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6-21 14:45:11

황권(삼국전투기)

1. 개요2. 작중 행적
2.1. 유장군에서의 행적
2.1.1. 유수구 전투 ~ 가맹 전투
2.2. 유비군에서의 행적
2.2.1. 양평 전투 ~ 한중 공방전
2.3. 이릉 대전2.4. 위군에서의 행적
2.4.1. 최후
3. 작중 묘사4. 게임
4.1. 7성 유비군4.2. 7성 유장군4.3. 7성 각성 유장군4.4. 8성 유비군4.5. 8성 유장군4.6. 8성 각성 유장군
5. 여담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황권을 서술하는 문서.
유비의 입촉 시 유장에게 계속 태클을 걸었던 이력 때문인지 클락 스틸로 패러디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유장군에서의 행적

2.1.1. 유수구 전투 ~ 가맹 전투

유수구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장송의 제안에 따라 유비를 촉으로 들이려는 유장에게 유비를 들이는 것을 반대하였다. 유장이 유비를 안 부르면 조조를 어떻게 막냐고 묻자 험난한 촉의 지형을 활용하여 국경을 닫고 방어에 치중하며 천하가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너무 수동적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낙성 전투 편에서는 유비조조와 전쟁 중인 손권을 지원하러 간다는 서신을 보낸 것을 전달받은 유장이 화를 내면서도 유비를 지원해주자 황당해한다.

유비가 부수관을 점령하고 전쟁을 선포하자 유장에게 철저히 수성을 해야한다고 진언한다. 이때, 정도가 자신의 의견에 더해 청야전술을 쓰자고 진언하는데, 이에 유장이 화를 내며[1] 정도를 파면하자 정도에게 계책은 훌륭했지만, 유장의 성향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파면당한 것이라고 말하며 자업자득이라고 한다.[2]

가맹 전투 편에서는 면죽을 빼앗기고 좌절하는 유장에게 마초가 유비의 후방인 가맹을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의, 유괴, 장임을 비롯한 수장들이 투항, 처형, 자결하고 마지막 희망인 마초마저 유비에게 투항하자 유비에게 항복하려는 유장에게 성도에는 3년치 물자가 있음을 들어 수성을 진언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유장과 함께 유비에게 항복한다.

유비의 익주 점령 이후에는 편장군으로 임명되었다. 체크해 놓은 놈들 다 죽었다며 희희낙락하는 법정을 보고 그 체크에 설마 자기가 포함되어 있진 않냐며 당황하기도 했다.

2.2. 유비군에서의 행적

2.2.1. 양평 전투 ~ 한중 공방전

양평 전투 편에서는 조조가 한중의 장로를 궁지로 몰아넣자 한중은 익주로 들어오는 길목이기 때문에 파중에 있는 장로를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여야한다고 진언한 뒤 장로를 맞이하러 가지만 타이밍이 늦어서 장로가 조조에게 항복하고 남정으로 돌아가자 일단 파중을 점령하기로 한다. 파중에 거주하는 자들은 이합집산의 부족들이 대부분이라 점령에 큰 의미는 없지만 일단 찜은 해둔다는 느낌으로 점령한 것으로 묘사된다.[3]

한중 전투 편에서는 한중에서의 본격적인 전투를 앞두고 조조의 세력하에 있는 이민족의 왕 박호와 지방 호족 두호를 처리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2.3. 이릉 대전

이릉 대전을 일으키려는 유비가 최전방에 장비황충을 세우고 자신과 법정을 중앙에 세우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황충과 법정이 차례로 죽고 장비가 암살당하면서 유일하게 본 계획에 남게 되자 자신을 선봉으로 세워달라고 유비에게 요청한다. 허나 이를 유비는 황권의 재능이 최전방에 있지 않음을 들어 거절하고 오반과 풍습에게 선봉을 맡기기로 결정하고 황권은 향총과 후방에 서게 된다.[4] 그리고 유비가 진군하여 자귀까지 점령한 이후 위나라의 공격에 대비하게끔 북쪽으로 보내졌다.

