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7:55:59

AronHwang 테크리뷰

<colbgcolor=#999><colcolor=#fff> 아론황
파일:아론황 유튜브.jpg
닉네임 아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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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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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특징3. 사건사고 및 논란
3.1. '중국 제품을 다루지 않는 IT 유튜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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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T기기들을 주로 리뷰하는 유튜버이다.

2. 특징

중국에 거주[3]해서 중국 제품들을 많이 리뷰하고, 꽤나 우호적인 편이다.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중국 기기들을 리뷰하는 몇 안되는 유튜버이다.

또한, 친(親)중국 반(反)삼성 성향을 은연 중에 드러내는 편이다. 역시 반(反)삼성 성향인 스마트폰 갤러리의 개념글#[4]에 단적인 예시가 남아있다. 이외에도 썸네일이나 영상 중 발언을 통해 간간히 성향을 드러낸다.

3. 사건사고 및 논란

3.1. '중국 제품을 다루지 않는 IT 유튜버들'

파일:aronhwang01.png
2021년 11월 23일 해당 유튜버의 채널에 "역대급 싸구려나 짝퉁이 아니면 외면받는 중국 제품들"[5] 이라는 영상이 올라오고, 해당 영상은 여러 IT, 전자 부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많은 테크 유튜버들이 중국 직구제품, 특히 휴대폰 리뷰를 하지 않는 이유는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 직구 비용이 영상으로 들어온 수익보다 비싸다.[6]

다양한 제품을 다뤄야 견문이 넓어짐에도 중국 제품은 리뷰가 적고, 리뷰하더라도 싸구려 제품이나 짝퉁 제품을 위주로 리뷰한다. 일례로, 스마트폰 최대 이슈였던 UPC 기술이 탑재된 샤오미 미 믹스 4에 대한 리뷰가 단 한건도 없었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한명도 없었다.

최대 구독자를 보유한 잇섭의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미패드 관련 영상에선 "중국 태블릿의 찝찝함을 감수할 만 할까?"[7], 같은 중국 제조품인 레노버 P11영상에선 "미친 가성비 P11 저도 써봤습니다"[8] 이라고 서술했다.

샤오미는 미국에서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되었음에도 이런 제목을 붙였다.[9] 그런데 그보다 저렴한 레노버에서는 이런 얘기를 다루지 않는다. 왜 보안에 대한 우려가 고가의 중국 제품에서만 나오는 것인가?[10]

이 영상이 논란이 된 점은 크게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째로, 본인이 영상 초반에 언급했듯이 한국 유튜버들이 중국 제품을 다룰 유인이 낮은 상황임을 영상 가장 첫머리에 언급했을 정도로 잘 알고 있음에도 왜 중국 제품을 다루지 않냐며 생떼를 부리는 식으로 영상이 전개된 것이고, 둘째로는 정작 본인도 고가의 중국제품은 직접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 전시된 전시품을 체험해보는 수준의 영상만을 제작한 것이다. 심지어 아론황 본인의 최근 영상 중 상당수는 애플의 제품을 다루고 있으며, 전체 영상에서도 비중이 높다.

이외에도 영상의 중간에서 "실제 빵빵 터져서 비행기 탑승금지 먹었던 유명한 휴대폰"이라면서 갤럭시 노트7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중국 휴대폰은 그런 반열에 오른 제품은 없다는 발언을 했지만 사실이 아니다. 심지어 이쪽은 해당 브랜드 자체에 대해 항공사가 선적을 거부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최악이다. IT 업계에선 오래 전부터 중국이 기술을 도둑질해가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 몇 년 간 중국의 문화 침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반중 정서가 팽배한 상황에서 터졌다보니 격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 유저들은 아론황 본인의 주장과 과거 행적을 비틀어서 "인도나 르완다에서 나온 스마트폰을 리뷰해달라", "중국 플래그십 스마트폰 핸즈온 영상만 찍지 말고 구매해서 리뷰해달라"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런 행태에 대해 혹시 조선족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는데, 이를 부정하듯 본인의 영상에 은연히 한국여권 표지를 살짝 노출시키기도 했다. 마치 조선족들처럼 중국에는 호의적이고 한국에는 적대적인 것처럼 평범한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지않는 친중반한 성향으로 혹시 중국계 한국인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있으나, 저런 류의 대다수 댓글은 질문이라기보다는 반중정서에 기반한 비꼼에 가까운 악플이므로 굳이 대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유튜브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A] 2023년 1월 16일 기준[A] [3] 정확히는 상하이에 거주 중이다.[4] 참고로, 인도는 1인당 GDP가 1만 불도 채 되지 않다 보니 저가폰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저가폰 위주의 시장에 저가폰을 파는 상식적인 전략을 펼친 것 뿐이다. 당연하게도 중국폰 회사들 역시 인도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저가폰을 팔고 있다. 삼성이 인도 시장에서 꾸준히 1-2위를 다투다 잠시 3위로 밀려나자 저런 발언을 남겼지만 바로 다음 분기에 다시 삼성이 2위로 복귀했다. 1위 샤오미와의 격차도 3%p 이내로 좁힌 것은 덤.[5] 2일 뒤인 11월 25일자로 삭제되었다.[6] 아론황 본인이 이미 한국 유튜버들이 왜 중국 제품을 다루지 않는지를 완벽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러면서도 아래의 주장을 내세웠다보니 반중 감정을 제대로 건드려버린 것이다.[7] 잇섭의 영상 제목의 일부이다.[8] 이 역시 잇섭의 영상 제목의 일부.[9] 이는 사실이다. 그러나, 잇섭이 말한 '중국 태블릿의 찝찝함'이 보안 관련이라는 것을 자의적으로 단정짓고 논리를 전개해가는 과정이 문제이다. 실제로 잇섭의 영상에선 보안 관련 내용을 다루지 않았다.[10] 이 또한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이 싸구려 중국 전자제품은 그 가격에 보안까지 기대하지 않을 뿐이다. 반면 미 패드의 경우 잇섭의 영상 인트로에도 나왔듯이 국내 정발가가 애플의 아이패드9과 맞먹는다. 애플 제품과 비슷한 가격을 받고 있으니 당연히 기준치가 높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