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정규시즌 경기 일람 | |||
<colbgcolor=#5080d0> 1R | 1~2주 | 3~4주 | 5~6주 |
2R | 7~8주 | 9~10주 | 11~12주 |
1. 개요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정규시즌 7~8주차, 7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치르는 경기를 기록한 문서로 정규시즌 순위표는 아래와 같다.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정규시즌 순위표 | |||||
순위 | 팀 명 | 승 | 패 | 득실 | 비고 |
1 | DAMWON Gaming | 13 | 1 | +23 | 1R 전승, LCK 승격 |
2 | Winners | 11 | 3 | +10 | |
3 | KONGDOO MONSTER | 10 | 4 | +8 | |
4 | Team BattleComics | 8 | 6 | +8 | LCK 승격 |
5 | ES Sharks | 6 | 8 | -4 | 벌점으로 인한 득실 -1 |
6 | GC Busan Rising Star | 4 | 10 | -10 | |
7 | RGA | 4 | 10 | -13 | 3시즌 연속 CK 승강전 |
8 | APK Prince | 0 | 14 | -23 | 시즌 전패 |
보라색 : LCK 승강전 진출 | 하늘색: 포스트시즌 진출 | 노란색 : CK 잔류 빨간색 : CK 승강전 진출 | 볼드체 : 순위 확정 |
2. 7주차
2.1. 29경기 DWG 2 : 0 APK
정규시즌 경기 (2018. 7. 23) | |||||||
DAMWON Gaming | 2 | 0 | APK Prince | ||||
○ | ○ | x | x | ||||
8승 | 결과 | 8패 |
Man of the Match | |||||||||||
DWG Hoit |
어느 선수 하나 모자름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현재 담원의 최대 강점이다. 서포터인 호잇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MoM을 받았다는 것이 그 증거.
반면 APK는 1R을 전패하면서 포스트시즌이 아닌 롤챌스 승강전을 걱정해야하는 처지다. 이미 7위인 RGA도 2승을 거둔 상황이라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APK는 하루빨리 승리를 얻지 못하면 승강전 확률만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APK의 장점이라면 끊어먹기를 잘한다는 점 정도인데, 그것은 담원 역시 마찬가지며, 운영은 담원이 훨씬 더 앞선다. APK에겐 잘 벼린 비장의 한 수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을 잘 써먹어야하는 그런 경기.
2.1.1. 1세트
APK가 새로운 멤버인 톨란드를 로스터에 등록시켰고, 이 때문에 밴카드 2장을 제재받았다.
담원의 봇듀오가 클레드를 잡아내며 퍼블을 가져가지만, 킨드레드 또한 바텀으로 합류하면서 라칸을 잡아냈다. 그 사이 탈리야는 잘 성장하면서 정글간의 격차가 약간 벌어진다.
5분경 양 팀의 미드 정글이 노림수를 거는데, 탈리야가 블라디미르를 물려다가 매복하고 있던 킨드레드에게 물린다. 조이가 블라디미르에게 쿨쿨방울을 맞춘 그 찰나에 퍼즈가 걸린다.
탈리야가 살아서 빠지고, 조이가 주운 점화 + 본인 점화를 모두 활용하면서 블라디미르와 킨드레드를 모두 잡고 2킬을 먹는다.
안 그래도 말리고 있던 킨드레드는 탈리야에게 레드까지 스틸당하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더욱 꼬여간다. 미드 정글 싸움에서 담원이 승리한 탓에 제이스도 갱플랭크에게 밀리는 모습이 나올 정도로 상체의 힘 차이가 벌어진다. 그리고 결국 제이스마저 잡혀버린다.[1]
담원은 바람 드래곤을 가져가고, 미드 1차까지 밀며 포블까지 챙긴다. 기세를 탄 담원은 APK의 블루도 빼먹고 바텀 1차도 밀어낸다. 추가로 탑 1차와 전령도 담원이 가져간다.
17분, 조이를 잡기 위해 APK가 클레드의 궁극기로 이니시를 걸지만, 담원의 반격에 역으로 에이스를 당한다. 담원은 전령으로 미드 억제기 타워까지 깨고, 대지 드래곤까지 챙긴다.
20분에 이미 1만 골드가 넘게 벌어진 상황. APK는 다시 탈리야를 잡아보려 하지만, 아무도 잡지 못하고 또 에이스를 당한다. 담원은 바론을 챙기고, 미드 억제기도 밀어버린다.
담원은 바텀으로 향한다. 바텀 억제기를 깨고 진입한 담원은 모두 맹활약하며 또다시 킬을 담아간다. 비록 조이를 내줬지만 3억제기를 모두 밀었고, 탈리야가 궁극기로 살아남은 APK의 챔피언을 우물에 가둬버리는 장면까지 보이면서 담원이 1세트를 가져간다.
2.1.2. 2세트
APK가 보니/커버를 빈즈/토랜드로 교체했다.
카밀과 신드라, 라칸이 상대 정글로 들어갔다가 역습을 당하면서 카밀이 잡히며 퍼블을 담원이 가져갔고, 라인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라칸이 파이크의 작살에 끌려버리면서 또 잡히고 만다. 뒤이어 탑에서도 트런들의 갱킹에 나르가 잡혀버리면서, 탑,정글,바텀 모두 APK가 밀리는 구도가 되었고 덩달아 야스오도 같이 힘들어진상황이 된다.
