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6년부터 대한민국 인터넷상에서 쓰이게 된 드립. 아무런 객체에다가 '~혐오를 멈춰주세요'라는 문구만 붙여주면 완성이다.2. 기원
트위터에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논쟁에서 자주 사용된다. 표면상으로는 '장애인 혐오를 멈춰주세요' 같은 용도로 차별에 대한 비판이지만, 그 '차별'의 기준이 말이 안되게 편향적이어서 조금만 자기에게 거슬리면 들먹이며 혐오를 멈추라고 하자 비꼬는 드립으로 쓰는 경우가 늘었다. 오남용 사례가 하도 많아서 한국 트위터의 밈 중 하나가 된 사례다.사례로는 아무에게나 달려들어 혐오를 멈추라고 하거나[1] 키배를 걸고 다니다가 자기가 까이면 혐오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기.[2]
비슷한 예로 프로불편러의 말투인 나만 불편해?, 전형적인 탁상공론인 '학교폭력 멈춰!'가 있다.
드립으로 칠때는 까이고 있는 어떠한 객체를 옹호할 때 익살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스스로 이 드립을 쓴다.
3. 용례
- 던전앤파이터 - 마창사 혐오를 멈춰주세요
- 이게뭐야 - 지지 혐오를 멈춰주세요
- 의자 혐오를 멈춰주세요
- 이슬람 혐오를 멈춰주세요
애리조나 혐오를 멈춰주세요- 신천지에 대한 비이성적인 혐오를 멈춰주세요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공식 계정에서 발언한 소리다. 이 영상 때문에 2020년부터 다시 한 번 해당 드립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 급우 혐오를 멈춰주세요
4. 관련 문서
[1] 예시: 실제 어떤 편의점 알바생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 않기 위해서 주민등록증을 확인한다고 얘기하자, 청소년이라고 담배를 팔지 않는 것이 청소년 혐오라고 다짜고짜 공격받은 사례가 있다.[2] 예시: 자기가 먼저 A사이트 이용자들을 비하했다가 반박당하자 자신이 이용하는 B사이트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고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