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9:11:02

Dark & Live

1. 개요
1.1. 등장인물1.2. 대사 일람1.3. 패러디1.4. 여담

1. 개요

한국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었던 만화. 작가는 솔룬.

문서 시작에 앞서 본 문서는 작가가 직접 수정 및 편집하였다.[1] 이에 연재 당시 비판밖에 없었던 실제 여론과 달리 상당히 미화되어 기술된 내용이 많으며, 아래의 대사목록 등도 연재 당시 며칠 저열한 퀄리티로 언급이 되었을 뿐 이후에는 얄짤없이 묻혔음에도 명대사라는 항목으로 작성되어있어 삭제하고자 하였으나 역사 보존을 위해 남겨두었으니 열람에 주의가 필요하다.

줄거리는 저주받은 소환사 리브가 자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겪는 일련의 사건과 모험, 그에 얽힌 음모와 수수께끼, 그리고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충격적인 진실에 대해 다루는 이야기이다.

여러 팬사이트에서 뜨거운 화제에 오른 만화인데, 여타 공홈 만화들에 비교하여 낮은 기본기가 보이는 레이아웃 실력 + 군데군데 이어지는 작화 복붙 + 기묘한 연출 + 원색마냥 강렬함이 느껴지는 기묘한 색감 + 모든 컷에 들어갔다 싶을 정도로 넣어댄 기묘한 효과음 + 오글거리는 설정과 맞춤법과 문법이 틀린 대사 + 설정은 안 알려주고 이름만 읊는 전형적인 불친절한 중2병 전개 + 프롤로그부터 매번 끝에 나오는 쓸데없는 작가의 잡설 등의 조합으로 인해 공홈은 물론 여러 관련 커뮤니티에서 원색적인 비난을 받았으며 그렇다고 소위 병맛이라고 하는 B급 특유의 감성도 없는, 초등학생이 그림판에 끄적인 수준의 작화와 내용을 보여 그마저도 극초반 이후에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고[2] 이런 것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한다는 이유로 던전앤파이터 운영진까지 함께 비난을 받았다.

이런 이유로 연재 당시의 평가는 역대 던파 공홈 만화 중 최악의 문제작. 네이버 도전만화 같은 곳에나 있을 법한 저퀼리티의 만화를 공홈에 끌여왔다는 비판이 대다수이며, 독자에게 불친절한 가독성과 아마추어 티도 못 벗어난 역량과 작품 자체의 퀄리티에 신경써도 모자르는 상황에 연예인병마냥 쓰잘데기없이 잡담을 적어두고, 게다가 한창 진지한 전개로 흘러가는 듯 하는 척 하다 화룡점정으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개드립이라고 치부할 수도 없는 허무한 농담이 극의 흐름을 난잡하게 하고 분위기를 깨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겹쳐 비판을 받았다.

당시에는 과거에 던파 공홈에서 연락을 받았거나 지원했다가 탈락한 사람들이 어이없어거나 억울해 하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2013년 4월 17일, 즉 1년도 훨씬 전에 던공카에 작가가 다크앤리브 1화의 장면을 일부 게시한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미 다 그려놓은 것을 오타를 고치기는커녕 오히려 스크롤을 늘어뜨리게끔 컷 사이사이 여백을 심하게 많이 남기는 요령만 피운 사실이 밝혀져서 비난되고 있으며, 작가는 이에 대한 아무런 해명 없이 10월 18일 던공카의 1년 전 게시물을 삭제했다는 점 또한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작가가 소환사라는 직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실제 만화를 보면 데드멀커인 다크는 옷을 입고 총을 쏘는 등 인게임의 데드멀커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주연급의 특별한 소환수로 나오니 그렇다 쳐도 단순 조연으로 나오는 프리트, 호도르도 사람의 말을 한다거나 겉멋이 잔뜩 든 엉뚱한 대사를 치고 공격방식같은 부분이 인게임 설정 및 성격과 전혀 다르게 묘사되고 있어 사실상 디자인만 트레이싱해서 멋대로 만든, 던전 앤 파이터의 소환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수준의 내용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논란과 무관심속에 결국 3개월을 겨우 넘긴 2015년 1월 10일 12화로 완결되었다.