바텀에서 신드라와 라칸이 블라디미르를 잡으려 하지만, 블라디미르가 강화수혈로 버텨내면서 라칸이 먼저 잡히고, 신드라도 파이크에게 처형당한다. 동시에 탑에서도 트런들과 카밀이 교환된다. APK는 오리아나를 노려보지만, 또 카밀만 잡혀버리고 만다. 카밀이 홀로 있던 오리아나를 잡아보려 하나 역으로 솔킬을 당한다. 그래도 이번에는 야스오가 빠르게 커버를 와서 오리아나를 잡아냈다. 그러나 바텀에서 신드라가 또 잡히고 만다. 어느새 궁극기로 어시스트를 잘 챙긴 갱플랭크는 삼위일체를 띄운다.
13분, APK가 탑에서 나르와 야스오의 이니시로 전투를 열고, 2:1교환을 해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르가 갱플랭크에게 솔로킬을 당하고, 바텀 1차가 밀리며 포블도 내주고 만다. APK는 탑에 올라가 갱플랭크를 잡아내지만, 바텀에서 신드라가 잡힌다.
담원은 탑 1차를 밀고 APK가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 후 담원은 전령을 챙긴다. 전령을 통해 담원은 미드 1차를 깨고, 미드 2차에 데미지를 가한다. 점점 APK는 수세에 몰리고 담원은 가져갈 것들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굳힌다.
23분 탑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담원이 4:5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운다.
26분 다시 한타에서 담원이 4킬을 가져가고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다. APK는 미드에서 한타를 열어보지만, 그대로 쓸려버리면서 에이스를 당한다. 담원은 APK의 본진으로 향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가져온다.
모든 라이너들과 오브젝트 격차가 심각했다. 특히 양 팀의 원딜이 플레이한 신드라와 블라디미르의 경우, 신드라가 0/6/0을 찍은반면 블라디미르는 8/0/7을 찍었다.
2.1.3. 총평
같은 리그에 있는 팀이라고 하기엔 너무 심각한 격차전승가도의 담원, 롤챔스 승강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2.2. 30경기 ESS 2 : 1 RGA
정규시즌 경기 (2018. 7. 23) | |||||||
ES Sharks | 2 | 1 | RGA | ||||
x | ○ | ○ | ○ | x | x | ||
4승 4패 | 결과 | 2승 6패 |
Man of the Match | |||||||||||
ESS Dasher |
ESS는 자신보다 위에 팀들에게 모두 패했고, 그 아래 팀들에게 모두 승리하면서 현 위치에 있다. 이를 다를 말로 하면 약팀은 잘 잡지만 강팀 상대로는 이기지 못하는 전형적인 중위권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라서 1승이 중요한 시점이다.
마찬가지로 RGA도 BtC를 잡아내는 이변을 보이면서 반등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담원과 APK를 제외한 나머지 6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2R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포스트시즌도 꿈은 아니다.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의 1패는 양 팀 모두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양 팀의 중요 라인은 상체, 그 중에서도 탑-정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SS는 파랑-블레스-대셔라는 믿을만한 상체 캐리 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RGA도 폼이 오른 포스와 폼을 되찾아가는 단청이 있다. 이 중 블레스의 기복이 잊을만 하면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양 팀의 정글 싸움도 볼만할 것으로 보인다.
2.2.1. 1세트
ESS가 로스터에 등록된 내현을 바로 내세웠고 하데스 대신 대셔를 원딜로 내보냈다. 내현을 출전시켰기 때문에 ESS는 밴카드 2장을 제재받았다.
초중반까지 팽팽하게 가는 그림이었지만 ESS가 한타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바론 근처에서 녹턴이 허무하게 끊겼고 RGA가 바론을 가져가면서 구도가 묘해진다. 그리고 이 때부터 경기는 RGA 쪽으로 기운다. 결국 ESS의 3억제기가 모두 깨지면서 RGA가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이 된다.
하지만 3억제기가 모두 깨진 상황에서 2번째 바론을 먹고 온 RGA의 공세를 ESS가 쌍둥이 타워를 모두 지켜내는 선에서 막아낸다. 이에 RGA는 장로 드래곤을 잡고 다시 공세를 퍼붓지만, 갈리오-야스오-킨드레드의 궁극기 연계에 RGA가 3데스를 내주고 ESS가 또 본진 방어에 성공한다.
3번째 바론이 나온 시점에 ESS가 치고 나가서 바론을 친다. 그 사이 RGA는 카밀이 바텀으로 치고 들어간다. ESS가 바론을 가져갔지만 카밀이 쌍둥이 타워를 모두 철거한 상황에서 RGA의 나머지 챔피언들이 귀환을 방해하면 카밀이 손쉽게 넥서스를 깰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어떤 판단이었는지는 몰라도 물고 늘어지지 않았고, 결국 카밀이 잡힌다.
RGA는 두번째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고 다시 ESS의 본진으로 향한다. 카밀이 아래쪽에서 어그로를 끌고, 궁극기로 달려든 녹턴을 삭제시킨 RGA가 양의 안식처를 깔고 넥서스를 점사하면서 1세트를 가져온다.
2.2.2. 2세트
스카너가 3렙을 찍은 상태로 탑 부쉬에 숨어 갱플랭크를 노리지만, 갱플랭크가 쉽게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탈리야가 커버를 오면서 스카너를 잡고 퍼블을 챙겼다. 카밀의 점멸도 빠졌기에 ESS의 명백한 이득. 그 이후에도 계속 갱플랭크를 노리는 RGA였지만 별 소득을 얻진 못했다.
