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도 2부에서 킨류잔이 스모 협회에 제안한 지하투기장의 파이터 VS 리키시 매치에서 리키시 팀의 일원이다. 계급은 코무스비[1]이며 체격은 165cm에 97kg으로 스모 선수라기엔 상당히 작은 편이다. 이에 대해 도쿠가와 영감은 마치 계집아이 같이 작다고 평가 할 정도. [2]
이후 실력 평가를 겸해 지하투기장에서 카이누마 후미야라는 라이트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와 맞붙는다. 카이누마 후미야는 원래 공수도가였으나 상대를 쓰러트리면 한판승으로 경기가 끝난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않아 상대를 쓰러트리고도 실신 할 때까지 공격 할 수 있는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선수다. 이런 거친 스타일인 만큼 리키시와 싸울 수 있다는 얘기에 거대한 스모 선수를 실컷 두들겨 패는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보다 더 작은 호노오를 보고서는 실망한다.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기백에 밀려 호노오가 거대하다고 느끼게되고, 당황한 상태에서 로우킥을 갈기지만 호노오는 가볍게 피하면서 카이누마의 배후로 들어가 양 팔로 붙잡고 그대로 들어올린 후 바닥에 내던져 한방에 경기를 끝낸다.
[1] 스모의 4번째 계급[2] 호노오는 얼굴 살이 두둑하긴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 보면 작가인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중성적인 미남을 표현 할 때의 그림체로 그려지고 있다. 작은 체격과 중성적인 얼굴을 가진 주인공 한마 바키도 곧잘 여자 같다는 소리를 듣는걸 보면 아무렇게나 내뱉은 악평은 아닌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