜줄 수 있을만한 파트너가 생긴 것으로 보이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반을 만나게 되는 데, 반의 정체는 조그만 크기의 로봇형 호문쿨루스다. 일이야 도와 줄 수 있겠다만 딱 봐도 르뷔가 위험에 쳐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의문스러운 비전투형으로 보인다.[15] 요르반의 화가 난 듯 얼굴이 붉어지는 깨알같은 개그씬 덤. 딸이 아버지를 안심시킨다고 거짓말없이 핵심만 쏙 빼고 말하다가 딸에게 속았다는 모습이 일품이다.
3.2. 고든
하층 구시가지 주민의 정신적 지주이자,
주민을 위해 여러 마도구를 만들어 공급하는 마법 엔지니어.
특히 오염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마도구 '정적의 빛'을 몸에 부담이 덜 가게 손본 뒤,
주민 대부분에게 지급했습니다
구시가지의 마법 엔지니어로, 중층 출신의 엔지니어였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쫓기는 몸이 되어 애견 하티와 함께 하층의 구시가지로 도망쳐왔다고 한다.주민을 위해 여러 마도구를 만들어 공급하는 마법 엔지니어.
특히 오염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마도구 '정적의 빛'을 몸에 부담이 덜 가게 손본 뒤,
주민 대부분에게 지급했습니다
이후 하티를 늙은 자신이 아닌 모험에 따라게 해달라며 주인공 일행에 합류시킨다. 이후 빠른 이동 기능이 활성화된다.
요르반을 정상화시키면 광산과 사슬탑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열쇠를 주며, 머터리얼로 마도관과 뱅글을 판매하는 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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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뷔에게 받은 디스크를 고든에게 건네주면 고든이 밀리어스 소속임을 자백한다.
4. 중층
5. 프로스트 가문
5.1. 아벨리아
프로스트 가문의 가주. 데클런과는 친밀한 관계였다고 하는데 그녀를 만나고부터 데클런이 이상해졌다는걸 보면 마냥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며 선인은 더더욱 아닌 모양. 이후 레이볼크에게서 그녀가 자신을 조종해서 폭주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으며 근원의 땅에서는 데클런과 함께 정화 기둥이라는 물건을 만들었지만 이런 걸로 오염을 정화한들 구원받는 자가 생길 것 같지 않다는 예란의 수기까지 읽을 수 있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이후 예란의 유언을 통해 설명되기를 아벨리아는 원주민 무녀의 생존자로 원주민의 마법을 응용해 조율사에게 혼을 기생시키는 방식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예란의 다음에는 릴리아에게 기생할 작정이었다고.
그러나 로나의 기억을 보면 릴리아가 놀리를 조율하여 수하에 넣음과 동시에 릴리아에게 기생하려던 그녀의 의도와 달리 릴리아가 놀리의 조율에 실패하게 되자 릴리아 대신 예란의 몸에 기생하게 되고 육신은 놀리에 의해 살해당한다.
6. 밀리어스 가문
6.1. 케인 밀리어스
밀리어스 가문의 전대 영주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해 그를 보좌하던 호문쿨루스인 길로이가 그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생전에는 동생인 데클런 밀리어스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마법사였으며, 동시에 뛰어난 장인으로도 유명했다고 한다.[16]
아들로
6.2. 데클런
호문쿨루스의 창조주이자, 영주 케인 밀리어스의 동생입니다.
마법 엔지니어로서도, 마법사로서도 일류로, 특급 마법사라는 칭호까지 얻었지만
무녀 아벨리아를 만난 후, 인격이나 사고 방식이 비인간적으로 변했습니다
호문쿨루스의 창조주이자, 밀리어스 가문의 영주인 케인 밀리어스의 동생으로, 호문쿨루스를 도구나 유희거리로 생각하는 인물.[17]마법 엔지니어로서도, 마법사로서도 일류로, 특급 마법사라는 칭호까지 얻었지만
무녀 아벨리아를 만난 후, 인격이나 사고 방식이 비인간적으로 변했습니다
과거에는 호문쿨루스의 창조자이자, 명망있는 마법사로 그을음의 나라의 위대한 마법사로 명성을 떨쳤으나, 프로스트 가문의 아벨리아를 만난 이후 이상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7호는 원래 저런 인간이었다며 가차없이 까내리는데, 무엇이 맞던지간에 본작의 비극 상당수의 원인을 제공한 악인 중 한 명이다. 오죽하면 데클런 휘하의 호문쿨루스들 중 누구도 진심으로 데클런을 걱정하거나 충성하는 이들이 없을 정도다.
