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1 09:17:59

Black(펄 잼)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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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1991년 8월 27일
녹음 1991년
장르 그런지, 얼터너티브 록
수록 앨범
재생 시간 5:43
작사/작곡 에디 베더[1], 스톤 고사드[2]
프로듀서 릭 파라샤르
레이블 에픽 레코드

1. 개요2. 상세3. 가사

1. 개요

Ten에 수록된 펄 잼의 곡.

2. 상세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내용의 발라드 트랙으로 그녀와의 좋았던 추억이 모두 검은색으로 물들어 버렸다는 내용이다. 이별을 다룬 만큼 가사는 역시 어두운 편이며 몽환적인 기타 소리와 에디 베더의 부드러운 보컬의 조합이 매우 감미롭다.

앨범이 발매되었던 1990년대에는 음반사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펄 잼은 이 노래를 너무 개인적이라며 싱글로 만드는 것을 거부했고 뮤직 비디오에서 감정적 무게가 파괴될까봐 두려워했다. 에디 베더는 "연약한 노래는 사업에 짓밟힙니다. 저는 그 일부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밴드도 그 일부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였다. 때문에 싱글 컷이 되지 않았고 뮤직비디오 또한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현재는 펄 잼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 중 하나가 되었다.[3]

3. 가사


Black
Sheets of empty canvas, untouched sheets of clay
텅 빈 캔버스지들, 무형의 점토들이
Were laid spread out before me as her body once did
그녀의 몸이 그랬던 것처럼 내 앞에 펼쳐졌지
All five horizons revolved around her soul
내 오감이 그녀의 영혼을 감싸돌았어
As the Earth to the Sun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처럼
Now the air I tasted and breathed has taken a turn
이제 내가 맛보고 들이마신 공기는 변해버렸어
Ooh, and all I taught her was everything
오, 그리고 내가 그녀에게 가르친 건 전부였지
Ooh, I know she gave me all that she wore
오, 그녀가 가진 모든 걸 내게 줬다는 걸 알아

And now my bitter hands chafe beneath the clouds
이제 내 쓰라린 손이 구름 아래에서 쓸려가고 있어
Of what was everything
내 모든 것이었던..
Oh, the pictures have all been washed in black
오, 사진들은 모두 검게 변해버렸어
Tattooed everything
모든 것이 문신처럼 새겨졌어

I take a walk outside, I'm surrounded by some kids at play
밖으로 나가 산책을 했어,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둘러싸였지
Oh, I can feel their laughter, so why do I sear?
오, 그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왜 내 안은 이렇게 타들어갈까?
Oh, and twisted thoughts that spin 'round my head
오, 그리고 내 머릿속을 맴도는 뒤틀린 생각들
I'm spinning, oh, I'm spinning
난 맴돌고 있어, 오, 난 맴돌고 있어
How quick the sun can drop away
태양은 얼마나 빨리 저물어버리는지

And now my bitter hands cradle broken glass
이제 내 쓰라린 손이 부서진 유리를 감싸 안고 있어
Of what was everything
내 모든 것이었던..
All the pictures have all been washed in black
모든 사진들은 모두 검게 변해버렸어
Tattooed everything
모든 것이 문신처럼 새겨졌어

All the love gone bad, turned my world to black
모든 사랑은 망가졌고, 내 세상은 검게 변했어
Tattooed all I see, all that I am, all I'll be, yeah
내가 보는 모든 것, 내가 존재하는 모든 것, 내가 될 모든 것에 문신처럼 새겨졌어

I know someday you'll have a beautiful life
난 언젠가 네가 아름다운 삶을 살 거란 걸 알아
I know you'll be a star in somebody else's sky
넌 누군가의 하늘에서 별처럼 빛날 거야
But why, why, why can't it be, can't it be mine?
하지만 왜, 왜, 왜 그게 내 것이 될 수 없는 거야?
Oh, oh, oh
오, 오, 오

[1] 작사[2] 작곡[3] 2014년에 업로드된 오디오 버전이 최근 들어 조회수가 상승하며 2021년에는 조회수 4천만을, 2023년에는 1억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