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4:16

2024 자낳대 시즌 1/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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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bordercolor=#000> 파일:자낳대13로고.svg 2024 자낳대 시즌 1
참가팀 및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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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wiki style="margin:-16px -11px" 쇼케이스
(~8/11)
경매
(8/12)
스크림
(8/12~8/17)
경기 결과
(8/1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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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8월 8일3. 8월 9일4. 8월 10일5.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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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명단이 모두 공개 되고 이후 쇼케이스가 진행되면서 평가가 나뉘고있다.
    • 미드와 정글, 그중에서도 상하위 티어 매물들의 격차가 크고 더 중요도가 높은 미드 자리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전을 통해 정글 하위티어인 플레임, 소우릎은 나름대로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앰비션 상대로 명함을 내밀었던 반면 미드는 헤징이 인간젤리와 꼴랑이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고 미드라인 우세를 바탕으로 정글 싸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장면이 수차례 나왔기 때문에 미드 1티어 매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정글은 미드 1티어를 놓쳤을때 차선책으로 가져가는 플랜 B의 위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내전 도중에도 특정 스트리머를 노리는 디도스 공격이 계속 발생하여 몇몇 스트리머들은 내전보다는 관전이나 개인적인 연습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것이 스크림 기간 때도 일어날지도 몰라 빨간불이 켜졌다.

2. 8월 8일

  • 8월 8일까지 내전으로 평가는 각라인마다 확실한 1황이 있지만 앰비션을 누가가져가는지가 관전포인트가 되어버렸다.
    • 탑은 탑레 마스터인 뽀융짱이 티어는 가장 높지만 그동안 자낳대에 나왔던 원챔 유저들처럼 주챔 쉔을 잡았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간극이 큰것이 내전을 통해 드러났고[1], 거기다가 던이 의외로 오더와 자낳대에 최적화된 탑 챔피언들을 준수하게 다루는것이 드러나면서 평이 바뀌었다. 푸린의 경우 그동안 롤낳대를 하면서 쌓였던 나쁜 모습과 지나친 칼챔 고집 때문에 반쯤 유찰매물 취급이며, 박나나는 원딜로 초가스를 쓰던 사람답게 탑으로도 다양하면서도 든든한 챔프폭을 자랑해 던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특히 oyo에게 전수받은 볼리베어가 매력적인 카드로 꼽히고 있다.
    • 정글은 앰비션 상, 인섹 중, 플레임, 소우릎 하로 분류되고 있다. 인섹, 플레임, 소우릎은 캐리를 위해 공격적인 픽을 가져간다면, 정작 앰비션은 편안한 분위기로 흐름을 잡고 게임에서 조합부터 앰비션이 보험 역할을 하고 캐리가 가능한 선수가 하고싶은 픽을 하는 형태로 조합을 잡으면서도 승리를 가져가다보니 같이 팀을 한 팀장, 선수들 모두 앰비션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팀장들 모두 앰비션 1000포를 장난삼아 이야기하지만 진지하게 가능하다는 평. 이후 앰비션은 체념한듯 벌써부터 유찰 가능성이 높은 인간젤리와 푸린의 전적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 미드는 서로가 자신있는 챔피언과 스타일, 강점이 다르고 고점, 저점이 명확하다보니 꼴랑이, 실프, 헤징이 조합과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구도가 달라지는 중이다. 특히 꼴랑이는 꾸준히 롤을 하면서 미드로 다이아를 달성한 영향인지 실프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발군의 모습을 보이며 평가가 상승했다. 반면 인간젤리는 지난 E1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지나치게 중구난방인 챔프폭, 부족한 미드라인 지식, 라인전이 밀리면서도 계속 타 라인에 로밍을 가려는 서폿으로써의 습관이 발목을 잡아서 나오는 내전마다 고전을 면치 못해 압도적 유찰매물로 추락했다. 내전 이후 솔랭을 돌렸는데 전 프로가 에메랄드 큐에서 연패를 거듭해 오히려 점수가 떨어지고 플래티넘까지 내려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나오면서 평가가 반전되기는 커녕 유찰 입지만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 원딜은 따효니, 러너, 플러리 셋은 모두 자낳대에 자주 나오기도 했고, 원딜 주 포지션에 티어도 비슷하다보니 황밸이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원딜 경험과 숙련도가 명확하게 떨어지는 소풍왔니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전과 달리 정글과 서포터의 수준이 크게 향상된 대회다보니 섣부르게 누웠다가 맛집 수준으로 다이브를 당해서 누운 채로 깔리는 장면도 자주 보이고 있다. 그나마 메이지 챔피언인 직스, 세라핀이나 난이도가 매우 낮은 시비르, 미스 포츈은 나은 수준이지만 조금이라도 캐리력 있는 원딜은 바로 버거워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 서포터는 역대 자낳대 중 가장 고티어들이 참여했다보니 서포터가 게임을 주도하는 자낳대에서는 나오기 힘든 구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크캣, 고수달 모두 주포가 원딜이다보니 라인전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라콩은 데뷔전에서 뛰어난 실력과 플러리와 좋은 합을 보여주면서 서포터로 챌린저를 어떻게 찍었는지를 보여주었다. 순당무는 본인과 최고의 상성은 아닌 탱포터 메타긴 하지만, 서포터로 LCK CL 문을 두드려본 적이 있는 선수답게 상성을 깨거나 탱포터를 꺼내서 상대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밸런스를 지니고 있다.