친형이자 가문의 영주인 케인 밀리어스가 죽자, 가주가 되기 위해 조카인 모틀리 밀리어스를 거미 호문쿨루스로 만들어 하층 최종처분장에 내다버리고 가문의 호문쿨루스에게는 부친의 뒤를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거짓말을 늘어놓는 등, 비인간적인 행동을 거리낌없이 일삼았다.[18] 이를 보다 못한 7호에 의해 암살당하는가 했지만, 시점은 불명이지만 이미 자신의 육체도 호문쿨루스로 개조해버린 뒤였기에 살아있었고 7호를 중층 무투관으로 추방시켰다.
조우하는 시점에는 머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호문쿨루스로 뜯어고쳐 기괴한 몰골이 되어있다.[19] 자기도 그 몰골이 추하다는 건 아는지 나름 위엄 있어보이는 강화복을 만들어 그 두부에 숨어있으며 라일락이 들어오자 무녀의 피를 이은 조율사라니 자긴 운이 좋다며 실험체로 삼아주겠다며 덤비지만 강화복과 함께 박살난다.
그러나 죽음이 두려워 섬광을 일으켜 도망치지만, 결국 위치가 발각당하고 자신의 수족이었던 7호와 조카 모틀리 앞에서 헛소리[20]를 늘어놓다가 7호의 손에 마침내 죽는다.
데클런 저택에서 입수 가능한 유품의 내용을 미루어보아 극도의 네크로포비아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라일락을 회유한답시고 한 말도 마력이 바닥나지 않는 이상 불사인 호문쿨루스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겠다는 말이었는데, 정작 데클런 사망 이후 시체에 상호작용하면 "영원한 삶이란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7. 조율사
코어를 어루만짐으로써, 호문쿨루스의 영혼에 접촉하여 조율할 수 있는 프로스트 가문의 조직
조율을 통해 마력을 부여하거나 패밀리어로 삼을 수 있습니다.
코어가 붕괴한 변이체를 처분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하층 일부, 중층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는 NPC. 조율이라는 것 자체가 오염을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프로스트 가문 사람들만 가능한 일이다 보니 전부 프로스트 가문 사람들이다.조율을 통해 마력을 부여하거나 패밀리어로 삼을 수 있습니다.
코어가 붕괴한 변이체를 처분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대부분 주변을 지나갈때마다 대사 한 두줄 뱉는 것 말곤 딱히 역할은 없으며 따로 이벤트가 존재하는 조율사는 후술할 문단을 참고.
7.1. 히스
예란의 부하이며, 한 성깔 하는 조율사.
무닌을 패밀리어로 부리며, 친형은 올빼미형 호문쿨루스를 패밀리어로 두었다고 합니다.
오염의 영향으로 몸에 장애가 생긴 탓에 늘 답답하고 속상해합니다
마석채굴장에서 만날 수 있는 조율사. 라일락과 마찬가지로 상층으로 올라갈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구시가지에 있는 대형 승강기를 수리하려고 하고 있다.무닌을 패밀리어로 부리며, 친형은 올빼미형 호문쿨루스를 패밀리어로 두었다고 합니다.
오염의 영향으로 몸에 장애가 생긴 탓에 늘 답답하고 속상해합니다
히스와의 대화를 마치면 오토 스킬인 감시용 새 무닌을 받을 수 있다.
르뷔가 발굴한 새를 닮은 잡동사니를 히스에게 가져다 주면 후긴을 받을 수 있다.
7.2. 야로우
예란의 부하이며, 어딘가 소심한 조율사
자신 있는 마도구 수리에 자부심을 보이며, 히스를 라이벌로 여깁니다.
최종처분장에서 중간보스 거대 쇠똥구리 처치 후 만날 수 있는 조율사.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거대 쇠똥구리가 무기처럼 쓰던 쓰레기 안에 갇혀 있었다.자신 있는 마도구 수리에 자부심을 보이며, 히스를 라이벌로 여깁니다.
거대 쇠똥구리 처치 이후 대화를 끝내면 하층 구시가지의 유품 정제소가 해금된다.
7.3. 예란
제2대 조율사장으로, 프로스트 가문의 영주를 보좌합니다.
조율사단을 총괄했으나, 길로이의 손에 부하를 여럿 잃은 지금은 단독으로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결정비경에서 만날 수 있는 조율사장. 중층으로 올라가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할 일이 있다며 도로 하층으로 내려갔으며 결정 비경의 오래 된 결계를 지나면 그가 대동하던 호문쿨루스 레이볼크만 혼자 변이체 비슷한 상태가 된 채로 침입자를 저지하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이후 근원의 땅을 탐사하다보면 그가 남긴 수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거나 릴리아만큼은 구하겠다는 등 그의 숨겨진 심경을 엿볼 수 있다.조율사단을 총괄했으나, 길로이의 손에 부하를 여럿 잃은 지금은 단독으로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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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원의 땅에 깊이 들어가다보면 중상을 입은 예란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때 자신에게는 프로스트 가문의 가주 아벨리아의 혼이 기생해있다며 아벨리아의 진상을 설명하고는 아벨리아가 릴리아에게로 기생하는 걸 막기 위해 의식을 중지시키는 것 외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다고 탄식한다. 이후 레이볼크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절명한다.
