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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석/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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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리그 성적

1.1.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S 32강에서 정종현 선수를 이기나, 이정훈, 신노열 선수에게 연패를 당하며 코드 A 2라운드로 내려간다.

코드 A 2라운드에서 정윤종 선수에게 패배하고 승강전을 기다리게 됐다.

1.2.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3월 5일 승강전 그룹 C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같은 조에는 조성주, 송현덕, 정명훈, 임재덕 선수들이 속해있다.

승강전에서 2승2패 조 3위의 성적으로 코드 A로 내려가는 줄 알았는데, 기권한 일리예스 사토우리의 자리를 대체하는 와일드카드전을 통과하여 코드 S에 합류하였다.

4월 16일 코드 S 32강 E조 첫상대로 질긴 인연의 박현우 선수와 만나게 된다.

1세트는 반응로병영에서 뽑아낸 2기의 사신으로 정말로 적절하고도 중요한 정찰타이밍 성공으로 우주 관문을 보고 이후 우주 관문을 취소하고서 로봇공학시설을 올린 것까지 알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이후 프로토스가 호기롭게 자신의 기지로 들어오자 매우 적절한 진형으로 프로토스의 병력을 잡아내며 확실한 승기를 가져온다. 이후 강력한 회전력으로 프로토스를 밀어버리며 승리. 이로써 박현우와의 전적은 6:3에서 8:4로 더 벌어지게 된다.[1]

2세트에서는 초반 엇박자 차관러쉬에 일꾼이 다수 잡히며 불리하게 시작한다. 이후 의료선 플레이와 지상군의 양방치기 전술로 이득을 좀 보며 따라가는데 성공하나 결국 프로토스와의 차이를 좁히기는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대규모 치즈러쉬를 감행. 뚫리는 듯 싶...었으나 결국 불멸자 2기와 집정관 다수가 살아남으면서 막히며 패배.

3세트는 첫세트와 마찬가지로 의료선의 견제 플레이에 빡친 토스가 메인부대를 이끌고 쳐들어오나 테란의 적절한 진형에 싸잡히며 전멸. 이후 회전력에서 테란이 앞서며 승리한다.

승자조에서 강동현 선수를 만난다.
첫세트는 화염차 트리플이라는 째는 빌드를 선택하나, 저그가 땅굴+바퀴라는 초강수를 들고나오며 땅굴이 성공적으로 뚫리며 무난하게 패배.

2세트는 중반까지 무난하게 흘러가나 지뢰대박이 한번도 나지 않는 상황에서 울트라리스크까지 띄우는데 성공한 저그가 무난하게 다시 승리한다. 즉 강동현과 클래스차이가 너무나도 심했다고 할 수 있겠다.

결국 최종전으로 내려가 이영한 선수를 만나게 된다.
첫세트는 이영한의 무한바퀴 러쉬에 자신의 모든 일꾼이 파괴되며[2] 상당히 패색이 짙어졌었다. 그러나 이영한이 대공을 방어할 유닛을 하나도 뽑질 않자 의료선 플레이를 통한 엘리전을 노렸으나 결국 그마저도 희망고문으로 끝나며 패배한다. 이에 대해 엄옹께서 말씀하시길 희망고문 끝 3번의 멘붕을 준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2세트는 초반10못에 입구가 뚫리기도 하나 전체적으로는 잘 막아내고 후반 운영까지 흘러간다. 저그가 무난하게 8가스를 먹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듯 했으나, 갑자기 지뢰대박이 연속으로 터지기 시작한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테란은 의료선 견제와 3시 멀티를 파괴하는 성과로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6시 멀티를 지키고 테란의 자원줄을 말리는데 성공한 저그가 점점 유리해지더니 마지막 교전에서 대패를 하며 결국 0:2 패배를 당하고만다.32강의 사나이가 되는것인가

5월 9일 챌린저 리그 2라운드 변현우 선수에게 0:2 패배를 당하면서 다음시즌 승강전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고만다.

6월 4일 승강전에서는 본선 본능을 발휘하며 3승 1패 재경기 2승으로 조1위로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한다.

1.3.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6월 27일 프리미어 리그 32강 H조 첫상대인 정윤종 선수에게 패배하나 패자전에서 남기웅 선수를 잡아낸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최지성 선수에게 패배하며 이번 시즌 32강 탈락선수 중 유일한 테란선수로 기록된다. 이로써 챌린저 리그 2라운드로 내려간다.진정한 32강의 사나이

2. 팀리그 성적

2.1. 2013 BenQ GSTL Season 1

3월 23일 PennantRace 1주차 2경기 Axiom-Acer양준식 선수와 치열한 난타전 끝에 승리한다. 그러나 다음선수인 김동원 선수에게 패배한다.

4월 26일 PennantRace 6주차 1경기 LG-IM최용화 선수를 저격하기 위해 MVP의 2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최용화선수가 일찍부터 2제련소를 돌리는 배짱빌드를 시도하자 자신은 의료선을 통한 지뢰+해병 소수 견제를 시도한다. 토스가 이 견제를 막아내는데는 성공하나 테란도 토스가 견제를 막아내는 시간동안 충분히 멀티와 인프라 시설을 늘려놓으며 토스와 운영싸움을 할 준비를 마친다. 이후 엄청난 생산력으로 토스가 인구수가 130일때 테란은 200인구수가 꽉 차며 황규석은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바로 공격에 들어간다. 그리고 간발의 차로 테란의 병력이 들어오는 길목에 역장을 못치는 상황이 벌어지며 테란의 벙력이 말그대로 토스의 병력을 순삭시켜버리고 승리에 성공한다.

결국 IM의 대장카드인 황강호 선수가 출격하게 된다. 황규석은 무난한 트리플 운영을 시도한 이후 지속적인 지뢰를 통한 소소한 견제를 노리나 번번히 아슬아슬하게 막히고 만다. 그러나 중반 교전에서 예상치도 못한 지뢰 대박이 나버리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황규석은 바로 병력다수를 의료선에 태우고 저그의 본진으로 드랍해 저그의 본진에서도 교전을 이겨버리며 쐐기를 박아버린다. 그리고 추가병력은 저그의 멀티를 동시에 치는 완벽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결국 황강호의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하며 오랜만에 GSTL의 2연승 성공과 더불어 당일 MVP팀의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5월 11일 PennantRace 8주차 2경기 StarTale김남중 선수에게 패배한다.

5월 25일 PennantRace 10주차 2경기 선봉으로 출전해 NS호서주훈, 신기훈, 정지훈, 김정훈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올킬에 성공한다. 이날의 올킬 덕분에 GSTL 다승1위까지 치고나가는데 성공.

[1] 해외대회 포함[2] 두번째 러쉬가 끝난 이후 일꾼이 1기 남았다. 그래서 정명훈과 비교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