하지만 ESS가 카밀을 잡는 과정에서 서로가 합류하면서 싸움이 길어졌고, RGA가 3:2교환을 해낸다. 특히 ESS가 가져간 킬이 모두 라칸이 먹었기에 킬 분배 측면에서도 RGA는 괜찮게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드에서 노림수를 걸었다가 역으로 조이가 터지고, ESS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래도 RGA도 강 위쪽에서 스카너를 내주고 탈리야와 라칸을 잡으며 2:1교환을 하며 킬 스코어를 5:5로 맞춘다.
ESS가 바텀에서 스웨인을 잡아낸다. 하지만 RGA도 노틸러스가 시간을 끌며 아군 합류동안 버텼고, 고립된 탈리야를 잡아낸다.
탑에서 카밀이 허무하게 잡히고 스카너까지 잡혀버린다. ESS는 RGA의 공백시간동안 탑 1차를 밀고 포블을 챙긴다. 그리고 미드 1차와 바람 드래곤까지 ESS가 가져간다.
21분 RGA가 야스오를 노리지만, 오히려 야스오가 미끼 역할을 해내면서 환상적인 한타 구도를 그리면서 3킬을 가져가고, 바텀 1차도 밀어버린다.
그 후 ESS는 바론 낚시를 통해 스카너를 잡아낸다. 하지만 너무 많은 걸 쏟아부은 탓에 바론을 치기엔 부담스러웠고 시야장악을 하는 선에서 마무리된다.
26분 다시 4킬을 가져간 ESS가 바론까지 가져간다.
바론을 가져간 ESS는 외곽 타워를 깨고, 바텀 억제기까지 파괴한다. 물러나는 듯 보였던 ESS는 야스오의 진입을 통해 한타를 열었고,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다. 그대로 ESS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든다.
2.2.3. 3세트
신드라가 의지의 힘을 첫 스킬로 찍고 세주아니의 레드 사냥을 방해한다. 그 사이 트런들은 여유롭게 2렙을 찍으면서 정글링을 한다. 세주아니가 상대 정글을 먹어보려 하지만, 알리스타에게 물리면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그 사이 트런들은 상대 정글을 털어먹으며 3렙까지 찍는다. 그래서 세주아니는 집 가는 것을 최대한 미루고 3렙을 찍고 귀환한다.
바텀에서 ESS가 알리스타를 잡고 퍼블을 챙기지만, 같은 시각 RGA도 세주아니를 잡아낸다. 이후 RGA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10분이 되기 직전, 갱플랭크가 카밀을 잡아낸다. 탈리야가 어시를 먹긴 했으나 사실상 솔로킬과 다름 없었다.[2]그러나 트런들이 갱플랭크를 두들겨 체력을 빼고, 갱플랭크를 살리기 위해 세주아니가 오지만 카밀도 순간이동+갈고리 발사로 합류하면서 갱플랭크를 잡고, RGA가 더 빨리 합류하면서 세주아니와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라이즈까지 잡아낸다. ESS의 봇듀오가 바텀에 혼자 있는 이즈리얼을 노려보지만, 이즈리얼의 주문 포식자와 무빙 덕분에 이즈리얼이 버틴다. 그 사이 RGA는 전령도 가져간다.
ESS는 바텀에 있는 이즈리얼에게 궁극기를 퍼부으면서 잡아낸다. 하지만 세주아니도 잡히고, 그 사이 카밀이 탑 1차를 두드린다. 하지만 갱플랭크의 매복 플레이 덕분에 ESS가 포블은 내줬지만 바텀 1차와 추가 킬을 먹는다. 그러나 라칸이 와드 위에서 귀환하려다 잡혀버리고 RGA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미드에서 다시 한타가 열리고 서로 킬을 나눠갖는다. 어느새 신드라는 4/1/1을 찍으면서 잘 성장했다.
20분, ESS가 바론 낚시를 시도하지만, 아무 의미없는 낚시였고 갱플랭크 궁만 미드 웨이브 처리에 빠진다. 하지만 21분 이번에 ESS가 정말로 바론을 쳐서 가져간다. RGA는 대신 미드 1차를 가져간다.
ESS가 갱플랭크를 바텀으로 보내고 미드로 향하는데 신드라가 터져버린다. ESS는 미드 1차와 바텀 2차를 밀고 미드 2차까지 두드린다. RGA가 세주아니를 잡아내며 잘 방어하는 듯 보였지만 부활한 신드라가 또 잡혀버렸고 미드 2차도 내주고만다. ESS는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간다.
ESS는 탑 2차를 두드리고, 카밀을 잡고 탑 2차까지 철거한다.
어느새 각 라이너들간의 레벨 차이가 1렙에서 2렙 차가 날 정도였다. 바론이 나올 시점에 양 팀은 미드에서 대치한다. 그러다 세주아니의 이니시로 한타가 열리는데, RGA가 구도는 좋았으나 딜이 부족해 한타에서 대패한다. ESS는 바론을 가져간다.
