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식 본인이 KT에 왔던 이유인 데프트의 군 입대가 확정되면서 표식의 KT 잔류가 불투명해졌다. 다른 파트너인 베릴 역시 나이 문제로 KT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게다가 10월경부터 비디디와 이미 재계약을 맺은 KT가 커즈를 재영입할 거라는 소문이 돌면서 일찍부터 거취가 오리무중이 되었다.
썰쟁이에 의하면 킹겐과 함께 움직인다는 찌라시가 있었고, 이후 킹겐의 농심행이 거피셜로 여겨지면서 표식의 행선지 역시 농심으로 추정되고 있었다. 그런데...
스토브리그 개장 첫날인 2024년 11월 19일, 광동 프릭스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 # 이적시장 개장 전까지 광동은 커즈의 이탈로 정글러 자리가 비는 것은 확실시되는 상황 속에, 대체할 정글러 관련 썰이 거의 올라오지 않아 팬들의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던 차였다. 그런데 개장 직후 농심행이 유력해 보이던 표식을 낚아챈 것이 광동으로 확인되며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표식을 중심으로 버서커-라이프를 영입하고, 이탈 가능성이 점쳐지던 두두까지 재계약에 성공하며 광동은 꽤나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구축하게 되었다. 다만 DRX에서 한 팀이었던 김대호 감독이 광동을 떠나게 된 것과 라이프가 오더 능력에 꾸준히 약점을 보여온 만큼 표식이 메인 오더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간 서브 오더 역할로 주로 활약해온 만큼 오더 능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26일 진행된 소통방송을 통해 주장이라는 중책도 맡게 됐음이 밝혀졌다. 나중에 표식의 개인 방송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고보니 영입 당시나 이후 선수단 만남 사이에서도 주장 관련 이야기는 없었는데, 소통방송에서 채정원 대표가 냅다 표식을 주장으로 낙점해 버린 것이었다고.
아울러 소통방송을 통해 프릭스가 광동제약과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식화했고, 12월 26일 DN그룹과 네이밍 스폰 계약을 맺으며 표식은 DN 프릭스 리네이밍 후의 첫 주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