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의 설정. 이호재가 만든 목도리.2. 설명
이호재가 튜토리얼 초반에 나름대로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방책으로 뜨개질을 취미 삼은 적이 있다. 목도리 하나를 만들고 그만뒀지만, 호재는 이 목도리에 '호로롱'이라는 이름을 붙여 애지중지했다. 그러나 12층의 인벤토리 사용 불가 패널티의 여파로 큰일을 보고 닦을 휴지가 없어 난처한 상황에 처하자 결국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호로롱을 희생시키고 만다.368화에서 희망의 신에 의해 호로롱이 또 다시 언급되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그 목도리는 백신전에서도 유명하며 그때 호재의 행동이 옳았는가에 대한 논의도 오랫동안 이어졌었다고 한다. 심지어 헌신의 신은 아직도 그 목도리의 색상과 결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게 분명하다고... 이에 호재는 내 흑역사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던 놈들이 백에 달했냐며 새삼 소름이 돋았다고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