ESS는 바람 드래곤을 챙기고 바텀으로 향한다. 바텀에서 카밀을 잡아낸 ESS는 그대로 진입하고, 바텀과 미드 억제기를 깬다. 미니언들과 함께 쌍둥이 타워까지 철거한 ESS는 상대 챔피언들도 잡아냈고 그 사이 미니언들이 넥서스를 깨주면서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2.2.4. 총평
기존 에이스 파랑과 대셔에 뉴 에이스 내현까지 합류한 ESS게임은 잘 굴리지만 순간마다 나오는 판단 미스가 아쉬운 RGA
2.3. 31경기 BtC 2 : 0 GCB
정규시즌 경기 (2018. 7. 26) | |||||||
Team BattleComics | 2 | 0 | GC Busan Rising Star | ||||
○ | ○ | x | x | ||||
5승 3패 | 결과 | 2승 6패 |
Man of the Match | |||||||||||
BtC OnFleek |
GCB는 반대로 예전의 초반만 강하고 그 이후 알아서 무너지는 팀의 모습으로 회귀하고 있다. 작년 서머, 올해 스프링시즌 그런 모습을 보였다가 2연속 승강전에 갔던 것을 생각한다면,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양 팀의 탑 대결은 공격적인 소아르가 두런을 찍어누를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라인도 BtC가 앞설 것으로 보인다. GCB는 이러한 예상을 깨기 위해 다양한 카드를 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3.1. 1세트
BtC가 새비지의 이적으로 생긴 정글 공석을 OnFleek으로 메웠다. 이 때문에 BtC는 밴카드 2장을 제재받았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20여분 가까이 퍼즈가 걸렸다.....
녹턴의 갱킹으로 갈리오를 잡은 BtC가 퍼블을 챙겼지만, 초가스가 카밀을 솔로킬로 잡아내며 세트스코어는 동점이 된다. 하지만 BtC가 추가 킬을 가져가고, 탑 한타에서 1킬을 주고 에이스를 띄우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BtC가 오브젝트 다수를 챙기는 가운데, GCB도 어떻게든 따라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31분 벌어진 한타에서 다시 에이스를 당하면서 BtC가 바론을 가져간다.
BtC의 바론버프를 통한 공성을 어떻게든 버텨내면서 미드 억제기를 내주는 선에서 막아내는데 성공한 GCB였지만, 2번째 바론을 다시 BtC가 가져가버리고, 장로드래곤마저 BtC가 가져간다. BtC는 두 버프의 힘으로 상대 본진으로 밀고 올라가 1세트를 끝내는데 성공한다.
2.3.2. 2세트
초반 정글 싸움이 커져서 한타가 열리는데, 퍼블을 GCB가 가져가나 BtC가 2킬을 가져가면서 이득을 보고, 뒤이어 바텀에서 이즈리얼까지 잡아내면서 BtC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BtC는 카밀의 활약으로 추가 킬을 가져가고[3], 포블까지 가져가면서 점점 격차를 벌려간다. 20분이 되는 시점에 격차는 8천차이였다.
23분 BtC가 바론을 치고,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한타를 여는 GCB였지만 쉔만 잡고 에이스를 당해버린다. 바론 버프 획득 후 정비까지 마친 BtC가 쭉 밀어붙였고, 추가킬을 가져가면서 넥서스를 파괴,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2.3.3. 총평
2.4. 32경기 RGA 0 : 2 WNS
정규시즌 경기 (2018. 7. 26) | |||||||
RGA | 0 | 2 | Winners | ||||
x | x | ○ | ○ | ||||
2승 7패 | 결과 | 6승 2패 |
Man of the Match | |||||||||||
WNS Riris |
하지만 WNS의 기세가 심상치않다. 새로 합류한 리리스는 1R GCB전에서 탑 주도권을 경기 내내 쥐고 흔들면서 팀의 완승에 일조했다. 우페의 폼도 나쁘지 않은 상황인데 리리스의 폼까지 좋다면 누가 나오든 RGA는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그런 주도권을 잘 잡고 게임을 터트리는 말랑의 폼도 매우 좋은 상황.
결국 RGA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체에서 어떻게든 손해를 보지 않고, 어느 한 라인이든 터지는 일을 피해야한다. 다행히 단청의 폼이 올라왔고, 바텀 듀오도 예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좋은 소식. 물론 WNS의 각 라이너들의 경기력은 날카롭지만, 지난 BtC전처럼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2.4.1. 1세트
위너스는 리리스/말랑/페이트/하이브리드/루시퍼 조합으로 출전했다.
밴 과정에서 RGA가 3번째 밴을 하지 못하는 실수를 한다.
WNS의 강한 압박에 RGA 바텀라인이 크게 고생하는 가운데, 그것을 풀어주려 킨드레드가 갱킹을 시도했다가 순간이동을 타고 넘어온 나르와 WNS 봇듀오의 반격에 퍼블을 당하고 만다. 거기에 빠지던 RGA 봇듀오도 나르에게 벽꿍을 당하면서 이즈리얼이 잡혀버리고 만다. WNS는 순식간에 바텀 1차를 밀며 포블도 가져간다.
WNS가 3에서 4를 가져가면 RGA는 하나도 채 못가져가면서 일방적인 분위기로 경기가 흐른다. 어떻게 30분을 버텨내긴 했지만, 그 때는 케이틀린이 3코어에 바론 버프를 달고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결국 RGA가 케이틀린을 앞세워 들어오는 WNS의 파상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넥서스를 내주면서 WNS가 1세트를 가져간다.
2.4.2. 2세트
탑은 RGA가, 바텀은 WNS가 앞서고 있었다. 그래도 RGA가 그라가스를 끊어내며 퍼블을 가져갔다. 하지만 클레드가 제이스와의 CS격차를 줄여가는 반면, 카이사는 포킹 템트리를 탄 바루스에게 계속 얻어맞으며 격차가 벌어진다.
그리고 결국 그라가스의 탑 갱킹에 제이스가 잡혀버린다. 미드에서 조이가 오리아나를 솔킬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바텀에서 WNS가 바텀 1차를 밀며 포블을 가져간다. 미드에서 압박을 시도하는 RGA였지만, 바텀 듀오의 커버 및 바루스의 부패의 사슬에 얻어맞은 트런들이 잡혀버린다. WNS는 화염 드래곤을 잡는다. 그 이후 조이를 노려보지만, 조이가 주운 점멸까지 활용해 살아나가서 추가 이득은 발생하지 않는다.
