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팀전/8강

스토브리그 오프라인 선발전

개인전 16강 개인전 결승전

팀전 8강 조별리그 팀전 포스트시즌 팀전 결승전

◀ 역대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결산 ▶

1. 개요

{{{#!wiki style="margin-top:-2px;margin-bottom:-2px;"									<tablebordercolor=#530fcc><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530fcc>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8강 조별리그 순위표	}}}
A조
<colcolor=#000><rowcolor=#000,#fff> 순위	팀		승	패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	연속	비고
1		DB	3	0	+6	+14	3승	전승
2		KDF	2	1	+2	+6	2승
3		GLH	1	2	-3	-9	2패
4		BLC	0	3	-5	-11	3패	전패
B조
순위	팀		승	패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	연속	비고
1		LSB	3	0	+5	+11	3승	전승
2		LNT	2	1	+2	0	2승
3		ONF	1	2	-2	-2	2패
4		FNL	0	3	-5	-9	3패	전패
{{{#!wiki style="display:inline;padding:1px 2px;border-radius:3px;background:#adf;font-size:.9em"

2. A조

시그니처 트랙
팀	스피드전	아이템전
DFI BLADES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광산 3개의 지름길(아이템)
KWANGDONG FREECS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광산 보석 채굴장
Glorious H	마비노기 이멘 마하	유령의 축제
BLANC	WKC 투어링 랠리	[R] 사막 피라미드 탐험

2.1. 11월 5일 (토)

2.1.1. A조 풀리그 1경기 - DFI BLADES 2 : 0 KWANGDONG FREECS

• 경기 전 예측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리매치이자 개막전부터 블프전이 성사되며 사실상 1위 결정전, 결승진출전 티켓이 걸린 경기가 되어 버렸다.[1]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사실상 결승진출전 확정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양 팀간의 치열한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드전은 블레이즈의 근소한 차이로 우세할 것으로 예측되나 광동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때 블레이즈를 상대로 풀트랙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고 블레이즈 또한 지난시즌 풀리그 스피드전 무실세트를 달성했을 정도로 강력한 팀이기에 당일 양 팀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서 승패가 갈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전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게 된다. 광동이 블레이즈보다 우세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블레이즈 역시 포스트시즌부터 조금씩 팀합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현 아이템전 메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때 광동을 상대로 4:0 셧아웃을 낸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컨디션 및 팀합이 더 좋은 팀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간의 장점이 명확하다보니 에이스 결정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2] 광동에서는 노준현이 아무래도 블레이즈 킬러로 불릴 정도로 상대전적이 좋다보니 출전할 가능성이 높고 이재혁이 출전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블레이즈에서는 유창현, 배성빈, 김다원이라는 에결 카드가 있고 트랙에 따라서 누가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따라서 누가 나올지는 명확하지가 않다.[3]

• 경기별 정리
  스피드전은 예상대로 BLADES가 승리를 했으나, 생각보다 더 압도적으로 3: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했다. 유창현은 이재혁과의 렉키싸움에서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선두권을 수성했고, 김다원은 서브러너로서 유창현을 훌륭하게 수호했다. 최영훈과 배성빈도 선두권과 미들권을 가리지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3:1 압승을 합작했다.[4]
  반면 FREECS는 이재혁이 유창현에게 완전히 밀리면서 스피드전이 꼬일 수밖에 없었고, 나머지 노준현, 유영혁, 송용준도 별다른 활약도 없이 부진하면서 그대로 1:3으로 무력하게 패배했다.
  