3. 8월 9일

  • 8월 9일 내전에서는 그동안 시간대가 안맞았던 러너가 내전에 참가했으며 괜히 러따플로 묶이는게 아니라는 듯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 한편 플레임에 대한 평가가 바닥까지 떨어진 내전이였는데, 개인적으로 정글을 공부해왔다고 했으나 오히려 지식의 저주에 빠졌는지 탑솔로 성향과 정글러로써의 플레이가 충돌해 최악의 폼을 보였다. 이터널 리턴 식 한무 교전으로 인한 창조 손해+손해 복구를 위한 무근본 카정+그 과정에서 미드 억지로 끌어다쓰다 같이 망하게 만들기+(구)네클릿에 버금가는본인만 할 수 있는 각으로 무리한 오더 내리다 짤려서 유리한 게임 말아먹기 등 정글러가 해서는 안될 행동만 골라해서 앰비션에게 6레벨차, 21/0/6 관광을 당하는가 하면 동급 내지 약우위로 여겨졌던 소우릎에게도 처참하게 박살나면서 순식간에 푸린, 인간젤리급 기피매물로 떠올랐다.[2] 특히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파멸적인 따갚되 마인드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플레임을 받으려면 프로 경험으로 메인오더가 가능하고 플레임의 오더에 아니라고 확실히 쳐낼 수 있는 발언권을 가진 순당무를 같이 사야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 의외로 인섹이 전패한 날이었는데, 첫 날에 앰비션을 상대로도 초반 우위를 점하던 모습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오더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밴픽도 팀원들 요구를 전부 수용하는 스탠스를 취해서 막장밴픽이 나오는 등 '힘을 빼고 있다'는 평가가 많아 평가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3] 역으로 순당무는 꾸준히 인섹을 따라다니며 교전을 동등 이상으로 맞춰가거나[4] 인섹의 전투 시점에 전부 등장해 교전을 승리로 이끄는 등 프로 경험이 돋보이는 모습을 여럿 보여주어 평가는 상당히 좋아졌다.
  • 미드가 중요할거라던 사전 예상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롤드컵 우승자의 품격을 자랑하는 앰비션과 폭탄을 넘어선 수준으로 추락한 플레임의 존재와 급격하게 정글 이해도가 상승하고 매 교전마다 미친듯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소우릎이 전승을 하면서 오히려 정글의 중요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실프, 헤징이 꼴랑이 상대로 그렇게 미드 차이를 벌리지 못하고 오히려 앰비션의 설계에 휘둘리다 유찰 정글과 같이 망하는 게임이 많아지면서 고티어 정글러의 위상만 고고하게 오르는 중이다. 플레임의 저점이 선을 좀 많이 넘은 것 같기도 하지만...[5]
  • 22시부터 또다시 내전이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앰비션과 순당무가 같은 팀이 되었다. 전프로 두 명이 있는 팀답게 손쉽게 상대를 압살했다. 전날 자신을 이긴 소우릎을 전날 플레임이 생각날 정도로 철저하게 짓밟아버리며 펜타킬을 기록했다.

