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괴짜가족의 등장인물.2. 행적
괴짜가족이 2기 시절, 중후반부에서 첫 등장 했지만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캐릭터들 중 하나로 특히 허풍을 떠는 행적이 가관이다. '원조!' 22권에서 첫 등장. 첫 등장부터 오오사와기 코테츠와 그의 친구들을 거짓말로 속인다. 자신이 참치삼각김밥을 최초로 만들었다든가.. 땅콩 초코볼도 최초로 만들었다든가.. 일본에서 최초로 연간 200개의 안타를 친 사람이 자신이라든가.. 기타 등등 처음에는 아주 단순한 거짓말로 아이들을 속여나갔다. 역시 그 아이들 사이에서도 속아넘어가지 않았던 아카네는 믿지말라며 말린다. 나중에는 할아버지가 사실 다 거짓말이라며 아이들을 실망시킨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끝까지 주의했던 아카네마저 속이고 도망가는 똑똑함을 보여줬다. 특히 코테츠의 신체까지 영향을 끼치는 상상을 초월하는 집념을 잘 이용하는데, 실수로 담벼락에 깔려서 고테츠 일당이 구급차를 부르려 할때, 고테츠에게 '너가 있잖느냐, 넌 사실 인조인간이다' 라는 암시를 성공시켜, 코테츠가 진짜 자신이 인조인간이라 믿고 엄청난 무거운 담벼락을 들어올려 할아버지를 구출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그 외에 행적은 계속하여 아이들을 속여나간다. 25권에서는 아예 긴테츠와 그의 친구들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기도 했다.. 그의 막힘 없이 술술 나오는 말과 계속하여 나오는 이야기는 거짓말의 대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하다.
'언제나!' 로 넘어와 1권부터 등장. 오오사와기 집안 사람들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을 고용하여 아카네와 노리코를 잠깐이지만 속인다. 다만 이들 모두 코테츠가 아니라는 걸 간파했고, 자신의 입으로 1년에 2번은 큰 걸 터트리고 싶어한다고. 진 조차도 여기에 속지 않았지만 정작 코테츠가 여기에 속아넘어갔다.. 자기 가짜 가족을 보고 속아넘어가자 아카네, 노리코, 진이 황당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고, 할아버지가 매우 기뻐하며 '좋았어!!' 라고 외치는 장면이 백미이다.
7권에서 허풍쟁이 할아버지가 언급된다. 작중 코테츠가 노리코와 아카네에게 허풍쟁이 할아버지가 죽었다고 말 한다. 그 말을 들은 노리코는 뻥 아니냐고 하며 의심하는데 코테츠는 옆에 할머니가 알려줬다고 한다. 역시나 허풍쟁이 할아버지는 죽지 않았다. 사실 할머니와 허풍쟁이 할아버지가 누가 더 잘 속이는지 싸움을 한 것..
이후 9권에서 잘생긴 소룡선생을 보내어 반 전체를 속인다. 이 거짓말을 준비할려고 무려 1년이 걸렸다고..
18권에서 다시 등장. 흔이 아는 양치기 소년 동화에서의 전개마냥 아이들이 허풍쟁이 할아버지의 거짓말을 단숨에 간파한다. 그것도 2번이나.. 자신의 거짓말이 순식간에 간파당하자 멘붕 온 표정이 인상적이다.[1]
이 캐릭터가 본명이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예상되는 본명은 있다. 야마모토 센타로 이 이름은 위에 말 했던 할머니와 허풍쟁이 할아버지가 누가 더 잘 속이는지 붙고 있을 때 할머니가 코테츠와 아카네, 노리코를 데리고 진짜 할아버지가 죽었다며 비석을 보여주는데 그 비석에 '야마모토 센타로' 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할머니가 직접 입으로 "야마모토 센타로였지." 라고 말 한걸 보아 본명일수도 있으나 그 비석이 거짓말을 치기위해 미리 진짜 이름을 쓰고 준비한건지 아니면 그냥 아무 비석이나 가르키고 허풍쟁이 할아버지라도 한건지는 알 길이 없다. 그냥 추측만 될 뿐.
[1] 심지어 옆에 해설글에도 " 허풍쟁이 영감님, 인생 처음으로 그의 허풍이 간파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