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0:23:25

하로가스

해로개쓰에서 넘어옴

||<-6><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222><tablebordercolor=#C7B377><tablecolor=#C7B377><bgcolor=#111> 디아블로 2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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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칸두라스아라녹쿠라스트혼돈계아리앗 산
거점자매단 야영지루트 골레인쿠라스트 부두혼돈의 요새하로가스


BGM
파일:하로가스1.jpg
파일:하로가스.jpg
▲하로가스 시의 모습 (출처 : 디아블로위키)



1. 개요2. NPC3. 순간이동진 목록

1. 개요

Harrogath. 디아블로 2 5막에 등장하는 도시. 레거시에서는 해로개쓰라는 명칭이 쓰였으나, 디아블로 3에서는 하로가스로 바뀌었다. 그래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도 하로가스라는 명칭으로 나온다.[1]

야만용사 부족의 도시 중 두 번째로 큰 곳이다. 야만용사 부족의 수도 세체론과 다른 마을들은 플레이어가 하로가스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바알의 침공으로 함락되었으며,[2] 하로가스 역시 바알의 군대에 의해 포위되어 공격받는 상태에 이르러 남은 주민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결국 이곳이 야만용사 부족의 마지막 보루인 것. 하로가스 밖을 나가보면 야만용사 NPC들을 만날 수 있고 이들이 바알의 군대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물론 이들은 아군이므로 도와줘도 상관없다. 열대지방인 쿠라스트와는 정반대로 고산지대인지라 라주크와 이하 용병들을 제외하고는 겨울복장을 하고 있다.

수도인 세체론마저 단숨에 함락되었지만 하로가스가 무사했던 이유는 하로가스의 장로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악마들의 침입을 막는 드루이드 주문을 하로가스를 둘러싸도록 걸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안야의 아버지인 장로 어스트를 포함하여 몇명의 장로가 죽긴 했지만 덕분에 하로가스 내부로는 악마가 침입하지 못하게 되어 디아블로를 처치한 용사들이 바알을 쫓아 찾아올 때까지 포위된 상태로 버틸 수 있었다. 함께 온 데커드 케인 역시 하로가스가 무사한 것을 보고 놀랐다.[3]

포탈은 1시 구역에 생성된다. 앞에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순간이동진과 보관함, 라르주크(무기 수리)가 위치해있고, 포탈에서 왼쪽으로 가면 마라(회복)가, 그 앞의 계단을 내려가면 케인(아이템 감정)과 콸케크(용병 고용 및 부활)가 위치해있다. 케인과 콸케크와의 거리가 먼데다 그 둘과 순간이동진 사이에 건물이 있어서 이동하기가 불편해 전체적으로 동선은 별로지만, 세계석 성채 같은 최상급 던전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그냥 볼일을 보기도 한다.

파일:D2확장팩 메인 화면.png
디아블로 2 확장팩 메인 화면의 배경이 바로 이곳이다.

플레이어가 바알을 처치하고 티리엘에 의해 세계석이 파괴된 후 하로가스는 세계석의 폭발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파괴되었다. 야만용사의 근거지가 모조리 박살난 것이다. 다만 이곳의 주민들은 티리엘의 경고를 받아 대피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 대장장이였던 라르주크가 세계석 폭발 여파로 발생한 화약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하로가스 주민들은 무사했지만 그외의 지역의 야만용사 부족민들은 경고를 못받았는지 폭발에 휘말려 죽은 걸로 보인다.