  아이템전에서는 확실히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메타에 BLADES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날뛰었다. 유창현은 완벽한 얼물 활용으로 FREECS 선수들을 봉쇄했고, 김다원 역시 케라우노스를 타면서 미들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영훈은 여전한 귀양V1 활용을 통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는데 1등공신이 되었다.
  반대로 FREECS는 이은택이 녹물을 자주 명중시키기는 했으나, 딱히 결정적인 한방은 없었다. 나머지 선수들도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면서 0:3으로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 경기 후
  BLADES는 처음부터 3강대전이어서 부담감을 느낄 수 있었으나 이번 대승을 통해 여전히 자신들이 최강의 우승후보인지를 증명했고, 특히, 지난 시즌 충격의 3위 탈락 이후 이번 시즌을 얼마나 이를 갈면서 준비했는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스피드전은 시즌 전 예상대로 최강의 포스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유창현의 렉키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로열로더 김다원 역시 서브러너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영훈은 지난 시즌에서 팀전 한정 전성기 기량을 되찾은 이후로 이번 시즌에도 엄청난 모습이고, 배성빈은 살짝 아쉽기는 했으나 이재혁을 확실하게 죽이는 등 활약했다.
  
  반면 FREECS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뭔가 계속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포스트시즌에서 부활하면서 결승까지 가기는 했으나 풀리그에는 부진했던 것처럼, 이번 슈퍼컵도 팀원 전체가 얼타면서 처음부터 너무 크게 삐걱거리며 출발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는 마치 21-1시즌 개막전이 연상되었는데[5] 스피드전에서는 이재혁이 유창현에게 완전히 밀린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3명이 아무것도 못 한 채로 패배했다. 아이템전에서도 이은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두가 경기에 집중을 못 하고 어리버리한 탓에 압도적으로 눌리게 되었다. [6][7]
  
  이 경기로 DFI BLADES는 조 1위로 가는 길목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광동 프릭스는 첫 경기부터 패배하며 탈락하지 않기 위해선 아마추어팀과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하는 부담감을 안게 되었다. 여담으로, DFI BLADES는 프로팀 상대 경기에서 2시즌 만에 처음으로 에이스결정전 없이 2:0의 경기 결과를 내었다.[8]
  
• 여담 - 유격장 후반부에 우주선이 1위에게 가지 않는 버그[9]가 나왔으나 이의신청 없이 경기가 끝났다.

2.2. 11월 9일 (수)

2.2.1. A조 풀리그 2경기 - Glorious H 2 : 1 BLANC

• 경기 전 예측
  A조에 프로팀 세 팀 중 두 팀이 몰렸기 때문에, 이 경기가 A조 조별리그 경기 중 유일하게 아마추어팀 간의 매치가 되겠다.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제외하면 프로팀과의 경기만 남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대한 작은 희망의 불씨라도 살려보려면 무조건 잡아야만 하는 매치인 셈이다. Glorious H의 경우 전신인 Sinkhole이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해 기대보다 무기력하게 22-2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새로 영입된 선수들로 인해 전력이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박민호와 최승현이 스피드전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스피드전을 확실하게 잡고 나서 아이템전까지 승리로 끌고 간다면 무난한 승리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BLANC은 열세가 예상되는 스피드전보다는 변수가 많은 현재 메타의 아이템전에서 승기를 잡은 후 에결에서 승리를 노리는 편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휴지기가 짧고 양팀 모두 로스터를 새롭게 꾸린 지 얼마되지 않은 만큼 팀원 간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을지에 따라 경기 양상이 예측불가하게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 경기별 정리
  1세트에서 블랑이 역스윕, 2세트에선 서로가 픽한 트랙을 따내며 두 세트 모두 5꽉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에결이 성사되었다. 에결 트랙은 마비노기 이벤 마하가 나왔고 안정환과 심우혁이 출전했다. 안정환은 렉키의 빌드 이점을 이용하여 심우혁에게 단 한 번도 1등을 내주지 않으며 주찍누로 승리하였다. 심우혁은 플라즈마 V1을 타고 계속 끌려다니다 마지막 직전 구간에 충돌하며 패배했다.

• 경기 후
  Glorious H가 역스윕 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1승을 가져갔고 안정환의 우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반면 블랑은 김민성의 스피드전 하드캐리 덕분에 경기력은 부족하진 않았더라도 전반적으로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 여담 -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에이스 결정전이 탄생했다.