WNS는 계속해서 추가 이득을 위해 전령을 잡는다. 하지만 RGA가 다섯명이 모두 뭉치자 전령의 눈을 가져가진 못한다. 그러다 한타가 열리는데 WNS가 오리아나를 내줬지만 클레드가 조이를 잡으며 제압킬을 먹었고 추가로 트런들까지 잡아내며 약간 이득을 본다.
양 팀은 미드에서 대치하고, 그 사이 클레드가 탑 1차를 민다.
대지 드래곤이 나오기 직전 클레드의 궁극기로 이니시를 건 WNS가 트런들을 잡아내고, 대지 드래곤도 가져간다. RGA는 미드 1차를 밀려고 하지만 무위로 돌아가고, 오히려 제이스가 잡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WNS가 바루스의 포킹을 앞세워서 RGA를 몰아내고 미드 1차를 밀어낸다.
카이사를 키우기 위해 카이사를 탑으로 보낸 RGA의 틈을 노려 WNS가 바텀에서 제이스를 잡아낸다. 그래도 이번엔 RGA도 빠르게 합류해 바루스를 잡아내고 조이가 제압킬을 먹었다.
22분 한타가 열린다. 카이사가 먼저 터지는 듯 보였으나 살아갔고, 조이가 잡혔지만 제이스가 탐 켄치를 데리고 가고 복귀한 카이사가 오리아나를 마무리하면서 결과적으로 2:2교환이 된다. 그러나 WNS가 탑 1차를 밀고 바람 드래곤까지 가져간다.
24분, 클레드가 홀로 돌격해 조이를 잡아냈고, 양 팀이 모두 합류해 크게 한타가 열리는데 그라가스의 토스로 제이스까지 잡아낸다. WNS는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한다.
RGA의 정글 시야를 장악한 WNS는 다시 클레드의 궁극기로 조이를 잡아내고 탑 억제기도 파괴한다.
WNS가 바론을 치고, 클레드가 미드를 지키다가 합류한다. 바론을 가져간 WNS는 한타로 전환해 3킬을 가져간다. 탐 켄치가 카이사를 물고 늘어지는 사이, 바루스가 쌍둥이 타워 2개를 모두 깬다. 바루스도 결국 카이사와 파이크에게 잡히지만, WNS의 나머지 챔피언들도 모두 RGA의 본진으로 합류한 상황이었고 넥서스를 깨며 WNS가 1승을 얻어낸다.
2.4.3. 총평
2.5. 33경기 ESS 0 : 2 DWG
정규시즌 경기 (2018. 7. 27) | |||||||
ES Sharks | 0 | 2 | DAMWON Gaming | ||||
x | x | ○ | ○ | ||||
4승 5패 | 결과 | 9승 |
Man of the Match | |||||||||||
DWG Nuguri |
담원의 경우, 모든 멤버가 MoM을 받는 모습을 보이면서 구멍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GCB가 6패를 찍으면서 이번 경기를 가져간다면 DWG는 최소 포스트시즌을 확보하게 된다. 여유가 생겨야 새로운 메타든 경기력 점검이든 할 수 있을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1위자리를 확정지어야만 한다.
경기의 승패는 ESS의 과감함 혹은 쓰로잉이 언제 나오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복을 ESS가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
2.5.1. 1세트
10분까지는 팽팽했지만 담원이 조금씩 킬을 가져가면서 앞서기 시작한다. 격차가 한번에 확 벌어지는 건 아니었지만 계속 꾸준히 벌어지면서 ESS가 따라가기에도 벅찬 격차까지 벌어진다.
어떻게든 담원에게 바론이 넘어가는 것을 막으며 버티는 ESS였지만, 결국 바론을 내주고 만다. 그나마 바론 버프 시간동안은 어떻게든 버텨낸 ESS였지만 그 동안 오브젝트란 오브젝트는 다 내줘야만 했고,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공성에 본진도 하나둘씩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담원이 상대 본진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하고, 3킬을 가져가면서 1세트를 가져온다.
2.5.2. 2세트
ESS가 갱플랭크를 말리기 위해 아우렐리온 솔까지 탑으로 올라가 갱플랭크를 노리지만, 오히려 갱플 하나에 킨드레드가 잡히고 나머지 둘이 간신히 도망가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바텀에서 파이크를 잡았지만 탈리야의 합류로 타릭을 내주고 만 ESS였지만, 탑과 바텀에서 갱플랭크와 이즈리얼을 잡아내며 따라잡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ESS는 킬을 조금씩 챙기면서 포블도 가져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렐리아가 잡히면서 미드 1차를 내주었고, 탑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담원이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하면서 ESS가 그나마 앞서던 킬스코어까지 역전당한다.
24분 한타에서 담원이 다시 승리하고, 바론까지 가져간다. 바론을 가져간 담원은 속도를 올리고, 이런 담원의 공세를 막고자 미드로 치고나오는 ESS였다. 그러나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했고, 담원이 탑으로 올라가 한번에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끝내버린다.
