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마 대왕국을 다스리는 여왕으로 70년대 원작에서 고대 일본의 지배자로 나왔지만 강철신 지그에서는 외계 문명 출신으로 지구에 내려와 지구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던 야망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나가이 고 선생님의 작품답게 상당히 색기있게 나왔으며 아이캐치에서는 쿠사나기 켄지에게 흉부를 잡히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 때의 얼굴을 붉히면서 '이 인간 놈이 갑자기 미쳤나'하는 듯한 뚱한 표정은 가히 압권(...)
강철신 지그에서의 행적은 원래 쿠사나기 켄지의 어머니인 쿠사나기 미야[2]와 미스미 쿄[3]와 같은 외계문명의 출신이었으며 미야와 쿄[4]에 의해 한차례 봉인 되었던 전적이 있었다. 작중 시점으로 50년 전에 봉인이 풀리고 시바 히로시와 격전을 치른 뒤에 다시 한 번 아소 화산에 생긴 존과 함께 봉인 되었다. 그 후 현대에 다시 나타나 부하인 아마소, 이키마, 미마시까지 깨워서 세계를 파멸시킬려고 한다. 이후 타마시로 츠바키를 사로잡아 그 힘을 이용하여 켄지의 동탁과 히로시의 동탁을 빼앗아 아소 화산에 숨겨져 있던 야마타노오로치를 깨우고 달로 향하여 대동탁이 잠든 함선, 랑군을 깨워 지구를 파멸 시키려고 하나, 츠바키와 켄지의 힘으로 동탁을 다시 뺏긴다. 하지만 대동탁의 힘으로 원념과 원혼을 모은 에너지 집합체로 켄지와 히로시의 지그를 몰아붙이나 결국 켄지와 츠바키에 의해 다시 봉인당한다.
인간을 싫어하며, 좋아하는 것은 동탁의 구슬이다.
[1] 원작인 강철 지그에서의 경우, 29화에서 용마제왕에 의해 살해당해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었다.[2] 진짜 이름은 미야즈[3] 진짜 이름은 타케루[4] 타케루와 미야즈는 강철신 지그에서는 남매관계로 나오지만 70년대 원작에서는 부부관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