2.3. 11월 12일 (토)

2.3.1. A조 풀리그 3경기 - KWANGDONG FREECS 2 : 0 Glorious H

• 경기 전 예측
  1패로 위기에 빠진 광동 프릭스가 1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Glorious H를 만난다. 만약 광동 프릭스의 저점이 터져 패배하게 되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반면 Glorious H는 지더라도 어떻게든 트랙을 많이 따 놓아야 순위경쟁에 유리하다.

• 경기별 정리
  광산 3개의 지름길에서 1위와 2위의 기록 차가 무려 0.001초였다. 그만큼 아이템전만큼은 두 팀이 접전을 펼쳤다는 얘기. 스피드전은 GLH가 초반에서 순위를 먹고 있다가 후반 뒷심 부족으로 밀려나게 되었고 프릭스가 이 기회를 잘 살려 스피드전을 3:0으로 끝냈다. 아이템전은 치고받는 상황이 계속 진행되며 끝내 결승점을 눈 앞에 둔 GLH를 훼방하는 데 성공한 프릭스가 3:0으로 끝내며 6:0 셧아웃.

• 경기 후
  프릭스는 오랜만에 퍼펙트 게임으로 승리하며 순식간에 조별순위 2위를 만들어냈다. 반면 GLH는 초반에 좋았으나 후반에 힘을 못 쓰며 1패를 당하고 말았다. 다만, 결과는 프릭스가 압도한 것이 맞으나 과정은 그렇지 않았다. 초반 순위는 대부분 GLH가 좋았고, GLH의 실수가 이어지며 비교적 쉽게 돌파하는 프릭스의 모습이 많이 나왔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도 프릭스가 초반 순위에서 밀리는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할지도 모른다.

• 그 외
  여담이긴 하지만, 11월 16일에 리그 노트에 공지가 올라왔는데, 아이템전 1라운드 경기 중 이은택이 복귀 키를 사용하여 공격 아이템을[10] 사용했는데 그 구역은 아이템이 등장하는 구역이엿고 공격 행위를 통해 아이템 등장 구역에서 2개의 아이템을 획득했다고 한다. 심판진은 리그 규정 6.7 '라운드 중 금지 행위' - 6.7.1의 3항을 위반 한 것이 아닌 전략적인 공격 아이템 사용 간 발생한 상황으로 판단했었고 위원회 논의 결과 다행히도 규정 6.7 '라운드 중 금지 행위' - 6.7.1의 3항을 위반하지 않음으로 확인되었지만, 앞으로는 이 규정이 의도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규정 보완이 진행되었다. 영상 링크

2.4. 11월 16일 (수)

2.4.1. A조 풀리그 4경기 - BLANC 0 : 2 DFI BLADES

• 경기 전 예측
  체급 차이가 워낙 심해 DB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여담으로, DFI BLADES는 2:0으로 경기를 이기게 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

• 경기별 정리

• 경기 후
  사전 예상대로 경기가 흘러갔다. DFI BLADES 선수들의 꼬인 팀합으로 랠리를 따낸 블랑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손도 못 써보고 DFI BLADES에게 6:1 골탕을 제대로 먹어버렸고[11] DFI는 2승에 선착하여 조 1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아졌다. 반면 블랑은 6:1로 지긴 했지만 스피드 첫 트랙을 따내는 등 어느 정도 활약은 보여줬다.

2.5. 11월 19일 (토)

2.5.1. A조 풀리그 5경기 - KWANGDONG FREECS 2 : 0 BLANC

• 경기 전 예측
  광동 프릭스의 승리가 예상되나, 예상치 못한 BLANC의 승리가 이루어지면 광동 프릭스의 1승 2패가 되어 DB와 GLH의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도 안심할 수 없게 되므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2]

• 경기별 정리
  프릭스는 블랑에게 아이템전을 1점만 내주며 원사이드하게 끝났다.