2.5.3. 총평
2.6. 34경기 KDM 2 : 0 APK
정규시즌 경기 (2018. 7. 27) | |||||||
KONGDOO MONSTER | 2 | 0 | APK Prince | ||||
○ | ○ | × | × | ||||
6승 2패 | 결과 | 9패 |
Man of the Match | |||||||||||
KDM Lubu |
APK는 사실상 승강전 탈출에 힘써야하는 상황이다. 지난 담원전에서 말 그대로 압살당하면서 패했고, 그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음을 드러냈다. 뭘 해보지도 못하고 패배한 것이라 그 충격은 더욱 크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저 앉았다간 차가운 현실이 다가오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1승을 쟁취해야만 한다. 상대팀인 콩두가 약팀은 아니지만, APK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최소 1세트씩을 내주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완벽한 상태는 아니기에 이런 부분을 잘 노린다면 예상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2.6.1. 1세트
콩두가 자르반의 갱킹을 통해 제이스를 잡으며 퍼블을 가져간다. APK는 바텀에서 킬을 내며 따라잡는 움직임을 보이지만, 곧바로 추가 이득 욕심을 내다가 킬을 내주었고, 12분 한타에서 콩두가 대승을 거두면서 엎서가기 시작한다.
콩두는 타워들을 밀고, 맵을 크게 사용하면서 소규모 교전에서 계속 이득을 본다. 그 과정을을 반복해 정글 시야까지 장악한 콩두가 무난하게 바론까지 가져간다. 그리고 미드로 치고 나오는 APK의 클레드를 통한 이니시를 잘 받아내고, 역으로 자야의 깃부르미로 적을 다수 묶어버린 후 딜을 퍼부으면서 일방적으로 4킬을 가져간다. 이 한타에서 승리한 콩두는 미드로 달려서 1세트를 끝내버린다.
2.6.2. 2세트
초반부터 큰 사고가 터진 것은 아니었지만, 콩두가 세 라인에서 모두 CS를 앞서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신드라를 잡아내며 콩두가 퍼블을 가져간다.[4] 거기에 탑 라이너간 격차는 더욱 벌어져서, 스웨인이 코어템 없이 버티는 사이 나르는 한번에 코어템을 사올 정도였다. 이에 APK는 바텀에서 그라가스를 노리지만 그라가스가 초시계로 시간을 끌며 버티다가 잡히는 동안 자르반이 커버를 와서 트리스타나를 잡아버린다.
얼마 후 미드에서 오리아나가 신드라를 솔로킬로 잡아내버렸고 순식간에 미드 1차까지 밀어버리며 포블도 챙긴다. 뒤이어 탑 1차도 나르가 밀며 추가 이득을 가져간다.
화염드래곤이 나오기 직전에 APK가 자르반을 잡으려 하다가 역으로 물렸고, 이 와중에 진형까지 길게 갈리면서 콩두가 에이스를 띄운다. 콩두는 화염드래곤까지 가져간다.
이 격차는 더 벌어져서 20분에 9천골드 차이까지 나고 있었다. 그리고 21분경에 APK의 모든 외곽타워가 밀린다.
콩두는 2번째 화염드래곤을 가져가고 APK의 본진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콩두가 궁극기를 쓴 트런들에게 모든 것을 퍼붓는 안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격차가 컸던 탓에 또다시 콩두가 일방적으로 이득만 가져가고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다.
콩두는 바론까지 가져가고, 다시 APK의 본진으로 내려간다. 탑과 미드를 돌려깎다가 한타가 열리는데, 콩두가 자르반이 먼저 터지긴 했으나 블라디미르가 진입하면서 4킬을 가져갔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한다.
2.6.3. 총평
3. 8주차
3.1. 35경기 GCB 2 : 1 RGA
정규시즌 경기 (2018. 7. 30) | |||||||
GC Busan Rising Star | 2 | 1 | RGA | ||||
x | ○ | ○ | ○ | x | x | ||
3승 6패 | 결과 | 2승 8패 |
Man of the Match | |||||||||||
GCB OdduGi |
GCB는 특히 1R RGA전 이후로 4연패 중이라 승리가 더욱 고프다. 이 경기를 패배하게 되면 남은 대진에서 승리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매치는 APK전뿐이며, 그마저도 확실하게 승리한다고 말할 수 없다.
RGA도 다시 연패에 빠진 상황이라서 그것을 끊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 패배시 8패를 찍게 되는데다 2R후반부에 강팀들간의 대진이 몰려있어서 추가 패배를 적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각자 가지고 있던 장점도 점차 사라지는 두 팀인데, 희미하게 남아있는 그 장점을 심폐소생술을 하든 뭘 하든 해서 살려서 상대방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두 팀의 숙제이자 승리의 열쇠.
3.1.1. 1세트
GCB가 초반 바텀을 터트리고, 타워 및 오브젝트도 독식하면서 GCB가 손쉽게 가져가는 게임인듯 했다. 그러나 두번째 화염드래곤을 잡으려다가 벌어진 한타에서 RGA가 일방적으로 3킬을 가져가고 화염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분위기가 미묘해지기 시작했고, 25분 바론 한타에서 RGA가 4킬을 쓸어담고 대지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글로벌 골드 차이가 2천안쪽으로 줄어들었다.
이어지는 한타에서도 또 손해를 보고, 결정적으로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GCB가 4킬을 내주고 만다. RGA는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바론을 통해 미드와 바텀 억제기까지 밀어낸 RGA는 상대를 수세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바론과 장로드래곤이 나온 시점에 GCB가 치고 나와 장로드래곤을 가져가고, RGA는 두번째 바론을 가져간다.
다시 공성과 수성이 이어지지만 조금식 GCB가 뒤로 몰린다. 킨드레드의 궁극기로 어떻게든 버티려 하는 GCB였지만 RGA의 매서운 맹공에 하나둘씩 버티지 못했고, RGA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3.1.2. 2세트
GCB가 초반 탑에서 2킬을 챙기며 앞서가지만 바텀 쪽 정글에서 2:1교환을 당하면서 추격당한다.