7.4. 카시아
초대 조율사장이며, 본디 위대한 마법사였습니다
조율사장의 자리를 예란에게 물려준 뒤로 지금껏 고향에서 은거하고 있습니다
붉은 숲의 보스 베올을 처치한 후 바로 뒤편의 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조율사장의 자리를 예란에게 물려준 뒤로 지금껏 고향에서 은거하고 있습니다
베올의 망가진 코어와 증폭기를 이용해 하티를 강화해주며 이후 마석채굴장에서 르뷔에게 받는 프로스트 유물을 건네주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주며 유품 '미완성 기어'를 준다.
7.5. 릴리아
하층 주민과 호문쿨루스를 돕는 데 열성을 기울인 청색 망토의 조율사입니다
예란을 능가하는 재능을 지녔으며, 오염에 내성이 있어, 아벨리아에게 다음 계승자로 인정받았습니다
도전과제에서 언급. 프롤로그에서 라일락의 회상에 나온 여자. 릴리와 굉장히 유사한 외형을 지녔으며 라일락이 눈을 뜨기 전 그을음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조율사로서의 사명을 다했다. 조율사장 예란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 프로스트 가문의 차기 가주로 길러진 우수한 조율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본편 시점에선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가문에서 제명당했다.예란을 능가하는 재능을 지녔으며, 오염에 내성이 있어, 아벨리아에게 다음 계승자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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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기억을 잃기 전의 놀리, 라르스 2기만 데리고 근원의 땅 조사에 임했는데 이때 인큐베이터와 그 안에 잠들어 있던 갓난아이를 발견, 프로스트 가문의 혈육임을 직감하고 그녀에게 라일락이라는 이름을 붙여 자식처럼 길렀다. 물론 프로스트 가문, 밀리어스 가문은 라일락을 자신들이 가지려고 하였으나 자신을 피실험체로 제공하는 것으로 그녀를 건드리지 못하게 막았다. 이후 중층 생체 연구소가 연기로 초토화되었을 때 라일락을 폐쇄된 지하 실험실로 내려보내 대피시켰다.
이후 근원의 땅에서 오염 줄기에 파묻힌 채로 발견된다. 전작의 샘의 백무녀 프리티아처럼 스스로의 몸을 바쳐 오염을 막으려고 한 것으로 마침 프로스트 가문이 원주민 무녀의 핏줄을 잇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8. 기타
8.1. 이국의 떠돌이 무녀
마법 학교 지역에서 승강기로 진입로가 막혀있는 장소에서 첫 만남이 가능한 후드를 쓴 백발의 캐릭터.메인 스토리 진행의 중간중간 도움을 주는 NPC이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후반부에는 특정 조건을 만족 시키면 오염의 근원을 차단하여 죽음의 비를 멈추는 트루 엔딩 B루트의 진행을 돕는다. 조우 이벤트의 BGM[22]과 외모 및 복장[23], 이국의 원주민 무녀의 후예라는 자기 소개, 오염에 대한 해박한 지식, 10여년 정도 지났다는 설정 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유력한 정체는 전작의 릴리.[24]릴리아를 보고 "(내게도)힘이 있었다면……" 같은 뉘앙스로 말한 것과 정화의 땅에서 인카운트 했을 때, 결계만 해제하고 힘들어서 쉬었던 모습을 생각하면 전작에서 끝자락 왕국의 오염을 정화했던 일로 육체적으로 한계가 왔거나 굉장히 쇠약해진 것으로 추정된다.[25] 또한 오염을 억제하는 '은은히 빛나는 아뮬렛'을 만들어 줄 때 '자신이 한 때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종류'라고 하는데, 이 아뮬렛의 형상이 전작의 수호 보구와 매우 닮았다.