허나 이릉에서 유비가 대참패를 당하고 오군과 위군에게 고립되자 오군에는 절대 무릎을 꿇을 수 없었기에 마지못해 위군에게 투항한다.

이때 조비가 황권의 가족들을 유비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황권의 복수를 해줄 것이라고 말하자 유비와 자신은 신뢰가 두텁기 때문에 가족들은 안전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황권의 말대로 유비는 황권의 가족들을 지켜주었다.

2.4. 위군에서의 행적

2.4.1. 최후

남만 전투 편에서는 유비가 병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위군 진영에서 유일하게 슬퍼했다는 언급이 나왔으며, 장난을 치기 위해 조비가 소환했을 때도 의연하게 대처했다고 한다.

전투 외편 2편에서는 238년 기준 진남장군이었다고 언급된다. 직위 자체는 2품계로 무려 당시 만총이 역임하던 정동장군과 같지만, 항장이어서인지 황권은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고 묘사된다.

이후 낙곡 전투 편에서 사망처리된다. 그 와중에 직책은 또 거기장군으로 올라 있던 건 덤. 황권 본인은 죽음을 앞두고 촉의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 작중 묘사

최훈은 세 군주를 섬기고 또 그 판이하게 다른 세 명에게 모두 총애를 받은 것을 들어 황권을 굉장한 처세술의 보유자라 평가했다.

4. 게임

유비군 소속과 유장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4.1. 7성 유비군

소속 유비군
스텟
무력 82
활력 85
맷집 107
총합 274
스킬
자체 방어력 28% 상승 공격시 48% 확률로 1명의 체력 회복

4.2. 7성 유장군

소속 유장군
스텟
무력 74
활력 105
맷집 105
총합 284
스킬
전투시작시 56% 적 전체의 방어력 감소 공격시 56% 확률로 1명의 체력 회복

4.3. 7성 각성 유장군

소속 유장군
스텟
무력 102
활력 97
맷집 97
총합 296
스킬
공격시 62% 확률로 아군 전체의 체력 회복 공격시 52% 확률로 적 전체의 방어력 감소
부가효과 군단 치명타율 3.5% 상승

4.4. 8성 유비군

소속 유비군
스텟
무력 112
활력 116
맷집 136
총합 364
스킬
전투시작시 64%의 확률로 아군의 방어력 증가 공격시 54% 아군전체의 HP 회복

12월 유비군 패치로 스킬이 바뀌었다

4.5. 8성 유장군

소속 유장군
스텟
무력 103
활력 135
맷집 134
총합 372
스킬
전투시작시 60% 적 전체의 방어력 감소 공격시 62% 확률로 1명의 체력 회복

4.6. 8성 각성 유장군

소속 유장군
스텟
무력 131
활력 127
맷집 127
총합 385
스킬
공격시 62% 확률로 아군 전체의 체력 회복 공격시 52% 확률로 적 전체의 방어력 감소
부가효과 군단 치명타율 4.5% 상승

5. 여담

참고로 아들내미도 타이틀 컷 하나를 차지했지만 본인은 꽤 많은 등장을 했음에도 타이틀 컷을 장식하지 못했다.



[1] 전쟁시 백성을 안정시켜야하지만 정도의 계책은 백성을 동요시킨다는 이유로 화를 낸다.[2] 이 때 나레이션으로 황권은 훗날 두 번이나 주군을 바꾸고도 섬겼던 모든 주군에게 총애를 받았던 처세의 달인이라는 멘트가 나온다. 황권은 처세라기보다는 자기가 능력이 있었던 것 뿐이라며 반문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각기 다른 성격의 세 군주에게 모두 총애를 받았던 건 설명할 수 없다고 작가에게 반박당했다.[3] 그리고 황권에게 제압당하는 파중의 부족들 중 누군가는 빌리 칸으로 패러디됐다.[4] 이때 황권은 유비가 언급한 풍습과 오반이 누군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