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도시히로(일본어: 服部 年宏, 1973년 9월 23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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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수였다. 1994년부터 2013년까지 프로 선수로 활동했으며,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 도쿄 베르디, 가이나레 돗토리, FC 기후에서 활약했다. 또한 일본 국가대표팀으로도 44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2. 주빌로 이와타 (1994년~2006년)
핫토리는 1994년 주빌로 이와타에 연습생으로 참가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 왼쪽 사이드백 및 윙백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고, 1996년 하계 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출전하여 브라질의 주니뉴 파울리스타를 마크하는 역할을 맡았다. 1999년 나나미 히로시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이적하자, 핫토리가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3. 일본 국가대표팀 (1996년~2003년)
핫토리는 1996년 하계 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출전하였고, 1998년 FIFA 월드컵, 2002년 FIFA 월드컵에도 출전하였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44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4. 도쿄 베르디 (2006년~2009년)
2006년 주빌로 이와타를 떠나 도쿄 베르디로 이적하였다. 2007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한 경기를 제외하고 47경기에 선발로 풀타임 출장하였고, 15개의 도움을 기록하여 팀의 J2리그 우승 및 J1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하였다. 2008년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고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나, 클럽의 재정난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5. 가이나레 돗토리 (2010년~2011년)
2010년 J리그 준가맹 클럽인 가이나레 돗토리로 이적하였다.6. FC 기후 (2012년~2013년)
2012년 FC 기후로 이적하여 2013년까지 활약한 후 현역에서 은퇴하였다.7. 플레이 스타일
왼발을 잘 사용하는 선수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났다. 특히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으며, 수비적인 능력 또한 준수하여 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8. 기타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에서 바티스투타를 꽁꽁 묶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