• 경기 후
  광동 프릭스가 생각보다 싱겁게 승리하며 두 아마추어팀 모두에게 승리를 거둔 프릭스는 8강에서 열세의 팀에게 항상 1패를 적립한다는 징크스가 깨졌다. 또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지은 건 덤. 반면 블랑은 축제에서 1승을 챙겼지만 체급 차이가 심각하게 많이 나는 프릭스를 견제 못 하고 무릎을 꿇었다.

2.6. 11월 23일 (수)

2.6.1. A조 풀리그 6경기 - DFI BLADES 2 : 0 Glorious H

• 경기 전 예측
  현재 B조 1위가 확정된 리브 샌드박스의 라운드 득실은 +9이고, 현재 A조 1위인 블레이즈의 경우 라운드 득실이 +10이다. 블레이즈는 이 경기를 2:0으로 승리하고, 지금의 라운드 득실 격차를 유지해야 결승진출전에서 선밴선픽의 이점을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13] 전반적인 상황은 블레이즈의 압승을 예측하기는 하지만, 블레이즈가 만약 이 경기를 2:0, 정확히는 1:6 혹은 0:6으로 패배하면 결승진출전의 선밴선픽이 문제가 아니라 조 2위가 되어 아예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하는 경우의 수도 남아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 경기별 정리
  과정은 예상 외로. 결과는 예상대로. 프로팀인 블레이즈가 각 세트에 1점만 내주며 크게 어렵지 않게 잡아냈지만, Glorious H가 의외로 선전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 경기 후
  블레이즈의 6-2 승리, 샌드박스의 에결 승리로 블레이즈는 결승진출전 레드 라이더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서 결승진출전, 플레이오프에서 레드 라이더로 모조리 패배해 3등이라는 아쉬운 성과를 남겼기 때문에 리그는 언제나 이변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 반성하여 이번 시즌은 꼭 결승전으로 가야 할 것이다.

3. B조

시그니처 트랙
팀	스피드전	아이템전
Liiv SANDBOX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코리아 천년의 경주
Lunatic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동화 목욕탕에 개굴개굴
FINALE e-sports	신화 차원의 관문	노르테유 부스터존 점령작전
On-Off	메이플 리스항구 언덕길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

3.1. 11월 5일 (토)

3.1.1. B조 풀리그 1경기 - Liiv SANDBOX 2 : 0 Lunatic

• 경기 전 예측
  디펜딩 챔피언 Liiv SANDBOX와 4위를 기록한 Savage에서 새롭게 리빌딩한 Lunatic의 맞대결이다. 이변이 없는 한 샌드박스가 2:0으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나, 저번 시즌의 APEX전처럼 아이템전에서 Lunatic이 승리하면 에결을 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Liiv SANDBOX에서 에결 2옵션 육성을 위해 박현수가 나올지가 관건이다.
  
  여담으로 NEAL이 지난 시즌 첫 경기때도 스피드전에 출전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럴지 관심이었으나 또 출전하지 않았다.

• 경기별 정리
  스피드전에서는 예상대로 Liiv SANDBOX의 압도적인 3:0 승리로 이어졌으나, 내실을 따져보면 의외로 팽팽했다는것이 중론이다.[17] 물론 샌드박스가 처음부터는 완벽하진 않았고 스스로 꼬이는 모습도 있었으며 새로 영입된 한승민과 황혁, 그리고 렉키싸움에서 경쟁력을 보인 홍성민 덕분에 2랩 후반까지도 알 수 없는 흐름을 이끌었지만, 아무래도 리빌딩된 팀이기도 하고 상대가 상대인지라 팀합적인 부분에서 최후의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마지막 한타싸움에서 계속 무너지며 루나틱은 결국 한 포인트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도 루나틱 모두를 샌드박스가 가볍게 갖고 놀았다. 결국 개막전치고는 다소 싱거운 수준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 경기 후
  Liiv SANDBOX가 통산 10번째 경기 퍼펙트 승리를 달성했다. 특유의 여유로우면서도 적극적이고 능글맞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의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6:0 셧아웃으로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데 성공했다.