그 후 서로 킬을 가져가는 가운데 RGA가 전령으로 미드 1차를 밀며 포블을 챙긴다. RGA는 속도를 올려 탑과 바텀 1차를 밀며 타워수에서 앞서나간다. 20분경 미드 한타에서 GCB가 일방적으로 2킬을 가져가지만 RGA가 불리해진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후 RGA가 미드 2차를 공략하려다가 물리면서 또다시 2킬을 내줬고 글로벌 골드도 따라잡혀버린다.
이후 RGA는 GCB가 바텀에 있는 갱플랭크를 끊으러 하는 사이에 먼저 오리아나를 잡고 바론을 친다. 하지만 그 속도가 느렸고, 그 사이 갱플랭크를 잡고 올라온 GCB가 RGA를 덮친다. 그 와중에 바론마저 카밀이 막타를 치면서 GCB가 그것을 가져가버렸고, RGA는 3킬을 추가로 내주고만다.
이어지는 GCB의 공성에 RGA는 버텨보지만 결국 3억제기가 모두 나가버린다. 그래도 게임이 끝나는 건 막아냈고 바론이 다시 나온다. GCB가 시야를 지우고 바론을 치고, RGA는 갱플랭크에게 본진을 맡기고 바론쪽으로 치고 나온다. 이에 GCB는 한타로 전환하여 브라움을 잡아내지만,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갱플랭크에게 오리아나가 잡히고 만다.
그러나 갱플랭크가 본진을 비운 사이 미니언들이 RGA의 본진으로 들이닥쳤고, GCB의 나머지 셋이 버티면서 시간을 끄는 사이 카밀이 순간이동으로 RGA의 본진으로 넘어간다. 갱플랭크가 궁극기를 써보지만 소용없었고, 카밀이 넥서스까지 철거해버리면서 2세트를 GCB가 가져간다.
3.1.3. 3세트
서로 1킬씩 주고받으면서 흘러가던 초반이었지만, 바텀은 GCB가 RGA를 크게 앞서는 형태였다. 하지만 RGA의 스웨인-알리스타 듀오는 CS는 크게 밀렸지만 죽지 않고 잘 버텼고, 도중에 탈리야를 잡아내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전령을 RGA가 가져가고, 그것을 활용해 포블을 RGA가 챙긴다.
그 이후 이렇다 할 한타나 추가적인 타워 공성은 없었고 시간이 흘러간다. RGA가 몰래 바론을 시도해봤으나 무위로 돌아간다. 글로벌 골드 차이도 1천 정도에서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RGA가 타워와 드래곤을 챙기며 조금씩 이득을 보고, GCB는 미드 1차를 민다.
이후 다시 지지부진한 상태가 이어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코어템을 갖추기 시작한 이즈리얼의 포킹이 RGA에게 매섭게 꽂히기 시작했다. 화염드래곤이 나온 시점에서 RGA가 화염드래곤을 챙기나, 이어지는 한타에서 GCB가 그라가스와 모르가나를 내주고 에이스를 띄운다. GCB는 바론까지 가져간다.
GCB는 속도를 올려서 탑과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낸다. 그 사이 RGA는 나르의 스플릿으로 바텀 2차를 파괴했으나 받은 손해가 더 컸다. GCB는 정비 후 바텀으로 향하고, 바텀에서 알리스타를 잡은 후 바텀 억제기까지 깨버린다.
GCB는 장로드래곤을 잡으러 가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매복해 있다가 미드로 나오는 RGA를 물어서 한타가 열린다. 이즈리얼이 물리긴 했으나 버텨냈고, 결국 GCB가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한다. GCB는 바로 RGA 본진으로 향했고, 경기를 끝낸다.
3.1.4. 총평
승기를 굳히지 못하고, 속도 낼 줄도 모르는 두 팀이 만들어낸 멸망전약팀끼리의 싸움에서 중요한 건 자신감
3.2. 36경기 APK 0 : 2 BtC
정규시즌 경기 (2018. 7. 30) | |||||||
APK Prince | 0 | 2 | Team BattleComics | ||||
x | x | ○ | ○ | ||||
10패 | 결과 | 6승 3패 |
Man of the Match | |||||||||||
BtC OnFleek |
하지만 어쨌건 간에 현재 기세는 당연히 BtC가 좋을 수밖에 없다. 챙겨둔 득실도 높은데다 성적도 중상위권이라서, 언제라도 2위싸움에 끼어들 수 있는 팀이다. 거기에 새로 합류한 정글러 온플릭은 물론 기존 멤버들이 모두 준수한 실력자들이라 약점도 잘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APK는 찔리면 찔리는대로 터지는 약팀이며, 흔히 영고라인이라 부르는 특출난 라이너들도 보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BtC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데, APK가 해답을 찾을지가 관건.
3.2.1. 1세트
자르반이 탑을 찔러서 깃창으로 제이스를 띄우며 점멸까지 빼고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BtC도 세주아니와 아지르가 바텀으로 합류해 라칸을 잡아냈다. 나르가 순간이동으로 바텀으로 넘어왔지만 킬을 가져가진 못했다.