디아블로 3가 출시되기 2년 전에 바시오크가 팬과의 Q&A에서 밝힌 내용이다. 팬들이 디아블로 시리즈에 총이 없는 이유를 물었는데, 여기서 바시오크가 원래 라르주크가 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화약을 발견했으나 얼마 못 가 바알의 세계석 타락 때문에 티리엘이 세계석을 파괴하면서 그 폭발 여파로 그 화약까지 터져버리면서 라르주크가 여기에 휘말려 사망한 것이라 한다. 그래서 이때 그가 발견한 화약도 전부 소실되어 디아블로 시리즈에 총기류가 나오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하였다.[4]

그리고 시대상 설정으로 20년뒤 배경인 디아블로 3를 보면 세계석 폭발 여파로 일부 야만용사들이 미쳐버려 식인귀가 되었다고 한다.[5] 이는 디아블로 3의 모험 모드로 한 뒤에 3막에 있는 세체론의 폐허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아블로 4에도 폭군 왕 브롤을 위시한 식인종들이 메마른 평원에 등장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남부 공포의 땅 맵에서는 아리앗 산의 폭발 이후 자카룸 신앙인들과 결혼해서 이들과 동화된 자들도 나왔고, 타락해서 자릿세를 뜯는 양아치가 된 야만용사 부족민들도 나왔다.

이모탈의 서브퀘스트 '마지막 장로의 피'에서 감독관 네임드 몬스터인 파괴의 탄원자 님트룩이 아리앗 산 붕괴 이후 자신들이 하로가스의 폐허를 점령했다고 말했다.

2. NPC

3. 순간이동진 목록

하로가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빠른이동지점 목록.
V
하로가스
혹한의 고산지(프리지드 하이랜드)
Fridgid Highlands
아리앗 고원
Arreat Plateau
수정 동굴(크리스탈라인)
Crystalline Passage
빙하의 길[6](글레이셜 트레일)
Glacial Trail
고통의 전당(홀스 오브 페인)
Halls of Pain
얼어붙은 동토[7](프로즌 툰드라)
Frozen Tundra
고대인의 길
The Ancients' Way
세계석 성채[8] 2층(월드스톤 성채 2층)
Worldstone Keep

[1] 이것 역시 영어 발음 때문에 하로가스로 바뀐듯하다.[2] 디아블로 2 확장팩의 '바알을 찾아서'라는 동영상에서 바알이 침공하는 곳으로, 디아블로 3 모험 모드 3막에서 세체론의 폐허로 등장하여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3] "이곳이 이토록 멀쩡한 것이 놀랍네. 다른 곳들은 파괴의 군주가 가는 곳마다 폐허가 되었건만...(I am amazed to find this place so untouched. Everything else in the path of Baal the Lord of Destruction lies in ruins)"[4] 화약을 사용하는 총기류는 머스킷 말고는 없었고 전작이나 다른 후속작에서도 총기는 아예 등장조차 안하고 쇠뇌 와 활만 주구장창 등장했었는데... 디아블로 이모탈 지옥성물함 불지옥 난이도 보스들 중 바알의 부하인 반순이 대포와 시한폭탄을 무기로 사용한다. 설정상 지옥의 대장간(Hellforge)에서 만든 물건인데 반쯤 몽둥이처럼 쓴다. 다행히(?) 기술만 있고 상용화는 안된 듯하다. 악마들 자신들이 이미 초월적인 신체능력과 마법능력이 있어서 굳이 상용화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 것 같고 화약무기를 쓰는 반순이 특이한 케이스로 보인다. 졸툰 쿨레 도서관 스테이지의 서브퀘스트 무너지는 토대에서도 모래 전갈 도적들이 폭약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성역에서도 라르주크 외에 기술을 가진 사람이 나중에 나타나긴 했지만 암암리에 범죄조직이 이용하며 상용화는 안된 것 같다. 아이템 설명을 보면 연금술사들이 연구한 걸로 보인다.[5] 실제로 게임 내에서 남성과 여성 야만용사 네임드 몬스터가 몇 있다.[6] 2021년 10월 25일 기준 해당지역에 순간이동진이 생성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7] 툰드라를 번역한 말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나온다.[8] 일반적인 '성채'로 번역되었지만 Keep이라는 단어는 아성(牙城), 즉 주장이 머무는 성채를 의미한다. 즉 바알이 점거했던 이곳이 세계석의 가장 핵심적인 지역이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