3.2. 11월 9일 (수)

3.2.1. B조 풀리그 2경기 - FINALE e-sports 0 : 2 On-Off

• 경기 전 예측
  FINALE e-sports가 On-Off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스피드에서는 고병수와 김우준의 러너 대결과 나머지 선수들의 순위 작업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측되며, 아이템전에서는 석주엽을 영입한 피날레의 팀합이 박대한, 임재원, 김지민이 있는 온오프를 얼마나 잘 상대할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며 특히 스피드를 뛰는 박태민과 아이템을 뛰는 고병수의 폼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B조는 Liiv SANDBOX를 제외한 다른 팀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남은 한 자리를 가지고 3팀이서 싸우는 구도이며 이 3팀의 승부 향방은 쉽사리 예측이 되지 않는 가운데 포스트시즌 합류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경기별 정리
  스피드전은 온오프의 완벽한 승리였다. 고병수가 매경기 1등 고정을 찍어주고, 임재원이나 김지민이 그 뒤를 막아주며 피날레를 압도해 최근들어 스포트라이트가 많았던 강다훈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옅어질 정도였다. 그에 반해 피날레는 박태민이 역시 아직 스피드전 출전은 무리라는 것을 증명하듯 8등 고정을 찍었고, 최준호도 에이펙스 시절에 비하면 퍼포먼스가 약했으며, 김우준이 그나마 상위권에서 분전하긴 했으나 초반부터 김지민이나 강다훈의 견제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데다가 1등싸움도 결국 고병수에게 패배했다.
  
  아이템전은 각 팀 선수들의 이름값에 맞게 치열한 양상이 계속되었다. 특이한 점은 각 팀이 잠금이 많이 떴던 판을 오히려 지고, 주요 템이 적었을때 승리를 가져갔다. 일진일퇴의 행보 끝에 승리는 온오프가 가져가며 기분좋은 2 : 0 승리를 손에 넣었다

• 경기 후
  온오프는 왜 자신들이 결성과 함께 주목받았는지를 실력으로 입증하며 첫 경기를 깔끔하게 잡아냈다. 반면 피날레는 선수단이 바뀐 후 아직은 폼이 덜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며 패했지만, 그나마 아이템전은 선방했다는 점이 다행.

• 여담 - 이번 시즌 최초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이후로 오랜만에 팀전 블루 라이더가 승리했다.

3.3. 11월 12일 (토)

3.3.1. B조 풀리그 3경기 - LUNATIC 2 : 0 FINALE e-sports

• 경기 전 예측
  전 시즌 와일드카드전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두팀 모두 1패씩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를 잡지 못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유력해지므로 총력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 시즌과는 반대로 Lunatic은 스피드에, FINALE e-sports는 아이템에 방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므로 에결에 가게 되면 홍성민과 김우준의 리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 경기별 정리
  Lunatic이 강해진 체급을 바탕으로 FINALE e-sports를 압도했다. 스피드전은 3-1로 루나틱이 손쉽게 1세트를 가져갔고 아이템전 역시 2판을 지긴 하더라도 멘탈이 전 시즌보다 더욱 강해진 루나틱이었기에 와카전 에결승에서 진화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 경기 후
  루나틱은 지난 시즌 와카전에서 피날레를 에결에서 제압한 것에서 이제는 6-3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채굴장에서 석주엽이 1위를 노리고 결승점에 골인해서 에결이 성사되는 줄 알았지만 원종태가 조금 더 빨리 들어오며 2:0으로 승리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제 경우의 수 따질 필요 없이 온오프와의 4강 진출 매치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 여담 - 플라즈마의 P타입인 아이스 플라즈마 V1이 이번 경기에 처음 나왔다. 이는 플라즈마 P타입이 3차 리그 결승전의 플라즈마 PXT 이후 6027일만에 등장한 것인데, 햇수로 따지면 무려 16년 187일만에 다시 나온 것이다. 단, 아프리카 카트라이더 8차 리그에서 박인재가 플라즈마 P타입인 플라즈마 SR을 탑승한 기록이 있는데 리그 측에서 이를 체크하지 못한 모양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5321일 만에 리그에 등장하였다. 그리고 레드 라이더가 현재까지 5승 1패를 기록하며 갈수록 기운이 더욱 좋아지고 있는 반면, 블루 라이더는 온오프의 승리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패배하고 있다.