이후 세주아니의 6렙 갱킹에 오리아나가 잡힌다. 서로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싸움이 커지는데, 이전에 순간이동을 썼던 나르는 오지 못했고, BtC가 일방적으로 킬을 가져가면서 4킬을 몰아먹으며 킬 스코어가 1:5로 벌어진다. 그나마 APK가 전령을 챙기긴 했지만 그 전에 BtC가 바텀 1차를 밀고 포블을 가져가고,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APK는 탑에서 제이스를 노리지만, 제이스가 오래 버티고 BtC가 빠르게 커버를 오면서 제이스와 나르가 교환된다. APK가 전령을 미드에 소환하지만 미드 1차를 깨진 못한다.
그래도 BtC의 탑 공성을 잘 받아치면서 APK가 탑 1차도 지키고 2킬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제이스를 다시 노려보는 APK였지만, 제이스를 잡고 3데스를 당하고 만다. 거기에 세주아니가 솔용을 하는 것을 스웨인이 코앞에서 보지 못하고 귀환하는 상황까지 나오면서 대지 드래곤까지 BtC가 가져간다.
23분 열린 한타에서 APK가 잘 싸우면서 1킬을 가져가지만, BtC는 대신 미드 2차를 밀고 탑 2차까지 파괴한다. 그리고 25분경에 APK를 밀어넣넣고는 순식간에 바론을 챙긴다.
하지만 BtC의 진입을 라칸-오리아나-자르반의 궁극기 연계로 이즈리얼을 순식간에 터트려버리면서 시간을 한 번 번다. 하지만 결국 미드 억제기가 깨져버린다.
그 후 탑을 두드리는 BtC에게 다시 한타를 거는 APK였으나, 이번에는 포지션을 잘 잡았던 BtC가 잘 대처하면서 BtC가 에이스를 띄운다. BtC는 탑 억제기를 깨고 들어가 1세트를 마무리짓는다.
3.2.2. 2세트
APK가 빈즈/미즈를 빼고 보니/달카를 투입했다.
APK가 바루스와 오리아나의 라인을 스왑한다. 니달리가 정글링을 포기하면서까지 탑에서 이득을 보려하지만 신짜오의 카정으로 이미 눈치챈 나르가 몸을 사리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그 사사이 신짜오는 바텀으로 향해 갱킹을 시도, 상대 봇듀오를 모두 잡아낸다. 하지만 APK도 미드에서 아지르를 잡아내며 어느정도 따라잡는다.
BtC가 다시 바텀에서 이득을 보려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그 사이 APK는 탑에서 나르를 잡았고, 니달리가 미드까지 찔러서 아지르까지 잡아냈다. 말리는 듯 보였던 니달리가 어느새 3/0/0을 찍으며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BtC는 전령을, APK는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BtC가 바텀 1차를 깨려 하는데, 근처 정글에서 한타가 열려 2:2교환이 된다. 그리고 결국 BtC가 바텀 1차를 깨며 포블을 가져간다.
APK가 탑에서 나르를 잡아보려 하지만 나르가 살아서 빠지는데 성공하고, 그 사이 BtC는 미드에 전령을 소환해 미드 1차를 깬다.
두번째 바다드래곤을 APK가 가져가려 하는데 이번엔 BtC가 그것을 가만 놔두지 않아서 한타가 열린다. 아지르가 뒤쪽에서 상대를 밀어버리면서 APK가 그대로 물려버렸고 3킬+바다드래곤을 내주고만다.
그래도 19분 탈리야를 끊어내는데 성공한 APK는 바론 주변 시야를 잡는다. 그리고 탑에서 노림수를 건 BtC의 공격을 잘 받아치며 이득을 보는 듯 했지만, 바텀에서 탈리야가 오른을 솔로킬 내면서 이도저도 아닌 결과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그 이후 탑에서 니달리와 바루스가 잡혀버리고, BtC가 바론까지 가져가버린다.
버프를 가져간 BtC는 모든 2차타워를 철거해버린다. 미드 공성을 시도하는 BtC에게 궁극기 연계로 한타를 거는 APK였지만, 킬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BtC는 뒤로 빠져버린다.
그 후 BtC는 바텀으로 향한다. 그러다가 기습적으로 한타를 여는데 신짜오가 3:1을 하고 버티는 동안 BtC의 나머지 인원들이 딜을 하면서 바텀 억제기를 깨는데 성공한다.
다시 바론이 나오고, 나르가 상대 본진에서 좀 지나칠 정도로 들어갔다가 오른과 바루스에게 물린다. 나르가 시간을 끌다 잡히는 사이 BtC가 바론을 가져간다. BtC는 대지 드래곤을 추가로 가져간다.
BtC는 다시 상대 본진으로 향한다. 라칸이 기습적으로 이니시를 걸어보지만 신 짜오가 상대를 틀어막으면서 연계가 되지 않았고, 한타에서 BtC가 승리한다. BtC는 넥서스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한다.
3.2.3. 총평
[1] 정글 탈리야에게 크게 체력이 깎인 상태로 점멸과 초시계까지 쓰면서 달아나려 했으나, 그 사이 갱플랭크의 궁극기가 제이스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2] 경기 초반 아프리카창 댓글에 카밀이 갱플랭크를 10분 안에 솔로킬 낸다는 채팅을 했었다.[3] 심지어 그라가스를 잡고 체력이 적었던 카밀이 자신을 잡으려던 탈리야까지 궁극기를 사용해 시간을 벌고 스킬 콤보로 잡아버리는 모습까지 나왔다. 물론 그 후에 이즈리얼의 궁극기에 저격당해 잡혔지만[4] 트런들이 블루 카정을 온 자르반에게 신경 쓰는 사이, 미리 매복해있던 오리아나와 그라가스가 늑대쪽으로 온 신드라를 순간적으로 캐치하고 잡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