4. 8월 10일

  • 계속되는 앰비션 연승에 한번 앰비션이 통나무를 어디까지 들 수 있나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소풍왔니가 앰비션에 1천포를 박았을때 나올 팀인 푸앰젤풍고로 팀을 짜봤는데 앰비션이 캐리픽인 그브를 잡고 종횡무진 활약했음에도 전 라인이 1차타워도 밀지 못하고 압살당하며 대패. 소풍왔니는 앰비션 1천포 전략이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 전날 처참하게 두들겨맞았던 플레임은 갱맘, 앰비션 등 주변 인맥들의 피드백을 받고 깨달은게 있는지 어느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푸린도 과거의 치킨쿤처럼 칼챔대신 탱커를 깎아오면서 그냥저냥 스며들만한 유찰로 재평가된 반면 인간젤리는 여전한 암살자 고집과 허약한 라인전으로 앰비션, 인섹을 끼고도 연전연패를 거듭하면서 명명백백한 유찰의 왕으로 확정되어가는 분위기.
  • 한편 고수달은 기가막히게 약팀에만 끌려가면서 13연패를 기록했다.

5. 8월 11일

  • 소풍왔니가 내전을 보면서 소우릎과 대화를 하면서 자신이 짠 경매 플랜중 하나가 릎꼴/플꼴이였다는 사실을 밝혀서 시청자들이 뒤집어지는 일이 있었다. 서폿 고티어를 가져가서 다이브 당하는걸 방지하고 탑에 박나나를 사서 탑굴리기 게임을 계획했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러면 어느 한팀은 무조건 인섹/앰비션+헤징/실프라는 슈퍼팀이 나온다. 심지어 이 플랜이 상단의 슈퍼팀이 나온다는 사실을 몰라서 나온 계획이였다고. 그런데 이렇게 정글미드 넷을 나눠먹어야 한다는 충고를 듣고도 경매 당일 소풍왔니의 번개로 따효니 팀이 인섹+헤징을 먹었다.
  • 여러 차례의 내전을 통해 쌓인 데이터를 통해 탑 푸린, 정글 플레임, 미드 인간젤리, 원딜 소풍왔니가 유찰급 매물로 자리잡혀가고 있다. 이중 가장 심각하다 평가받는건 원딜 소풍왔니.[6] 탑은 전체적인 티어가 낮아서 그냥 자낳대 전통의 문도 나서스로 걸어잠그면 그만이고, 정글 플레임은 약점을 많이 노출했으나 프로 출신답게 발전 속도가 빠르고 당일 내전에서 탱정글로써의 가능성도 보여준 반면, 소풍왔니는 내전 내내 지식이 0에 가까운 라인전 이해도로 초반부터 밀리는 게 상수이며 비원딜로 도망가서 라인전을 넘겨도 라인지우개 그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해 한타 단계에서 딜을 기대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7] 탑이 탱커가 나올 확률이 높고 게임이 후반으로 끌리는 일이 많은 자낳대에서 이렇게 원딜에게 딜을 기대할 수 없게 되어 사실상 딜러가 미드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은 매우 뼈아프다.[8] 알아서 사지로 걸어들어오는 궤멸적인 포지셔닝은 덤. 그나마 소풍왔니와 동급의 핵지뢰 취급을 받는 미드 인간젤리는 앰비션이 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밸런스가 맞기라도 하지, 소풍왔니는 러따플과 같은 포인트를 먹는 팀장이다. 상황이 이런데 앞선 문단에 쓰여있듯 경매 실력에도 의문부호가 붙어 소풍왔니에겐 험난한 자낳대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제대로 짓눌린 소풍왔니 [9] 그리고 실제 경매에서 소풍왔니는 아주 대차게 경매를 말아먹으면서 이번 대회 최약체를 자기 손으로 만들고야 말았다.
  • 오후 6시경 모의 경매가 진행되었고, 모의 경매가 끝난 후에는 밤 12시까지 내전이 진행되었다. 그날그날 20등이 누군지 바뀌는 내전답게 이날 인간젤리가 인장이 아직도 물약 보너스를 주는 줄 앎[10]4년 전이다.], 꼴랑이 대표 함정픽 김남제이스에게 처참하게 박살[11], CS 먹기 쉬운 챔피언으로 손에 꼽는 카시오페아로 분당 CS 5, 미드 차이로 0/4/1에 타워 피해량 0을 기록한 소풍왔니에게 따효니가 11킬 노데스로 패배하게 만들기 등 입으로 말하기 아픈 수십가지 재앙급 장면의 주인공이 되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또다시 평가 최하위를 달성했다. 인간젤리의 크랙급 부진으로 앰비션 천포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던 지난날과 달리 앰비션을 사면 인간젤리가 세트로 오는 경매 메타로 인해 오히려 앰비션의 평가가 낮아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그냥 인간젤리가 싫은 거 아니냐"며 모의경매에서 유일하게 앰-젤을 1순위로 놓던 따효니도 인간젤리의 맹활약(?)으로 노데스 패배를 달성하고 즉각 플랜을 뜯어고칠 정도.


