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019 Y4 (Comet ATLAS) | |
구분 | 비주기 혜성 |
지름 | 약 10 km[1] 15.94 km (반사율 0.04 기준) 5.04 km (파편 D, 반사율 0.04 기준) |
궤도 장반경 | 331.137862(±1.3881) 천문단위(AU) 23.485(±9.779) AU (파편 D) |
원일점 | 662.022876(±2.7751) 천문단위(AU) |
근일점 | 0.25284864(±0.00000163) 천문단위(AU) |
궤도경사각 | 45.38005550(±0.00080681)° |
이심률 | 0.9992364248 |
공전 주기 | 6,025.89(±37.89)년 (태양 중심 궤도 기준) 약 5,200년 (태양계의 질량 중심 기준) 113.81(±71.09)년 (파편 D) |
겉보기 등급 | +7.0 (2020년 3월 말 분해 전 기준) +8.4 추정 (2020년 5월 28일 지구 접근 기준) |
절대 등급 | 13.1(±0.7) (혜성 핵(분해 전)) 15.6(±0.2) (파편 D) |
2020년 3월 16일 찍힌 아틀라스 혜성 |
[clearfix]
1. 개요
C/2019 Y4는 약 5,000년 간격으로 찾아오는 비주기 혜성으로, 2019년 12월 28일 소행성 지구 충돌 최종 경고 시스템(Asteroid Terrestrial-impact Last Alert System, ATLAS)에서 처음 발견했다. 발견 당시 +19.6등급이었으며, 2020년 5월 31일 수성보다 태양에 가까워지는 근일점에 도달했다.2. 상세
2월 초~3월 말 사이 겉보기 등급이 +17에서 +8로 증가했으며, 이는 대략 4000배 이상으로 밝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밝기 증가가 유지되었다면 5월 말에 도달하는 근일점 부근에서는 금성의 -4.4등급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러한 급격한 밝기 변화 때문에 혜성핵의 붕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었다.4월 7일 혜성핵이 붕괴되어 최소 4~10개로 분해되었다. 설령 근일점에 도달하더라도 예측된 것보다 훨씬 어두워질 것으로 추정된다.출처 4월 9일 기준으로 다시금 밝아지고 있다고 한다.
일자별 혜성의 밝기 변화는 이 사이트 참조
4월에는 기린자리, 근일점에 도달하는 5월에는 페르세우스자리, 27일부터는 황소자리를 거치게 된다.
3. 여담
한국에서는 5월 말에 가장 잘 보인다는 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는 지구와 가장 근접히 지나가는 근지점 시기이다. 한국에서는 4월 말 낮에도 육안으로 관측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붕괴되어 맨눈으로 낮 관측은 불가능하다.대낮에 태양과 비슷할 정도로 빛나는 아틀라스 혜성(오른쪽 아래) |
스텔라리움으로 관측했을 때는 최고 겉보기 등급이 무려 -22로 추정했으나, 예측일 뿐이고 실제로 파편화되지 않았다고 해도 이 정도 밝기를 낼 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2] 다만 보름달의 밝기가 최고 -12.8등급임을 감안하면 스텔라리움의 오류일 수도 있다.
[1] 출처 : Is bright Comet ATLAS disintegrating?[2]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밝은 혜성의 밝기도 -20을 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