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00:34:12

BONNIE 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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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1995년에 데뷔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1973년 4월 16일 교토시 출생으로, 본명은 아사다 카오리(浅田香織). BONNIE PINK라는 예명을 지을 때 기억하기 쉬울 것 같고, 함께 부를 때 귀엽다고 생각해서 지었기에 특별한 의미는 따로 없다고 한다.

1995년에 앨범 Blue Jam으로 데뷔했으나, 대중으로부터 반응을 얻기 시작한 건 데뷔 앨범 Blue Jam이 아닌 다음 앨범이었던 Heaven's Kitchen이었다. 대표곡으로는 A Perfect Sky가 있으며, 이외에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엔딩으로 쓰였던 It's gonna rain!과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 삽입된 LOVE is BUBBLE[1]이라는 곡이 국내에선 그나마 알려진 편이다. 해당 애니나 영화를 접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노래들이다.간츠의 엔딩곡 last kiss 또한 유명.
사실상 A Perfect Sky 이후로 큰 히트곡은 없으나, 鐘を鳴らして 같은 곡이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주제곡으로 쓰이거나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하는 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투어도 꾸준히 진행하는데 BONNIE PINK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비정기적이니 알아서 때를 맞춰 들어가야 한다.

영어 사용에 능한 것이 특징으로, 영어로 된 가사를 곧잘 쓰며 발음도 비교적 나쁘지 않다. 또한 활동 초기부터 음반을 제작할 때 서구권 음악인들과 협업을 하거나, 외국으로 가서 공연을 하는 모습도 여러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스웨디시 팝과 인연이 많아 초기작은 에그스톤이라던가 프란츠 퍼디난드, 뉴 오더 프로듀싱을 했던 토레 요한손이 프로듀싱해주기도 [2] 했으며 피터 비욘 앤 존이 리믹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7년 4월에 득녀했다고 한다.


[1] 영화 중간에서 직접 이 노래를 부르는 여자가 바로 BONNIE PINK다.[2] 토레 요한손은 일본 뮤지션들과도 협업을 많이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보니 핑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