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Boon Satyr | |
한글판 명칭 | 힘을 주는 사티로스 | |
마나비용 | {1}{G}{G} | |
유형 | 부여마법 생물 — 사티로스 | |
섬광 권능 {3}{G}{G} (이 카드의 권능 비용을 지불하고 발동하면, 이 카드는 생물에게 부여하는 마법진 주문이다. 이 카드는 생물에 부착되지 않은 상태가 되면 다시 생물이 된다.) 부여된 생물은 +4/+2를 받는다. | ||
공격력/방어력 | 4/2 | |
수록세트 | 희귀도 | |
Theros | 레어 |
테로스에서 나온 권능 능력은 이론적으로는 디나이얼로 교환될 경우 카드 손해를 보는 오라임에도 불구하고 손해가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강력한 능력으로 리밋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지만, 권능 비용이 비싸며, 권능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생물들이 많았기 때문에 실제로 컨스에서 쓰인 카드들은 적은 편이다.
당시 컨스에서 쓰였던 권능 생물이 1마나 2/1이라 권능은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그냥 쓰였던 뒤틀린 흉터가죽[1]과 3마나 3/3 비행의 고통의 전령[2], 백위니와 백신앙덱에서 가끔 쓰였던 수많은 전투의 에이돌론[3] 정도가 있으며, 이 힘을 주는 사티로스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인, 테로스 블럭의 권능 생물을 대표하던 생물이다.
일단 3발비 4/2의 섬광 생물로 써도 괜찮은 편이다. 높은 공격력은 높은 방어력보다 훨씬 큰 장점이고, 권능까지 포함한다면 엄청난 장점이 된다. 또한 권능도 섬광으로 쓸 수 있기에 컴뱃 트릭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권능 비용이 5발비로 순간마법 타이밍에 공격력을 4나 높여주는 데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것도 큰 장점. 또한 테로스 환경에서 녹색 신앙심을 2개나 늘려주는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덕분에 라브니카-테로스의 환경에서는 굉장히 많이 쓰였던, 녹색 덱이라면 그냥 닥치고 4장 들어갔던 강력한 카드. 특히 힘을 주는 사티로스를 3턴에 뽑고, 그 사티로스에 다른 힘을 주는 사티로스를 권능으로 붙여주는 경우도 꽤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인매직에서는 이를 일컬어 사티르 스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테로스-타르커의 칸 환경이 되면서 3색 조합 생물로 4/2 섬광보다 훨씬 더 강력한 생물들이 등장하면서 잘 쓰이지 않게 된다.
사실 권능 키워드는, 기본적으로 디자인팀에서 카드를 만들 때 리밋에서는 백색과 흑색을 중심으로, 컨스에서는 녹색을 중심으로 쓰라고 만들어준 키워드다. 즉 레어 등급에 녹색 권능 생물인 이 힘을 주는 사티로스는 개발팀이 컨스트럭티드에서 쓰라고 대놓고 밀어주고 만든 강력한 생물인 것. 그리고 얘 하나마저도 별로 안 쓰였다.
[1] 발비 {B}의 방어할 수 없는 2/1 미노타우로스 부여마법 생물. 권능 비용은 {3}{B}로, 부여된 생물은 +2/+1을 얻지만 방어할 수 없다.[2] 발비 {1}{B}{B}의 비행을 가진 악마 부여마법 생물로, 유지단 시작에 조종자는 생명 1점을 잃는다. 권능 비용은 {3}{B}{B}으로, 부여된 생물은 +3/+3과 비행을 얻는다.[3] 발비 {1}{W}{W}에, 조종자가 조종하는 각 생물과 마법진마다 +1/+1을 받는 0/0 신령 부여마법 생물. 권능 비용은 {2}{W}{W}로, 부여된 생물 또한 조종자가 조종하는 각 생물과 마법진마다 +1/+1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