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프트 12사도의 우두머리로 본작품의 최종보스 포지션. 사샤의 누나인 오리야를 죽이고 그의 눈밑에 성흔을 새긴 샤샤의 철천지 원수. 아직 제대로 모습을 보인적은 없으나 야마노베 토모의 몸에 박힌 성못을 이용해서 잠시 자기 힘을 드러낸적이 있는데 황금의 숨결이란 기술과 함께 모든것을 무로 만든다는 말을 했었다. 실제로 여기 휘말린 카챠의 적동천사는 한번에 소멸… 그런데 금은 반응성이 지극히 낮은 금속원소다! 화학적으로라면 분명 방어적인 능력이나, 적어도 전성과 연성을 이용한 능력이 되어야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황금이란 연금술의 최종 극의를 뜻한다며 연금술의 달인으로 설정하여서 원소 분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황금은 원소로서 아무런 이점도 없지만 황금의 퀘이사란 정점에 도달한 자를 수식하는 말이기도 하다며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과거단죄의 피닉스를 발라버렸던 적도 있고, 일단 강하긴 강한것 같다. 일단 과거의 동료였던 단죄의 피닉스가 그의 의도를 대충 알고 바로 대립해버린걸 보면 뭔가 위험한 일을 꾸미고 있는건 확실.
게다가 아데프토의 우두머리이면서 실제로 믿는건 풀하나 밖에 없는 것 같다, 예언을 해석한 뒤에 자기 최측근인 12사도 열명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도 풀만 알게하고 나머지들은 전혀 몰랐던 일. 즉 자기를 믿고 따르는 사도들을 5명이나 사샤의 성장을 위한 먹이로 던져주고 그것도 모자라 클론으로 되살려 단죄의 피닉스가 죽이게해서 10명을 채웠다. 사고방식이 사이코패스. 성격도 왠지 치사한 것 같고,
본명은 그레고리라고 하며 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