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69B4> 홍은하 | |
나이 | 21세 |
직업 | 대학생 |
취미 | 카드 게임 |
좋아하는 것 | 마군 |
싫어하는 것 | 민트초코 |
학력 | 낙성대학교 역사학과 재학 중 |
성우 | 더빙레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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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의 진 히로인.주인공 마군의 소꿉친구로서, 낙성대학교 역사학과다.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단아한 인상의 다희와는 대조되는 펑키한 스타일의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여사친 정도로만 보였지만...[1]
2. 작중 행적
- 관심법 - 갑자기 마군이 거주 중인 있는 방으로 들어온다. 이때 의도치 않게 마군이가 손으로 궁예 가슴을 만지는 장면을 보는데 게이물로 착각하고 바로 문닫고 나간다.
그런 쪽에 관심이 많구나..[2]
- 태봉 - 마군에게 궁예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마군이 궁예에게 다시 역관심법을 사용해달라고 하지만 궁예가 거절하자 자신은 역사학과 학생이니 자신의 힘으로 알아내 보겠다며 궁예의 생애 내용을 줄줄이 말하고 917년 4월 10일에 궁예가 하루종일 뭘 했는지를 질문해서 궁예는 황당해 하고[3] 대답을 못하자 역시 그냥 이상한 아저씨라고 결론 짓는데 마군이 그 날에 뭘 했냐고 물어보니 본인도 모르고 왕이니까 놀지 않았을까라고 답해 궁예가 분노한다. 그 후 궁예가 데리고 온 고양이의 이름을 나비라고 지으려 했지만 궁예가 태봉이라고 지어주었다.
- 원카드 - 마군과의 상세한 관계가 밝혀지는데 엄마들의 인연으로 알게된 20년지기 소꿉친구였다. 유치원 시절부터 학창시절 동안 같은 학교를 다니고 성인이 되어서도 같은 건물에서 자취를 시작한 사이, 마군을 짝사랑하게 됐다. 하지만 마군이 자길 여자로 보지 않는데다 그에게 짝사랑 상대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는 마음이 조급해져 어떻게든 최소한 자신을 여자로 보이게 하기로 마음먹는다. 원카드 승리 소원으로 마군의 마음을 사려 했던 모양이디만 궁예가 관심법을 사용해 게임에서 승리하자 그를 째려본다. 궁예는 소원 기회를 홍은하에게 양도하고 소원도 얼마든지 들어주겠다 했으나 마군과 단 둘이 있기 위해서 궁예를 쫒아낸다(...)
- 다희 -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가다가 유다희가 아이스크림 사는 것을 보는데 민트초코맛을 사는 것을 보고 치약을 왜 먹냐며 경멸한다. 다만 홍은하는 유다희의 얼굴은 몰랐기에 이때도 유다희인지는 몰랐을 듯하다.
아이스크림 더 많이 줄때는 경멸 하지 않았다.
- 패션고자 - 마군, 궁예와 함께 백화점에 오는데 마군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한껏 꾸미고 온다. 마군에게 뭐 달라진 거 없냐고 묻지만 마군은 눈치가 없는 것인지 그렇게 꾸며서 왔는데도 손톱 다듬었냐고만 묻는다. 불상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궁예를 제쳐두고 마군의 옷을 골라주다가 서준을 처음 만난다. 마지막에 옷은 별로 못 샀지만 마군이 유다희의 생일선물은 샀으니 괜찮다며 가버리자 자신은 항상 뒷전이구나라며 한탄한다.
- 쿠키영상 - 군이가 다희에게 차인 덕분인지 자신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하면서 결국 진 히로인으로 등극했다.
쿠키영상을 보면 아마 마군과 이어지는 것은 거의 확정인 듯하다.[4] 자신을 전혀 이성으로 보지 않았던 남자를 오로지 노력과 의지만으로 기어코 꼬시는 데 성공했을 뿐더러 그 좋아하는 남자가 자기 소꿉친구이니 이쯤 되면 인생의 승리자다.
3. 어록
야!!! 내가 게임하다 똥싸러가지 말랬지!!!
"어.. 나 아무것도 못봤어..! 아, 진짜야~!"
궁예의 가슴을 만지고있는 마군이를 보곤 오해해 한 말
궁예의 가슴을 만지고있는 마군이를 보곤 오해해 한 말
군이와 난 어릴때부터 친해서 같은 유치원, 같은 초중고를 다니며 20년간 친구였다. 성인이 된 우리는 나란히 자취를 하게 되었고, 처음이라 부족한부분을 같이 채워나갔지.
물론 군이는, 날 이성으로 보지않아. 애기때부터 친구였으니까.. 그런데, 군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다니. 맘이 너무 조급해! 이 게임으로, 최소한 날 여자로 보게 할거야!
원카드 게임에서 꼭 이기고싶은 이유를 궁예가 꿰뚫어 보는 장면
원카드 게임에서 꼭 이기고싶은 이유를 궁예가 꿰뚫어 보는 장면
4. 다른 작품 행적
4.1. 파이트 짤툰
- 서준 VS 병욱 편에서 출연. 한강라면으로 끓여왔다면서 마군을 갈군다. 그러나 그 와중에 TV에 서준이 나오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6] 마군이 서준을 보고 놀라서 라면을 쏟아 몸에 튀자 놀라며 욕설을 한다.
- 공주의 무기 편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경기를 시청하던 중 짤태식맛 쿠키가 궁예를 불러오자 마군과 함께 놀란다.
- 클라이막스 편에서는 사태가 종결된 광경을 보며 마군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5. 여담
- 웃으면서 눈을 감으면 서준의 평소 모습과 은근 닮았다.
- 마군이 머리가 좋다고 했지만, 정작 짐승친구들에서는 낙성대가 십수생이 지잡대라고 언급해서 애매하다.
[1] 사실 원카드 편 이전에도 관련 암시가 있었는데 '태봉' 편에서 마군이가 '날 궁예 닮은 아저씨랑 동거하는 이상한 놈으로 보일 거 아니냐'라고 하자 자기보고 한 말도 아닌데 혼자서 얼굴을 붉히며 '내가 널 어떻게 볼지는 왜 신경 쓰는데?'라고 말한다.[2] -이때는 좀 뚱뚱한 느낌이 났다. 또 뒷부분이 나올 때는 엉덩이가 강조 되는 느낌이다.(...)-[3] 사실상 고증오류다, 후삼국 시대의 인물인 궁예가 서력기원을 아는 건 사실상 관심법을 통해 이해한게 아닌 이상, 불가능하며, 고증에는 어긋나겠지만, 조선시대부터 주로 사용한 육십갑자라도 쓰였으면, 어느정도는 자연스러웠을 지도 모른다.[4] 영상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쿠키영상이 끝난 후 현재 마군과 오랫동안 연인이 돼있을 가능성이 크다.[5] 평범한 소꿉친구 사이를 언급한것 일수도 있지만, 은하가 마군이를 좋아한다는걸 간과한다면 중반 회상장면이 아닌 초반에서 은하의 마음을 알아볼수도 있다.[6] 이때 마군을 갈구면서 얼굴을 붉히는데 본편에서처럼 마군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