3.4. 11월 16일 (수)

3.4.1. B조 풀리그 4경기 - On-Off 0 : 2 Liiv SANDBOX

• 경기 전 예측
  이번 수퍼컵 2번째 주요 대결이다. 이 경기를 잡는 팀이 조 1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두 팀의 각축전이 펼쳐질 것이다. 만약 지더라도 트랙을 조금이라도 더 가져와야 앞선 3경기의 승리팀과의 트랙/세트 득실 계산에서 유리해진다. ONF의 멤버들의 면면은 흠잡을 데가 없지만, 결성된 지 얼마 안된 팀이라는 점이 걸린다. 아무리 개인 기량이 뛰어나더라도 2년 넘게 합을 맞춘 LSB를 넘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예측이 많다. 수퍼컵 포인트 또한 LSB가 높아 원하는 세트의 밴픽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게 되므로 더욱 그렇다.

• 경기별 정리
  스피드전 1트랙에서 온오프가 고병수의 질주와 강다훈의 스위핑으로 승리를 가져갔지만, 나머지 트랙에서는 샌드박스가 박인수가 선두 싸움에서 밀려나는 와중에도 정승하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활약과 렉키로 스위핑(...)을 하는 박인수의 공헌으로 3연승을 거두고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아이템전에서는 김지민이 맹활약하며 온오프가 두 트랙을 가져갔으나, 4트랙를 접전 끝에 샌드박스가 가져가고 5트랙에서 박인수의 독주를 후방에서 완벽하게 서포트해주면서 샌드박스가 2:0으로 승리했다.

• 경기 후
  샌드박스는 종종 아쉬운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온오프를 성공적으로 제압하였다. 반면, 온오프 입장에서 에이스 결정전을 끌고 가지 못하고 아쉽게 마무리 되었지만 스피드전에서 리스항구와 아이템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통해 예상치 못한 일격을 LSB에게 가하여 풀세트를 만드는 등 본인들의 1인분 몫의 기량은 발휘했다.
  
  한편 샌드박스가 온오프를 제압하면서 피날레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3.5. 11월 19일 (토)

3.5.1. B조 풀리그 5경기 - LUNATIC 2 : 0 On-Off

• 경기 전 예측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달린 경기. 이 경기의 승리 팀이 포스트시즌에 2위로 진출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20]

• 경기별 정리

• 경기 후
  루나틱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온오프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21]

• 여담 - 이번 경기에서마저도 블루 라이더가 패배하며 현재 전적이 7:3일 정도로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최초 역배로 경기를 끝냈다. 또한 비교적 득실 관리가 안되던 루나틱이 승리했기 때문에, 샌드박스가 다음 경기에서 6:0 패배를 당하더라도 라운드 득실에서 루나틱보다 앞서게 되므로 샌드박스의 조 1위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루나틱의 승리로 지난 시즌 1~4위 팀[23]이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였다.

3.6. 11월 23일 (수)

3.6.1. B조 풀리그 6경기 - Liiv SANDBOX 2 : 1 FINALE e-sports

• 경기 전 예측
  리브 샌드박스는 B조 1위를 확정 지은 상황에서 라운드 득실은 +9이고, 현재 A조 1위인 블레이즈의 경우 라운드 득실이 +10이다. 결승진출전에서 선밴선픽의 이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1 차이가 나는 현재의 라운드 격차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승리할 필요가 있다. 다만, A조의 블레이즈와 다르게 조 2위로 내려올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나 밴픽을 실험해 볼 수도 있다.