다만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마법 학교의 적들은 모든 종류의 적들이 등급이 올라 강해지는 시점이며, 강화가 모자라면 플레이어도 상당히 고전하는 곳인 동시에, 후반부에 마주치는 오염 농도가 높은 강한 적들이 있는 지역을 지나 릴리아의 정화를 돕는 것을 보면 아직도 흑기사 펠린과 마녀 일레인 등의 동료들이 함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26]}}}
{{{#!folding 모습보기 [ 펼치기 · 접기 ]
}}}[1] 시체 더미에 깔려있었기에 연기로 인한 살육 속에서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2] 날개 모양의 종양이라고 한다. 전작에서 종양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원주민들의 주술이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3] 그를 조율하면 열리는 기억 내용에 따르면 과거 밀리어스 가문 소속이었던 조율사장 예란과 모종을 거래를 했음이 드러난다. 본인은 밀리어스 놈들을 쳐부술 수 있다면 좋다고 수락했다.[4] 조율사장 예란이 피우던 것으로, 마개조를 거친 물건이라 피면 죽을 수도 있을 수준으로 치명적이라고 한다.[5] 언급된 마녀는 정황상 전작의 일레인으로 추정된다.[6] 이 2번째 보스전은 이미 라일락에게 한 번 패배한 영향인지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등의 조악한 공격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약하다.[7] 한글판에서는 ㅇㅏㄴㄴㅕㅇ하ㅅㅔ요 같은 식으로 자음과 모음이 분리된 엉망인 대화문이 출력되고, 영문판에서는 소문자와 대문자가 마구잡이로 섞인 대화문이 출력된다.[8] 릴리아로 보인다.[9] 라일락의 손보다 조금 큰 정도로, 최종처분장에서 일하는 일반적인 거미 호문쿨루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작다.[10] 그러나 7호는 애초에 저 놈은 자신 외에 누구도 안중에 없는 놈이라 그럴 뿐이라며 7호 나름대로 모틀리를 위로한다.[11] 매그놀리아는 길로이의 보좌를 위해 길로이가 만들어진 후에 만들어졌으며,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 놀리 역시 길로이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12] 보스전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며, 격파 시 길로이의 몸체는 뼈대만 남는 수준으로 박살난다.[13] 인게임 엑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인물소개를 보면 부모 중 조율사가 있어서 오염에 어느 정도 내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14] 작중 르뷔가 혼자 다니는 것을 우려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 와중에 자신이 르뷔를 괜히 간섭하는 게 아닌가 하는 초보 아빠 같은 모습을 보인다.[15] 주머니를 보면 라일락과 똑같이 생긴 병 같은 걸 차고 있는데 혼자가 아니라고 한걸로 보아 르뷔도 호문클루스를 하나 이상 데리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16] 최후반부에 얻을 수 있는 하늘빛 뱅글의 설명에 의하면, 방어용 마도구인 뱅글을 최초로 고안한 인물이 바로 케인 밀리어스다.[17] 작중에서도 만날 수 있는 주조연 호문쿨루스들은 대부분 이름이 존재하지만 데클런 휘하에 있던 호문쿨루스들은 전원 이름 없이 번호로만 불리고 있다.[18] 우스운 것은 그런 악행을 벌였음에도 자신이 창조한 길로이에 의해 가주 자리를 차지하지도 못하고 쫓겨나 중층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세력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한다.[19] 얼굴에는 임모탄 조와 비슷한 마스크를 쓰고 있고, 상체는 뼈대 프레임만 있으며, 하체는 없어서 기어다닌다. 그리고 척추 끝에는 생명 유지 장치로 보이는 구체가 흉물스럽게 달려있다.[20] 요약하자면 자신은 인간보다 더욱 뛰어난 존재인 호문쿨루스를 창조한 호문쿨루스의 아버지인 자신에게는 하등한 인간과 자식인 호문쿨루스를 평등하게 도구로 사용할 자격이 있다는 궤변. 오죽하면 라일락이 격노해 작중 처음으로 노성을 토한다.[21] 즉 히스가 이야기한 동료가 이 녀석이다.[22] 전작의 메인 테마이다.[23] 쓰고 있는 후드가 전작 첫 동료 포지션인 흑기사의 후드인데다. 후드와 부츠, 소매로 맨살이 드러나는 부위는 손과 얼굴 뿐이다. 그리고 B엔딩을 제외하면 릴리는 머리카락과 다리 쪽에 집중적으로 종양이 자라난 모습을 하고 있다.[24] 전작에서 릴리는 말을 할 수 없다고 나오나, 이국 무녀의 경우 대사를 보면 단어 하나를 말하고 나서 ……이 붙으며 말을 제대로 하기 힘들어하는 상태라는 걸 암시한다. 전작에서의 사건 해결 이후 말하는 법을 배웠으나 제대로 언어를 구사하기 힘들어하는 것인 듯. 혹은 전작에서 실어증 상태였으나 회복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25] 엔더 매그놀리아는 전작의 C엔딩에서 이어진다. 릴리가 육체적으로 쇠약해졌다 해도 이상할 게 없는 셈.@[26] 애당초 릴리아와 조우하게 되는 근원의 땅 최심부는 오염된 물을 헤엄쳐 통과할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꺾이긴 했어도 힘을 완전히 잃었다고 평가절하당할 이유는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