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18 18:59:41

Devil's Kind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1. 개요2. 가사

1. 개요

'그린데이(Green Day)'의 프론트맨 빌리 조 암스트롱이 2018년에 결성한 사이드 밴드 '더 롱샷(The Longshot)'의 싱글곡이다.[1]

원곡 "Devil's Kind"는 2016년에 개봉한 영화 'Ordinary World'의 삽입곡[2] 중 하나로, 빌리 조가 작사·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곡의 각 악기 파트를 전부 직접 연주·레코딩 하여 만든 말 그대로 원맨 밴드 곡이다. 영화 OST로 만든 곡이다보니 따로 발매되지 않았는데, 2016년부터 계속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3]에 결국 '더 롱샷(The Longshot) 버전'으로 편곡하여 발매되었다.[4] 그러다 보니 빌리 조의 원곡과는 사운드가 상당히 다른데, 더 롱샷이 만들어낸 사운드는 개러지 밴드답게 역동적이고 투박하다는 차이가 있다. 직접 비교하며 들어보는 것도 묘미. 원곡 링크

2. 가사

Puke stains and cigarettes
더러운 토 자국과 담배꽁초들
The party is in my pocket
파티는 나의 호주머니 안에 있지
I'm looking for a drink
난 마실 술을 찾으며
And a couch to call my own
혼자 드러누울 소파를 찾고 있어
Give me a bump and i will call
내게 자극[5]을 줘, 그럼 불러줄게
And whisper dirty lies
그리고 더러운 거짓말들을 속삭여주지
The rapture in your ear
너의 귀 속에 울려오는 황홀감
And we'll both be terrified
그리고 우린 둘 다 공포에 질릴 거야

Bloodshot eyes and you're peppermint
벌겋게 충혈된 눈, 그리고 넌 페퍼민트[6]
We can roll like dogs from the devil
우리는 악마의 개들처럼 뒹굴 수 있어
Gimme one last try for your love tonight
오늘밤 내게 너와의 사랑을 얻을 마지막 기회를 줘
I'll be the king forever
나는 영원히 왕이 될 거야
And you can be my sunshine
그리고 넌 나의 햇빛이 되겠지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And now I won't back down
그리고 이제 난 물러서지 않을거야
I said I won't back down
물러서지 않을거라고
I am the devil's kind
나는 악마의 자식이야

Take me into the water
나를 물 속으로 데리고 가 줘[7]
And pull me from the slaughter
그리고 이 도살장에서 끌어올려 줘
Because I've got the shakes
왜냐하면 난 지금 떨고 있거든
And I'm so petrified
그리고 난 겁에 질려 있어

Bloodshot eyes and you're peppermint
벌겋게 충혈된 눈, 그리고 넌 페퍼민트
We can roll like dogs from the devil
우리는 악마의 개들처럼 뒹굴 수 있어
Gimme one last try for your love tonight
오늘밤 내게 너와의 사랑을 얻을 마지막 기회를 줘
I'll be the king forever
나는 영원히 왕이 될 거야
And you can be my sunshine
그리고 넌 나의 햇빛이 되겠지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And now I won't back down
그리고 이제 난 물러서지 않을거야
I said I won't back down
물러서지 않을거라고
I am the devil's..
나는 악마 자식..

WOW!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We are the devil's kind
우리는 악마의 자식들이야
And now I won't back down
그리고 이제 난 물러서지 않을거야
I said I won't back down
물러서지 않을거라고
I am the devil's..
나는 악마 자식..



[1] 참고로 더 롱샷은 빌리 조의 개인 사이드 밴드지 그린데이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니다.[2] 참고로 이 영화는 빌리 조의 첫 주연작이다. 또 해당 영화의 모든 OST를 전부 빌리 조가 작사·작곡했다고 한다.[3]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짜 '열화와 같은' 요청이 있었다. 애초에 이 곡은 따로 발매 계획이 없었는데, 팬들의 요구에 못 이겨 결국 싱글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곡은 그린데이의 2016년 신보에 포함되어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장 많이 받은 곡인데,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Revolution Radio》에는 "Devil's Kind" 대신 "Ordinary World"가 수록되어 나온다. 그래서 팬들은 '그렇다면 이번에는 확실히 수록해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더 롱샷의 앨범을 고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The Longshot》에도 들어가있지 않자 정말로 뒤집혀서(...) 빌리 조와 더 롱샷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폭격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한동안 SNS 계정이 Devil's Kind를 부르짖는 댓글로 뒤덮혀버리자 결국 하는 수 없이 빌리 조가 직접 팬들을 진정시켰는데, 이 때문에 예정에도 없던 싱글로 나온 게 이 편곡 버전의 "Devil's Kind"이다.[4] 원곡도 빌리 조 본인이 만든 곡인데도 편곡을 한 이유는 역시 영화계 쪽 저작권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얘기가 가장 신빙성 있는 추측으로 짐작되고 있다.[5] bump는 '코카인 한 봉지'를 뜻하는 은어이기도 하다.[6] peppermint는 원뜻인 박하처럼 '기분을 좋게 환기시키는 것'의 별칭이기도 하지만, '마리화나'의 은어이기도 하다.[7] 보통 이런 표현은 영미권에서 '침례(baptism)'와 연결시켜 죄를 씻겨달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즉, 의역하면 "나를 좀 정화시켜 줘"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