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금은 없는 퀘스트사에서 만든 게임인 오우거 배틀 사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12명의 사도. 실제 게임에는 등장한 적이 없는 이른바 신화 시대의 존재들이다.2. 출현
명계의 왕 데문자의 획책에 의해 인간과 마계의 존재들의 전쟁인 오우거 배틀이 발발하고 압도적인 마계의 존재들에 의해 인간은 속수무책으로 멸망의 위기에 내몰린다. 카스트라트 바다의 심연까지 내몰린 인간들이지만 하늘에서 천공의 3기사와 함께 12명의 사도가 내려와 인간들과 함께 최후의 반격에 나선다. 그들은 명계와 연결된 카오스 게이트를 닫아 마계로부터의 지원을 차단하였고, 강대한 마족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려 전세를 역전 시키는데 성공했다. 결국 마지막 남아있던 마계의 장군 갈프를 안타리아의 대지에 봉인하는데 성공하여 신화시대의 전쟁 오우거 배틀은 인간측의 승리로 끝났다.3. 12사도의 증
12명의 사도는 자비의 마음을 마력의 원천으로 하는 백마법의 궁극에 달한 자들이었다. 하지만 12사도 중에서도 가장 뛰어났던 듈더는 백마법의 끝을 넘어서 결국 암흑의 힘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는 신을 배신하고 자신의 마력을 담은 사도의 증인 캐터즈아이를 이용하여 마계의 문을 열고 암흑신과의 계약을 맺었다. 듈더를 두려워한 나머지 11명의 사도들은 캐터즈아이의 힘을 봉인하였고, 천공의 3기사는 새로운 1명의 현자를 더하여 12사도를 다시 채운다. 하지만 캐터즈아이는 건재했기에 12사도의 증은 13개 존재하게 되었으며 캐터즈아이를 뺏긴 이후의 듈더의 행적은 더이상 전해지지 않는다.[1]제1의 증-지배를 관장하는 블랙아게이드
제2의 증-신성을 관장하는 옐로 베릴
제3의 증-평화를 관장하는 라피스라즐리
제4의 증-성전을 관장하는 레드 엠버
제5의 증-성모를 관장하는 크로스 스톤
제6의 증-통치를 관장하는 오닉스
제7의 증-영광을 관장하는 타코이즈
제8의 증-지성을 관장하는 마라카이트
제9의 증-승리를 관장하는 서드닉스
제10의 증-자애를 관장하는 아메시스트
제11의 증-영화를 관장하는 카벙글
제12의 증-왕자를 관장하는 브딧사이
제13의 증-파괴를 관장하는 캐터즈아이[2]
4. 게임상에서의 12사도의 증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은 시리즈 중에서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에서만 등장하였다. 진엔딩인 월드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 중 하나가 12사도의 증을 모두 모으는 것. 제테기네아 대륙 전체에 흩어져 있으며 특히 각 스테이지의 교회에 많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클리어 한 전장에도 다시 가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가장 강력한 제13의 증인 캐터즈아이는 암흑신 부활을 위해 라슈디가 천사장 미자르를 통해 가져가버리기 때문에 현재까지 게임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고 있다.5. 이후 12사도의 증의 행방
후속편이 나오지 않고 있기에 다시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12사도의 증은 현재 신생 제노비아 왕국에 모여있으며 전생을 거듭하고 있는 라슈디의 최종 목적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 현자 라슈디의 정체가 듈더의 환생 혹은 전생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2] 같은 12사도의 증이지만 캐터즈아이의 힘은 다른 12개의 증을 가볍게 뛰어넘는다고 한다. 마계의 존재를 카오스 게이트를 통하지 않고도 소환하거나 암흑신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