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0:49:51

DiS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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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RX
파일:디스알엑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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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0080><colcolor=#ffffff> 형식번호 -
분류 퍼스널 트루퍼
소속 지구연방군・SRX팀
전고 55.4m
중량 -
MMI T-LINK 시스템
동력원 트로니움 엔진
디스 레브
장갑 재질 졸 오리할코니움
즈필드 크리스탈
파일럿 류세이 다테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아야 코바야시
※ 카탈로그 스펙은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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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무장4. 기술5. 관련 기체6. 기타

1. 개요

<nopad>
Emmissary From the Void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 기체.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에서 데뷔하였다.

2. 설정

파일:디쓰알엑스.png
DiSRX
SRX-00 SRX디스 아스트라나간이 융합하여 탄생한 퍼스널 트루퍼.[1] 'SRX팀'이 유제스 곳초가 조종하는 세프타긴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이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잉그램 프리스켄의 뜻을 이루어주기 위해 '인과율의 파수꾼'인 쿼브레 고든이 도움을 준 것으로, 이 형태로 전환하였다. 융합은 SRX의 메인 파일럿인 류세이 다테가 '테트라크튀스 그라마톤(Tetractys grammaton)'이라는 영창을 외움으로써 실시되며, 융합 후에는 결손된 SRX의 사지가 새로운 형태로 돋아나고, 대파된 기체의 상태도 완전 수복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융합원인 디스 아스트라나간보다는 평행세계에서 잉그램의 탑승기였던 아스트라나간에 준한 모습이지만, 머리와 사지, 날개는 모두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흉부나 허리 등, 일부 파트에는 여전히 SRX의 의장이 남아있다. 성능적으로도 월등히 향상되어 통상의 SRX에 비해 약 170% 이상 상승한 출력을 자랑하며, 일격만으로 세프타긴의 성체를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빙의에 가까운 무리한 융합체이기 때문에, 본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극히 단시간이며, 최종결전에서는 '아인 서프 아우르'를 사용한 직후에 곧바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또한 융합시 실시되었던 기체의 수복도 원 상태로 되돌아오면서 수복 이전의 대파 상태로 돌아갔다.

3. 무장

  • 인피니티 실린더
    동력원인 '디스 레브'와 직결되어 있는 본기 최강의 무장. 사용시 흉갑을 개방하여 포신을 노출시킨다. 본 무장에 의해 본기가 가진 최강의 기술인 '아인 서프 아우르'를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 포신의 형태는 융합원인 디스 아스트라나간의 것과 동일한 외형이다.

4. 기술

  • 아인 서프 아우르(Ain Suph Aur)
    '디스 레브'와 직결되어 있는 '인피니티 실린더'로 시전하는 궁극의 기술. 개방된 흉부에서 노출된 포신으로부터 '디스 레브'에서 유래된 에너지를 압축시킨 뒤 발사하는 기술로, 이에 피격된 대상의 밑에서는 십각형의 마멉진이 출현하는 동시에, 위상 조정을 통해 10개의 중성자별을 소환. 이들을 초고속 회전시킴으로써 시간 역행을 일으켜 대상을 소멸시켜 버린다. 즉, 목표물의 시간을 태어나기 이전까지 역행시켜 목표물을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되돌리는 장비인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아스트라나간의 '인피니티 실린더'와 동등하지만, '아인 서프 아우르'에게 피격된 대상의 존재는 모든 세계에서 지워지기에 본래의 '인피니티 실린더'의 상위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기술명 '아인 서프 아우르(Ain Suph Aur)'는 히브리어로 '무한광'을 의미하며, 기술 사용시 외는 영창에서 '테트라크튀스(Tetractys)'는 수비학에서 말해지는 성스러운 숫자 '10(1+2+3+4=10)을 가리키는 희랍어로, '테트라크티스 그라마톤'은 곧 '성스러운 열 글자'를 의미하는 바가 된다.[2]

5. 관련 기체

  • SRX-00 SRX
    'SRX 계획'의 일환으로 제작된 3기의 'R 시리즈'가 합체하여 탄생하는 궁극범용 전투일격필살형 퍼스널 트루퍼. DiSRX의 소체에 해당한다.
  • 디스 아스트라나간
    프로토타입 '디스 레브'와 아스트라나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파트가 더해 탄생한 인형 기동병기. '인과율의 파수꾼'으로써 여러 평행세계를 지키는 기체이며, 'L5 전역'의 최종결전에서 대파된 SRX-00 SRX에게 일시적으로 힘을 양도해 DiSRX가 탄생할 수 있었다.

6. 기타

  • 기체명 'DiSRX'는 '디스알엑스'라고 읽는다.
  • 디스 아스트라나간과의 융합체지만, 파일럿인 쿼브레 고든이 DiSRX의 조종석에 있는 묘사가 없기 때문에, 그가 탑승하고 있는지는 불명. 다만 본기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이후, 기체에서 인간 사이즈의 빛 2개가 빠져나오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조종석은 아니더라도 빙의하는 식으로 탑승했을 가능성은 높다. 한편 2개의 빛 중 다른 하나는 잉그램 프리스켄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PS2판 《슈퍼로봇대전 OGs》 발매 이전, 슈퍼로봇대전 공식 블로그에서 테라다 타카노부가 포스팅 한 바에 의하면, 애니화 이후 팬들로부터 "PS2판 OG에 나오는 기체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에 테라다는 "서두에 나온 2대의 검은 로봇(아스트라나간/디스 아스트라나간)와 DiSRX는 PS2판 OG에는 나오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 상기한 공식 블로그 포스팅에 의하면 본기는 진화 상태라기 보다는 극히 단시간만 유지할 수 있다는 설정 탓에 합체 공격에 가까운 형태라고 한다. 만일 추후 디스 아스트라나간이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 참전할 경우, 합체 공격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3]
  • 등장 배경이 우주인 데다 검은색 계통의 3D 모델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외형을 알아보기가 꽤나 어렵다. 지금은 폐쇄된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본기의 3D 설정화도 크기가 직기 때문에 대강의 실루엣만 파악할 수 있는 정도. 자세한 외형은 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극중에서는 디스 아스트라나간이 직접적으로 융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융합했는지 알 수 없지만, 후술할 공식 블로그 포스팅에서 디스 아스트라나간이 빙의에 가까운 상태로 SRX와 융합한 모습이라고 밝혔다.[2] 즉, '성스러운 네 글자'라는 의미의 'YHWH'를 가리키는 '테트라 그라마톤'을 약간 변형한 것이다.[3] 'OG 시리즈'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부터 애니메이션판 설정을 상당히 많이 역수입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