블로그에 시즌 2를 연재준비를 하고 있다고 적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나 2023년 3분기인 현재까지도 소식은 없다. 지난 역사를 볼 때 연재가 재개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중순까지만 해도 블로그에 글을 활발히 올렸지만 그 이후 현재 2023년 9월 5일까지 아무런 소식도 올리지 않고 있다. 작가 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무위키에 남겨두기로는 회사 생활이 바빠서 할 시간이 없다고 보기엔 던파는 꾸준히 접속하는 걸 보면 시즌2는 포기한 것 같다라고 한다. [3]

1.1. 등장인물

이전 버전에서의 인물 소개에는 작가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설정 배경등이 기술되어있어 해당 내용을 작성한 사람이 작가일 것으로 의심되었다. 아래 인물 목록 외에도 회차가 진행되면서 등장한 캐릭터가 많으나 업데이트가 안 된 것으로 보아 작가도 작성을 포기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 리브: 2차 레어 아바타를 입은 소환사. 쿨하고 모든 일에 무심해 보이지만, 솔룬티어를 구해주고 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아 속마음도 그렇지는 않다. 실제로 디레지에의 환영이 하찮은 생명체라는 말을 내뱉자 진심으로 분노하기도 한다는 성격의 설정이지만 아무 거리낌 없이 정령희생을 쓰는 모습을 보여 캐릭터성이 하나도 정립되지 않은 것으로 비판을 받았다.
  • 솔룬티어: 리브가 소환하는 데드 멀커. 입이 없으며 두 다리가 나 있는 등 보통의 데드 멀커와는 외형이 확연히 차이난다. 리브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의외로 자상한 성격인듯. 그리고 전투할때는 인게임 데드멀커와 달리 맨몸격투로 전투한다.
  • 호도르: 리브가 소환하는 고블린. 처음에는 호도르의 인게임에서의 AI구조를 비판하기 위해 "지능이 떨어진다"라는 컨셉을 가지고 여러 기행을 저지르는 모습을 묘사하려고 하나 12화에서 프리트와 함께 벤팅크를 상대할 때는 계략을 써 벤팅크를 궁지로 몰아넣는 모습을 보여 완벽한 설정붕괴를 보여준다. 이와 별개로 호도르가 결투장 에서는 견제용으로 많이 쓰이는 점을 반영해 결투장 아르바이트를 통해 호도르가 큰 돈을 벌어오는 모습도 보인다.
  • 프리트: 인게임에서 소환사의 소환수 중 하나인 프리트로 말을 못하는 설정으로 대사가 출력되지 않으나 소환사인 리브는 물론 지능이 떨어진다고 설정한 호도르조차 프리트와 대화가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며 직접적으로 말을 하는건지 아닌지 대괄호 하나만으로 나타내고 있어 독자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 산도르: 당시 계약소환: 검은 기사 산도르 스킬이 문제점은 "무색 큐브 조각"으로 발동하는 던파의 다른 스킬들과 다르게 던파 내 유일하게 발동에 "골드"가 필요했던 점을 반영해 소환 비용이 비싸다는 설정이 있다. 작중에서는 4속성 상급정령을 모두 때려눕히고 디레지에에게 일격필중지공(一擊必中之攻), 한 번에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필히 중심을 공격해야 한다. 라는 멋진… 대사와 함께 일격을 날리는 등 강하게 묘사된다.
  • 루이즈: 리브가 소환하는 마법사. 오직 전투시에만 리브와 함께했던 다른 소환수와는 다르게 리브가 어릴때부터 함께하며 리브를 돌봐주었던 소환수.
  • 샤란: 인게임에서 마법사의 전직을 담당하는 NPC. 마법학교의 원장이다, 금서보관실에 있는 위험한 금서의 봉인을 애들 마법실력으로도 해제되도록 허술하게 걸어놓는 직무유기를 범해, 마법학교에 놀러온 리브가 정령희생의 술을 담은 금서에 접촉하여 스밀라의 저주를 받게되도록 방치한다.

