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5 01:02:20

헤스트라

파일:29892f5e43f2cdc914637e6b41b00ff5c767861d.png
Hestra
설립 1936년(Martin Magnusson & Co AB)
설립자 마틴 마그누손(Martin Magnusson)
본사 스웨덴 Hestra
사업 알파인스키, 프리스키 및 캐주얼 장갑 제작 업체
공식 홈페이지

1. 설립2. 제품군3. 한국 디스트리뷰터

[clearfix]
From lumberjacks to mountaineers[1]

1. 설립

1936년 스웨덴 헤스트라에서 마틴 마그누손(Martin Magnusson)에 의해 설립된 장갑 전문 업체 Martin Magnusson & Co AB의 장갑 브랜드이다. 헤스트라는 스웨덴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이름이며, 헤스트라 브랜드의 이름도 이 마을의 이름에서 따왔다. 최초에는 근처에 벌목업이 성행하자 벌목꾼들을 위한 장갑을 만들다가, 이듬해 37년이 되어 스키슬로프가 발명되고, 슬라럼 스키의 유행이 시작되면서, 이 새로운 시장을 알아챈 마그누손이 알파인스키 및 프리스키 선수들을 위한 뛰어난 만듦새를 가진 튼튼한 장갑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이후 스웨덴이 스키의 본고장으로 성장하는 1960년대까지 마그누손의 모든 가족들이 비즈니스에 뛰어들게 되었다. 현재는 3대와 4대째가 계속 비즈니스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 CEO와 실무진은 4대째가 맡고 있으며, 본사는 스웨덴에 헤스트라에 위치해 있다.

2. 제품군

크게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누어 생산중이다.

스포츠라인업의 헤스트라의 글러브 시스템에 대한 안내 영상[2]
  • 스포츠 라인업
    • 알파인 프로
    • 알파인
    • 알파인 레이싱
    • 크로스컨트리
    • 아웃도어
    • 마운티어링
    • MTB 및 바이크
    • 골프
    • 승마
    • 장갑관련 악세서리[3]

  • 드레스 라인업[4]
    • 테이블 컷(가장 고가의 라인으로 장갑 커팅 장인들이 재단을 하고 헝가리 공장에서 수제로 제작됨)
    • 콜렉션(계속 인기있는 디자인에 시즌별로 유행하는 컬러가 추가되며 시즌별로 디자인이 추가되기도 함)
    • 스포츠 클래식(북유럽의 엘크가죽이나 사슴 가죽을 이용해 제작되는 제품들이 많고, 북유럽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라인)

스톡홀름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BESPOKE(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5]
노르웨이와 덴마크에도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으며, 겨울 시즌에는 번호표를 뽑고 몇 시간을 기다려야할 정도로 대기자가 많다고 한다.

3. 한국 디스트리뷰터

아시아에는 일본과 한국에 독점 디스트리뷰터가 있다. 일본에서는 스키와 스노보드쪽 장갑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스포츠 장갑과 드레스(패션) 장갑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한국의 디스트리뷰터는 아이윌 인터내셔널로 2015년부터 헤스트라 브랜드를 한국에 독점적으로 수입하고 있다. 헤스트라 장갑을 한국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독점 수입업체인 아이윌 인터내셔널 채널에 문의를 해야하며, 수업업체의 정책으로 많은 매장들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다. 헤스트라 브랜드 스토어를 네이버에 운영중이며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도 가장 먼저 그리고 다양하게 판매중이다. 헤스트라는 논 세일 정책을 하고 있는 브랜드라 가격적으로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직구나 다른 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것보다 낫다고 평가된다. 헤스트라의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에 구입하는 제품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쇼핑백이나 에코백 등을 같이 증정해서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F/W 시즌 장갑 외에도 S/S 장갑도 판매하는데,S/S 시즌의 주력 카테고리는 자전거, 모터바이크, 등산, 아웃도어 쪽이며, 특히 모터 바이크 라이더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인지도가 높다.

<대표 제품들>

1. 스포츠
1) 폴 라인 2) 아미 레더 헬리 스키 3) 와카야마
2. 아웃도어
1) 에르고 그립 액티브 2) 뇨르드 3) 스컬맨
3. 등산/하이킹/러닝
1) 러너스 올 웨더 2) 에이펙스 3) 스프린트
4. 드라이빙
1) 스티브 2) 모르간 3) 디어스킨 크로셰
5. 모터바이크
1) 와카야마(F/W시즌) 2) 바이커 올 웨더(S/S 시즌) 3) 디어스킨 라이더(S/S 시즌)
6. 자전거
1) 바이크 롱 시니어 2) 바이크 가드 숏 3) 에이펙스 숏
7. 남성 패션
1) 테이블컷 - 페커리와 엘크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들
2) 컬렉션 - 제이크, 토니, 존
3) 스포츠 클래식 - 우쪼, 프리마로프트 립, 토르
8. 여성 패션
1) 테이블컷 - 우먼즈 헤어쉽 1BT, 우먼즈 헤어쉽 3BT, 페커리 장갑
2) 컬렉션 - 메간, 마리, 엘리자베스
3) 스포츠 클래식 - 이던, 티릴 미트, 베이직 울 글러브
9. 승마, 골프
승마, 골프 장갑도 판매중이며, 그립력이 중요시되는 장갑의 경우 에르고 그립이라는 특허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장갑 디자인시 솔기 부분에 겹쳐지는 원단들을 최소한으로 하여 재봉을 하는데, 이로인해 관절 부분에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없어 스키 폴이나, 스틱, 핸들 등을 편하고 밀착되게 잡을 수 있다.
10. 모터바이크
1) 와카야마 - 한국의 경우 모터바이크 라이더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유명해졌는데, 특히 겨울철 와카야마 장갑은 힙한 라이더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장갑이 되었다. 와카야마 장갑은 원래 스키 및 스노보드를 위한 알파인 스키 장갑으로 개발되었는데, 레트로 분위기의 디자인, 그리고 울 테리 소재로 만들어진 안감은 한국의 혹독한 겨울철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알맞아 프리미엄 장갑 브랜드로 많은 라이더들이 이용하고 있다. 라이딩 외에도 등산, 아웃도어, 스키에도 사용할 수 있어 다용도 장갑으로 입소문을 많이 탄 대표적인 글러브이다.
2) 올 바이커 장갑 - 메쉬 소재와 튼튼하고 숨쉬는 인조 가죽인 클라리노, 그리고 눈에 띄지 않는 너클 가드가 결합되어 봄여름 시즌 라이딩 장갑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
3) 디어스킨 라이더 - 사슴 사죽으로 제작된 홑겹 장갑으로 승마 장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사슴 사죽이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라는 평.

헤스트라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명품 장갑으로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퀄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 헤스트라의 역사를 요약한 슬로건[2] 스포츠라인업의 장갑이 어떤 조건 및 환경에서 사용될 것을 염두에 두고 제작 되었는지 알 수 있다.[3] 손목 끈 및 가죽관련 영양제[4] 기능보다 패션아이템으로서의 라인업[5] 의뢰부터 제작까지 몇 주가 소모되고, 각 단계별로 스토어에 들락날락해야 하는 점은 맞춤정장을 제작 할 때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