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가미(DS)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j6bnjrOaL._AC_UL160_SR160,160_.jpg

Hoshigami: Ruining Blue Earth (영어 표기)
Hoshigami ～沈みゆく蒼き大地～ (일본어 표기)

1. 개요2. 체계3. 자료4. 조언5. 여담6. OST

1. 개요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개발한 SRPG로 발매 기종은 PS1과 NDS.

나중에 나온 NDS판은 PS1판에서 일러스트만 갱신되고 도트는 그대로다. NDS판의 경우 일본 현지에서는 2007년 5월, 대한민국에서는 같은 해 9월 7일에 한국어 정발로 나왔다. 닌텐도 계열이 아닌 게임 중 가장 먼저 한국어판이 출시된 게임이기도 하다.

아크 시스템 웍스의 게임들은 초보자에게 혹독한 경향이 있는데, 호시가미는 그 중에서도 유독 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세한 것은 후술.

게임 자체는 흔한 세계 구원형 SRPG지만 이동속도, 코인

이펙트, 연속공격, 공격 게이지 등등 때문에 전투 템포가 너무 느리다. 화장실 갔다 와도 적의 행동이 다 안 끝난다.

공격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아군을 때려도 경험치가 찬다는 특징이 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신나게 두들겨 맞는 파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무위키 상에 올라온 공략에는 적들의 스펙이 표로 정리되어있는데, 스탯과 세부 능력치는 NORMAL 모드가 기준이다. HARD에서는 도전할 때마다 스탯이 바뀌므로 값을 제대로 못 찾는다. 그래도 장비품은 고정이며 HARD 모드 레벨은 따로 적혀있다. 괄호 안에는 장비 종류와 이름을 적혀있다. (L, R)일 때 L은 종류, R이 이름이다.

2. 체계

크게 RAP System과 Session(세션)으로 나뉜다. RAP는 캐릭터마다 지정된 행동량이며, Session은 상대를 더욱 세게 공격하는 방법이다. 참고로 RAP는 최대 COST가 100이다. 또한 COST를 많이 쓸수록 캐릭터가 늦게 움직인다. COST를 쓴 만큼, 게이지에서 파란 부분이 늘어난다. 빨간 부분은 앞으로 쓸 RAP며, 남은 RAP는 빈 칸으로 나온다. OVER 구간은 직접 공격할 때만 쓸 수가 있다. Session은 Shoot으로 상대방을 더욱 무섭게 공격하는 방식이다. 다만 Session이 성공하려면, 세션 대기 상태인 아군에게 적을 날려야만 한다. 그리고 자세고정 스킬을 장비하거나, 가슈(잠깐동안 자세고정 효과를 주는 코인)가 걸린 적에게는 Session 자체가 불가능하다. 1 Session부터 6 Session까지 있는데, 숫자가 커질수록 공격력도 올라간다. Session이 성공하면 무작위로 아이템 하나를 빼앗아온다

여기서 나오는 코인 페임은 곧 마법 공격이다. 모든 캐릭터가 코인 페임을 장착할 수 있지만, 정령(속성)마다 알맞는 코인이 모두 다르다. 일반 장비도 사정은 비슷하다. 다만 어둠 속성(상태 이상, 장비 파괴)이나 빛 속성(부활, 상태 이상 회복, 힐링)은 모두에게 유용하다. 모든 정령이 보여주는 상성도, 코인 페임만큼 중요한 요소다. 정령들 상성은 표로 정리한다. 물론 코인 페임에도 등급이 있다.

정령은 크게 아뮤(불, 빨강), 소노바(폭발, 노랑), 에마(대지, 갈색), 카시스(바람, 초록), 고트(번개, 보라), 제네스(물, 파랑)로 나뉘며, 괄호에는 테마 컬러와 속성을 적었다. 그리고 상성 상 무조건 우위를 갖는 대정령인 엘비라(빛, 하양)와 바그티스(어둠, 검정)가 존재. 특정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해금된다. 모든 정령은 최고 레벨이 16이며, 모든 캐릭터는 정령을 하나씩 고른다.

