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타크 왕 때는 화이트 나이프 강에서 날뛰던 해적들을 일소하고 하구에 울프스덴(Wolf's Den)을 건설하였다. 울프스덴에는 스타크 왕가의 계승권 없는 아들이나 조카, 삼촌들이 성주로 임명되었으며 이들이 분가를 이루기도 했으나 자주 단절되었다.
가장 오래 지속된 분가는 그레이스타크 가문으로 5세기 동안 울프스덴을 지배했으나 볼턴 가문과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멸망하였고 이후 최종적으로 화이트 나이프 강 하구에는 원래 리치의 가문이었던 맨덜리 가문이 자리잡게 되었다. 이곳은 지금 화이트 하버라는 대도시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