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2-31 14:47:02

BANA/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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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샤벳 관련 루머 유포

1. 달샤벳 관련 루머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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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그리고 2013년 당시 아이돌을 좋아하던 낮은 연령대의 트위터리안[1]들이 트위터를 통해 달샤벳에 관한 루머를 퍼트리고, 다른 여러 요인들과 함께 달샤벳이 사실상 해체된 원인 중 하나가 된 사건. 오죽하면 B1A4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가 먼저 나서서 팬들에게 하지 말라는 공지를 띄웠을 정도로 논란이 되었다.

해당 사건 정리글

2011년 SBS 가요대전에서 달샤벳B1A4가 합동 무대를 선보였는데,[2] 이에 화가 난 트위터 유저인 팬들이 인터넷상으로 나돌고 있던 루머를 확산시켰다. 이에 상처받은 세리가 자신의 SNS 계정에 BANA 팬클럽을 거론하며 루머를 그만 퍼뜨려 달라는 부탁과 사과문을 기재했다. 이 일로 인해 달샤벳을 옹호하던 팬들까지 빡치게 만들어 온동네 팬덤끼리 싸우다가, 달샤벳 팬을 사칭한 트위터 계정이 아육대 당일 B1A4 팬들을 강간하겠다는 트윗을 올렸고, 이 멘션을 기반으로 무지막지한 유언비어가 터졌다.

당시 루머글[3]

하지만 당연히 모든 루머가 거짓이었고 강간하겠다는 달샤벳 팬의 계정도 사칭인 게 밝혀졌으며, 현재는 계정이 삭제된 상태다. 당시 실종되었다던 사람들은 핸드폰이 꺼졌거나 일찍 자는 바람에 연락이 두절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말도 안 되는 작은 루머였지만 SNS를 타고 커지더니 결국 실제 경찰이 해명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당연히 이 루머는 24시간이 못 되어서 없어졌다.[4] 그러나 이 일로 달샤벳은 걸그룹에게는 치명적인 '강간'이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붙게 되었다.[5]

2012년 6월 미스터뱅뱅으로 활동 중 세리가 아육대 관련해서 팬덤을 고소해, 9월이면 팬덤 모두가 해체된다는 말도 안 되는 루머가 퍼졌다. 당시 많은 초글링들이 이걸 철썩같이 믿고 트위터 같은 SNS에 마구잡이로 뿌려댔다. 그러다 루머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자, 원래 댤샤벳 소속사는 루머 해명을 안 하기로 유명한 곳인데 드디어 루머에 관련해 해명했다. #

2012년 6월 전주 뮤직뱅크에서 세리가 어깨빵을 시전하면서 째려봤다는 멘션이 급속도로 리트윗되었다. 하지만 그 무대는 가수들이 오가는 통로가 보이지 않아서 애초에 확인 자체가 불가하며 이를 근거로 달샤벳 팬이 트위터로 반박했지만 루머 유포자는 끝까지 우겼다.

이후 달샤벳은 이를 비롯한 동화책 달 샤베트 이름 도용건[6] 등 여러 사건으로[7] 이미지가 훼손되었고 모든 멤버들이 해피페이스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해체했다. 멤버들의 실력은 부족하지 않으나 각각의 사건에 대한 소속사의 아쉬운 대처로 빛을 보지 못한 안타까운 케이스. 지금 이 문서를 보는 위키러도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당시 그리고 현재도 아이돌 관련 산업의 주 소비층은 10대라는 것을 기억해두자.


[1] 아래 사건 정리글의 요약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표적으로 연관된 게 B1A4지, 2012년과 13년 아이돌 덕질을 하던 트위터리안의 다수가 연관되어 있다. 달샤벳 멤버들은 잘못이 없지만 응원봉 등 여러 사건으로 몇몇 팬덤과는 트러블들이 있었다.[2] 당시 합동무대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미성년자 멤버도 있어 질타를 받았다.[3] 내용은 대략 "먹던 컵라면을 던졌다, 흰색 차량을 이용해 납치해 강간을 한다, 길을 가다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고 물어보고 달샤벳이라고 대답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납치해 간다, 이특이 순찰을 돌고 있다, 양요섭B1A4에게 이 상황을 알려줘 B1A4가 울고 있다, 샤이니 의 여성 팬이 여자화장실에서 달샤벳 남팬들에 의해서 검열삭제를 당하는 와중에도 오빠의 이름이 쓰여진 플랜카드와 오빠의 이름만은 더럽힐 수 없어서 온몸으로 껴안아 훼손만은 막았다"라는 루머와 그 외에도 전부터 떠돌던 카더라 통신까지 덤으로 퍼졌다.[4] 가장 큰 이유는 루머를 퍼뜨리고 소비하는 주범이 10대들이라 그런지 장시간 화력이 짧았으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도 언론 보도가 없느냐, 잠실 주변 경찰서에는 왜 한 건의 신고 접수도 되어있지 않은가, 하는 당연한 질문에도 카더라 통신이나 알바 드립으로 일관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답변으로 인해 설득력을 잃어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다. "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안했다는 증거도 없으니까 한 거다!"만 줄기차게 외쳤다.[5] 이 사건을 모티브로 현재의 미투 운동을 풍자하는 만화가 힛갤에 갔다. #[6] 이 사건은 그나마 100% 루머이니 신뢰하는 사람은 초등학생 수준이지만, 달샤벳 문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몇몇은 달샤벳 그룹명만 들어도 이 도용건을 떠올린다. 사실 법적 책임을 따지자면 책과 방송 연예사업이라는 분야가 다르니 오히려 달샤벳 측이 억울하다고 볼 여지가 조금은 있으나, 이전에 달샤벳 측이 동화 작가에게 동의를 구하려 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도의적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7] 달샤벳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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