• 경기별 정리
  피날레가 샌드박스의 아이템을 따내고 에결을 성사시키는 대형 이변이 나왔다.
  스피드전 - 정승하의 스위핑이 빛을 발하는 경기였다. 반면 FINALE e-sports는 김우준이 고립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상위권에 다른 팀원들이 합류하지 못했다.
  아이템전 - 경주에서 박인수가 마지막 구간에서 악컨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흔들리는 위협에서 거리차이를 많이 벌려 샌드박스가 이겼으나, 그 이후 내리 2세트를 헌납한다.
  에이스 결정전 - 김승태와 김우준이 맞붙었다.

• 경기 후
  이번 경기를 리브 샌드박스가 6:0으로 이기면 결승진출전 레드 라이더가 확정되고, 6:1로 이겨도 코인 토스 결과에 따라 레드 라이더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 덜미를 잡히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려가는 바람에 밴픽의 이점을 가져갈 수 없게 되었다. 덕분에 오늘 진행된 경기에서 BLADES가 Glorious H를 상대로 6:2 승리에 성공하며 샌드박스는 자연스럽게 블루 라이더로 결승진출전에 가게 되었다.



한편 FINALE e-sports는 스피드전에서 체급이 약해진 것을 보여주듯 스피드전에서 셧아웃을 당했으나, 아이템전에서 석주엽-박태민이라는 조합을 무기로 Liiv SANDBOX에게 3:1로 승리해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 여담 - 8강 조별리그 12경기 중 레드 사이드가 무려 9경기를 승리하여 총 75%라는 승률을 달성했다. 반면 블루 사이드는 이번 시즌 내내 단 3경기만 이긴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 팀전, 개인전 할 것 없이 바닥을 치고 있다.

4. 8강 기록실

4.1. 상대 전적

4.2. 스피드 팀전 평균 순위

• SA : 스피드 에이스 / RN : 러너 / SW : 스위퍼 / MD : 미들 / HY : 하이브리드 / IA : 아이템 에이스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8강 조별리그 팀전 평균 순위
순위	선수	팀	포지션	평균 순위	원투 비율	7,8 비율	비고
1위	유창현	DFI BLADES	SA	1.83
2위	박현수	Liiv SANDBOX	SW	2.70
3위	고병수	On-Off	RN	3.08
4위	김지민	On-Off	HY	3.33
5위	이재혁	KWANGDONG FREECS	SA	3.50
6위	박인수	Liiv SANDBOX	SA	3.50
7위	심우혁	BLANC	SA	3.67
8위	홍성민	Lunatic	RN	3.75
9위	유영혁	KWANGDONG FREECS	SW	3.90
10위	박민호	Glorious H	HY	3.92
11위	정승하	Liiv SANDBOX	RN	4.00
12위	최영훈	DFI BLADES	MI	4.17
13위	김승태	Liiv SANDBOX	HY	4.20
14위	김다원	DFI BLADES	SW	4.25
15위	윤서형	FINALE e-sports	SW	4.40
16위	최은성	Lunatic	HY	4.50
17위	유민선	Glorious H	SA	4.58
18위	안정환	Glorious H	RN	4.67
19위	김우준	FINALE e-sports	SA	4.70
20위	최준호	FINALE e-sports	RN	4.70
21위	김민성	BLANC	RN	4.83
22위	배성빈	DFI BLADES	RN	4.92
23위	노준현	KWANGDONG FREECS	RN	5.00
24위	한승민	Lunatic	SA	5.00
25위	송용준	KWANGDONG FREECS	SW	5.10
26위	황혁	Lunatic	SW	5.17
27위	강다훈	On-Off	SA	5.50
28위	최승현	Glorious H	SW	5.67
29위	최준혁	BLANC	SW	5.75
30위	임재원	On-Off	SW	5.92
31위	김민준	BLANC	SW	6.08
32위	박태민	FINALE e-sports	HY	7.40

4.3. 트랙별 기록

4.4. 종합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