엘비라 해금 조건 : 고트의 가호(고트 1단계 스킬), 카시스의 가호(카시스 1단계 스킬), 도마뱀 꼬리(에마 14단계 스킬)를 끼고, 수도 아우스(수도 타스)로 갈 것.
바그티스 해금 조건 : 아뮤의 가호(아뮤 1단계 스킬), 소노바의 가호(소노바 1단계 스킬), 박쥐의 날개(제네스 14단계 스킬)를 끼고, 위덴 마을(요새도시 마르파)로 갈 것.

3. 자료

호시가미 자료
등장인물	정령	스토리	코인 페임	시련의 탑

4. 조언

1. 레벨이 낮을 때에는 시련의 탑에서 실력을 쌓아라. 적어도 상대방보다 레벨이 15는 높아야만 모든 구간을 쉽게 뚫는다.

2. 적에게 뒤를 보이지 말라. 거기서도 고지대에 있는 궁병에게는 더더욱! 고지대에서는 활 공격력이 올라가는데다가 뒤에서 쏘면 안 그래도 높은 공격력을 더욱 올려준다. 속성이 에마인 캐릭터가 뒤를 보이는 일은 곧 자폭이다.

3. 코인 페임을 제대로 써 먹어라. 이 게임에서는 코인 페임이 직접 공격보다 훨씬 무섭다. 직접 공격은 목표물이 최대 둘이지만, 일부 코인 페임은(일명 금지 마법) 맵 전체를 공격한다. NORMAL이나 HARD 모드에서 캐릭터가 죽은 채로 전투가 끝나면 명단에서 사라지니까 부활 코인(리바인, 리바이어, 리바이브)에도 능숙해야만 한다. 또한 공격력이 195인 4단계 코인과 금지 마법만 있으면 웬만한 적도 한방에 잡는다. 물론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약한 아군이 끼었다면 쓸 수가 없다.

4. LUK을 많이 올려라. LUK 구간마다 스탯이 올라가는 정도가 다르다. 특정 조건만 맞는다면 바로 엘비라나 바그티스로 갈아타라. (+) 레벨을 올릴 때에는 가호를 껴라. 최고 레벨인 99까지 갔을 때, 그 격차가 제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5. 무턱대고 좋은 장비를 쓰지 말라. 좋은 장비일수록 무겁기 때문에 이동 COST도 같이 떨어뜨린다. 이동 COST가 낮은 캐릭터는 언제나 적에게 먹잇감으로 찍힌다. 물론 레벨이 많이 올라가면 좋은 장비로 갈아타라.

6. 코인 페임을 강화할 때, 써먹을 각인을 잘 봐라. 같은 각인이라도 코인마다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다.

7. 레벨을 올릴 때 아군을 써먹어라. 이 게임에서는 아군을 공격해도 경험치가 올라간다.

8. 닌텐도 DS(3DS, DSi)와 소프트웨어가 둘씩 있을 때에는 교환소 시스템도 쓸 수 있다. 좋은 장비를 한쪽에게 넘겨놓으면, 초반부터 절대 우위가 뭔지를 보여준다.

9. Session을 능숙하게 다뤄라. 위에서도 써 두었듯이 Session은 평범한 직접 공격보다 위력이 훨씬 높다. 만일 Session이 서툴다면 세션하우스로 찾아가서 Session을 갈고 닦아라.

5. 여담

시련의 탑은 모두 다섯 군데며, 각각 20층씩이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바그티스 탑도 생기는데, 여기는 꼭대기가 100층이다. 참고로 바그티스 탑에서는 진귀한 장비를 많이 가져갈 수 있다. HARD 모드 시나리오에서는, 연속 전투가 일어날 때 체력이 다 차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첫 전투를 끝낼 때 체력이 7132로 떨어지면, 저 숫자가 다음 전투에도 고스란히 간다. 여기서 캐릭터는 시나리오까지 바꿀 만큼 중요하다. 게임 후반에서 나오는, 암흑 기사는 모두 무기 파괴 방어 스킬을 붙인다. 블랙쏜은 아예 암흑검 레이바를 쓰는데, 이거는 특수 효과가 무기 파괴 방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