1.2. 대사 일람

전술하였듯 본 항목은 명대사라는 항목으로 작성되어있었으나 현 시점에서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 하는 필수요소조차 되지 못한 대사들임을 유의할 것.
  • 내 이름은 리브이다. 직업은 소환사... 아니.. 정확히는 저주받은 소환사.
  • 싸늘...
  • 정...령....희생...!
  • 으으.... 또 현기증이.....
  • 난 그런 데드멀커가 좋다.
  • 변형 소환술식!! 다중 소환술!!! 칼 끝에 맺힌 피 냄새에 즐거워 하고 방패로 막아 힘겨루기를 하며 강력한 마법으로 희생자를 잿더미로 만드는 오로지 싸우기 위해 맹약을 한 계약자들이여!! 이 자리에 나타나 그대들의 능력을 보여주어라!! 계약 소환자!! 소환!!! 그렇게 소환한게 산도르, 호도르, 프리트, 루이즈다.
  • 너무 순수하고 착한 꼬마 소녀였다.

1.3. 패러디

1화에서의 충격적인 퀄리티와 오그라드는 대사로 아래와 같은 패러디가 나왔었다. 2화부터는 보는 사람도 없어져 패러디조차 없다.

천.뇌.바.주.라
마...나...폭주!
난... 그런 광호제가 좋다...
프리스트로 다크를 코스프레한 글

1.4. 여담

  • 연재 초기에 만화의 퀄리티 문제로 작가에게 비판을 넘어선 비난과 원색적인 욕설을 일삼는 이들이 "다크앤리브 작가는 실력도 없고 양심도 없는 넷카마다" 라고 선동한 적이 있었다. 작가의 아이디를 구글링하면 한 사이트에서 작가의 아이디의 성별 정보가 "여성"으로 공개되어 있다는 이유였다. 곧바로 작가는 당시 어머니 아이디로 가입을 해서 성별이 여성으로 표기된 것이라고 밝혔으며, "자신이 넷카마라는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할 경우 고소하겠다"라고 강경한 대응을 하자 넷카마 선동꾼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인터넷 마녀사냥의 안 좋은 예시이다.
  • 11화에서, 프리트가 벤딩크의 화염방사 공격을 피하면서 "으아! 통구이 되겠다." 라는 대사를 사용하여 11화의 댓글에 야갤일베 관련 드립이 올라왔다. 단 해당 편의 댓글 수는 2023년 9월 기준 113개로 타 화에 비해 많지 않았으며 별 이슈도 되지 않았으나 작가는 개인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한다.
  • 2022년 3월 15일, 작가가 공식 홈페이지 UCC 게시판에서 연재를 그만둔 이유를 짤막하게 설명했다. 자신의 기량 문제와 그동안의 업데이트로 스토리가 완전히 꼬여버린 것, 또한 바쁘다 보니 꼬여버린 스토리를 재구상할 여유가 없는 것과 최근 도트 GIF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재미를 느낀 점들이며, 간혹 본인의 존재를 언급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기존 만화의 모든 내용을 뒤엎고 내용을 다시 구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 2023년 9월 현재까지 작가 필명인 솔룬 및 던갤에서의 신상털기를 통해 노출되었던 본명 중 어떤 것으로도 연재된 만화가 없는 것을 보아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모르겠으나 완전히 절필한 듯 하다. 작가의 블로그도 2016년 이후 업데이트가 없다.


[1] 이전 버전에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어있었다.[2]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었던 작품들이 23년 9월 기준 편당 조회수가 최저 6만정도 이며 인기있던 작품들의 조회수는 최저가 10만을 넘긴 작품도 있는데 반해 다크앤리브의 조회수는 1화만 겨우 5만을 넘겼고 2화부터는 2~3만 초반 수준의 조회수를 보인다. 단편적으로 다크앤리브 연재 직후 2015년 2월부터 연재가 되었던 아라드 관찰 보고서의 경우 인기작품이 아니었음에도 휴재 공지 조회수가 3.9만으로 다크앤리브의 15화 중 이 수치를 넘는건 1화와 2화밖에 없는 것에서 본 작품이 얼마나 인기가 없었는지를 알 수 있다.[3] 작품조차 무관심속에 완결되었고 이후 어떠한 커뮤니티에서도 언급된 이력이 없는 것을 볼 때 작가가 회사에 취업을 했는지 던파에 계속 접속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건 작가 본인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