[1] 특히 원시 해기처럼 오른 궁을 삑내는 모습이 수차례 나오면서 지켜보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편도 오른[2] 앰비션은 퇴근전 마지막 경기를 관전하고 갔는데 플레임과 같은팀이였던 고수달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을 정도로 플레임은 이후 피드백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3] 이 때문에 본인이 많이 고통받았는데, 카직스로 33,900딜에 5/0/4를 하고도 패배한 경기에서는 앰비션마저 혀를 내둘렀을 정도.[4] 다른 팀원들의 시선이 분산될 때 순당무만이 인섹을 봐줘야한다는 콜을 날리는 장면이 대표적.[5] 평소였다면 범인찾기로 채팅창이 달아오를때 스트리머들이 내전이라며 가볍게 넘어가지만, 어제는 같은 팀이였던 스트리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플레임을 맹비난하고 오히려 시청자들이 처참하게 박살난 플레임에 측은함을 느껴서 실드치거나 위로해주는 진풍경이 나왔다.[6] 원딜 팀장 중 반 농담 반 진담으로 거론된 앰비션 천포 먹기 전략 수행이 어려운 유일한 팀장이기 때문. 그럴 경우 미드에 인간젤리가 붙을 가능성이 높은데, 거듭된 내전에서 아무리 앰비션이어도 젤풍 둘 다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앰비션 천포는 앰비션에게도 소풍왔니 본인에게도 최악의 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7] 심지어 이 날 있던 내전에서 원딜러임에도 KDA 0/4/1에, 딜량 팀내 3위 포탑 딜이 0이나온 충격적인 경기가 나오기도 했다.[8] 정글은 조합이나 챔피언에 따라 탱정글을 해야 할 필요성도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딜러로 평가하기는 어렵다.[9] 황당하게도 소풍왔니의 원딜 출전은 섭외미스가 아니라 본인이 강력하게 자청해서 이루어졌다는 것. 지난 대회 결승이 유찰권 원딜인 박나나vs이선생인걸 보고 '롤은 역시 상체게임이고 원딜은 적당히 묻어가도 되는 라인'이라는 생각으로 다음 대회는 원딜 출전을 희망했고, 주최측에서 말렸음에도 자신의 판단을 꺾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이게 예년같은 자낳대였으면 모를까, 정글 서폿의 티어가 엄청나게 오르고 탑은 반대로 티어가 낮아져 탱커만 나오게 되어서 본인 생각대로 적당히 라인지우면서 드러눕고 묻어가려 하면 다이브로 응징을 당하던지, 한타에서 탱커잡을 딜이 안나오는 가불기에 빠지는 상황이라 본인의 부족함이 더 크게 부각되는 상황에 처해버렸다.[10] 참고로 인장에서 물약 회복량 증가가 삭제된건 10.23 패치로, 햇수만 따지면[11] 덤으로 함정픽이라는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이스는 꼴랑이 본인이 내려치기를 하려고 픽한 챔피언이었다. 그런데 되려 상대를 박살내고 이겨버리는 바람에 꼴랑이 본인이 당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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