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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볼
かえんボール / Pyro Ball
||かえんボール / Pyro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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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
120명중
90PP
5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8세대 등장한 에이스번의 전용기로, 진화하자마자 바로 습득한다.2. 상세
8세대 인 게임 모습 |
조약돌로 몇 번 리프팅을 해 불꽃의 공으로 만든 뒤 발로 차서 상대에게 날린다. 축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모션이 특징. 위력이 120으로 고릴타의 드럼어택이나 인텔리레온의 노려맞히기에 비해서 무척 높은데, 위 둘은 숨겨진 특성으로 기술의 위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명중률은 두 기술보다 낮은 90.[1]
위력은 플레어드라이브와 같으며 피격자와 사용자의 얼음을 치료한다는 효과까지 똑같다. PP와 명중률은 플레어드라이브보다 낮지만 반동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 차별화되는데, 상대에게 준 피해의 ⅓씩 반동이 쌓인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상당히 불리하기 때문에 90이라는 조금 불안한 명중률을 고려하더라도 화염볼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된다. 반동 데미지로 인해 기합의띠가 깨질 일이 없고 모션에서 알 수 있듯이 비접촉이라서 철가시 너트령이나 울퉁불퉁멧 착용 포켓몬도 안전하게 때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불대문자를 물리기로 컨버전하고 전용기답게 위력과 명중률을 더 높인 형태라고 정리할 수 있다.
폭탄 판정이라서 방탄 특성 포켓몬에게 막히는 것이 약점이지만, 방탄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소드실드에 존재할 수 없는 브리가론을 제외하면 애초에 불꽃 기술을 반감하는 짜랑고우거, 딱히 자주 만날 포켓몬은 아닌 배우르, 미진화형인 과사삭벌레뿐이라 이것 때문에 화염볼이 막힐 일은 어지간해선 없었다. 그런데 9세대에서는 브리가론과 에이스번이 공존할 수 있게 되었으니 약점 찌른다고 화염볼 날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
에이스번이 아닌 포켓몬이 흉내쟁이나 스케치 등의 수단으로 이 기술을 베껴서 사용하면 조약돌을 리프팅하는 연출은 생략되고 그냥 화염볼을 날린다. 변신 기술 및 괴짜 특성을 통해 에이스번으로 변신한 포켓몬이 사용한 경우에도 마찬가지. 9세대에서는 리프팅이 사라지고 그냥 화염볼을 날리는 모션으로 간소화되어 자시안의 거수참과 마찬가지로 8세대에 비해 너무 수수해졌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